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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예비사돈 만나는데...칭찬 많이 해도 돼요?

,.. 조회수 : 4,580
작성일 : 2024-11-24 18:38:13

미국 유학중에 교제한 남자친구와

딸이 결혼하고 싶다고 하고

조만간 둘다 귀국하면

양쪽 엄마들과 함께 만나고 싶대요.

애들이 둘다 어린편이에요 (20중반,후반)

 

딸 남자친구에 대해 사귀기 전부터 

이야기 많이 들었고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괜찮더라구요.

남자친구 쪽 엄마도 저희딸 영상통화나

이런걸로 인사드리고 아들 통해 들은 걸로

너무 예쁘다 하고 이 결혼 찬성이라고 한대요.

 

저도 꽤나 맘에 들어서 다같이 만나면

칭찬해주고 고맙다고 해주고 싶은데

(저희딸이 남친통해 라이프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이런거 말하면

오버인지요?

IP : 118.235.xxx.4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
    '24.11.24 6:39 PM (124.56.xxx.135)

    개오바요 가만 있으세요
    주책 바가지

  • 2. 아..
    '24.11.24 6:40 PM (217.149.xxx.178)

    노노
    무슨 라이프 스타일 업그레이드요?
    그냥 남친 착하고 똑바르다 선에서 끝내세요.
    왜 자기 딸을 내려치나요?

  • 3. ....
    '24.11.24 6:40 PM (223.38.xxx.217)

    첫댓글은 왜 저래요?
    첫댓글이 주책바가지, 개오바네요

  • 4. 그 쪽에서
    '24.11.24 6:41 PM (211.247.xxx.86)

    하는 것 보고 같은 수준에서 칭찬을 해도 하세요

  • 5. ...
    '24.11.24 6:42 PM (183.102.xxx.152)

    울시엄니가 상견례때 자기아들 자랑을 끝도 없이 늘어놔서 울엄마가 절레절레 ~
    상대방 칭찬은 가볍게 하시는게 좋을듯요.

  • 6. 상견례때
    '24.11.24 6:44 PM (58.29.xxx.185)

    대화를 좀 해보면서 상대방 부모의 성향이나 기질을 스캔(?)하지 않나요?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을 수 있으니 굳이 안 해도 되는 말은 안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 7. ..
    '24.11.24 6:48 PM (223.39.xxx.67)

    글쎄요
    그건 칭찬으로 들리지않아요

  • 8. 좋을거 같은게
    '24.11.24 6:49 PM (175.208.xxx.164)

    상대쪽 칭찬하는데 그게 어때서요. 제가 남자쪽 엄마라면 기분 좋을듯..

  • 9. ㅇㅇㅇ
    '24.11.24 6:54 PM (175.199.xxx.97)

    칭찬을 해도 적당히 해야지
    오바하면 뭔가 싶던데요

  • 10. 음...
    '24.11.24 6:56 PM (211.201.xxx.37)

    그건 칭찬이 아니에요.
    남친 칭찬이 아니라, 딸을 깎아내리는거죠.
    딸이 의존적이고,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 11. ...
    '24.11.24 6:58 PM (211.215.xxx.112)

    첫만남이니 예의있게 대하고
    장황하게 말하지 마세요.
    아이들 말만 듣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도 경솔하고
    오래 갈 인연은 선을 지키는게 좋아요.

  • 12. 딸한테
    '24.11.24 7:12 PM (59.7.xxx.217)

    좋은소리도 아닌데 칭찬을 할때는 당사자만 해당되는걸로 하세요. 다른사람 낮춰서 칭찬하지 마시고.

  • 13. 첫댓글이
    '24.11.24 7:12 PM (217.149.xxx.178)

    뭐가 어때서요?
    주책에 오바 맞죠.

    저렇게 남의 댓글에 딴지거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자기 의견만 말하세요.

    남친 칭찬만 하지
    무슨 라이프 스타일이 업되었다 ㅡ 이건
    딸 후려치는거죠.

  • 14.
    '24.11.24 7:14 PM (175.115.xxx.192) - 삭제된댓글

    저희딸이 남친통해 라이프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아이고 어머니...
    너무 내 딸 비하에 신데렐라 결혼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이잖아요 ㅠㅠ
    이 정도 구분이 안 되시면 그냥 말을 자제하심이...

  • 15. ㅇㅇ
    '24.11.24 7:15 PM (180.71.xxx.37)

    오버 맞아요.그냥 웟분 말씀처럼 바르게 잘 키우신거 같다 정도만 하셔요

  • 16. 그냥
    '24.11.24 7:17 PM (59.6.xxx.211)

    둘이 잘 어울리고 보기 좋다는 정도로만 칭찬하세요.
    상대 너무 추켜 올리는 것도 우스워요.
    연애할 때는 다 맘에 들겠지맘
    살아봐야 압니다.
    너무 오바하지 마시길 바래요

  • 17. ;;
    '24.11.24 7:18 PM (220.80.xxx.96)

    남자쪽 엄마가 듣기 좋은 말은 아닐거 같아요
    결혼으로 자기 아들도 득이 있어야 하는데
    자기아들이 여자 거둬야 할거 같거든요

  • 18. ..
    '24.11.24 7:20 PM (1.255.xxx.11)

    딴소리입니다만 라이프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됐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식인지 궁금하네요.
    생활습관이 좋아졌다는건지 아님 고급문화를 접하게 됐다는건지... 오지랖궁금증이 드네요ㅡㅎㅎ

  • 19. ...
    '24.11.24 7:26 PM (121.133.xxx.136)

    남자부모 입장에서 들으면 울 아들 고생하겠다로 들려요 하지ㅜ마세요 그냥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정도로만

  • 20. 그런데
    '24.11.24 7:29 PM (122.34.xxx.60)

    상견례인가요? 상견례인데 엄마들과만 만나나요?

  • 21. 칭찬해주세요
    '24.11.24 7:42 PM (223.38.xxx.236)

    82말 듣지 말고 칭찬해도 됩니다
    오히려 분위기 좋아질 겁니다

    82는 여초라서 남자 후려치기가 기본이에요

    45세 여자는 아줌마 느낌 난다는 글에 여자 후려치기한다 난리치고
    20대 후반 남자는 쉰내 난다고 후려치기합니다ㅋ

    17세 연상녀 미나 필립 커플은 잘 산다고 칭찬하고
    10살 연상남은 나이 많아서 안된다고 해요 ㅋ
    연상남은 조건 좋아도 깍아내려요
    10살 연하남이랑 결혼한 여자연예인은 부러워하면서요

    82는 남녀 바뀌면 얘기가 완전 달라지는 내로남불 끝판왕입니다
    82는 너무 편파적이고 남자 후려치기하니 여기말대로 하지 마시길요

    만일 원글님이 반대로 아들 엄마 입장이었으면 여자쪽에 칭찬해주고 고맙다고 하라 했을 겁니다

    원글님 원하시는대로 칭찬해주고 고맙다고 해주세요
    분위기가 훈훈해질 겁니다^^

  • 22. ..
    '24.11.24 7:49 PM (49.142.xxx.126)

    자연스러운게 좋지
    뭔 처음부터 칭찬은요
    사람대 사람으로 칭찬 남발하는 사람 별로에요
    평가잖아요
    그러나 맘에 안들면 욕할껀가요?
    고마운 일 있을때 감사표시정도 하고 사세요

  • 23. ...
    '24.11.24 7:49 PM (106.101.xxx.38)

    남자부모 입장에서 들으면 울 아들 고생하겠다로 들려요 하지 마세요 그냥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정도로만 22222

  • 24. 가만계시길
    '24.11.24 7:51 PM (118.235.xxx.13)

    엄마가 나서서 좋은 경우 못봤네요
    적당히 자연스러워야지 첨부터 맘먹고 칭찬하기로 하면 오바육바됩니다

  • 25. 이상한 사람
    '24.11.24 7:51 PM (217.149.xxx.178)

    82말 듣지 말고 칭찬해도 됩니다
    오히려 분위기 좋아질 겁니다

    82는 여초라서 남자 후려치기가 기본이에요

    45세 여자는 아줌마 느낌 난다는 글에 여자 후려치기한다 난리치고
    20대 후반 남자는 쉰내 난다고 후려치기합니다ㅋ

    17세 연상녀 미나 필립 커플은 잘 산다고 칭찬하고
    10살 연상남은 나이 많아서 안된다고 해요 ㅋ
    연상남은 조건 좋아도 깍아내려요
    10살 연하남이랑 결혼한 여자연예인은 부러워하면서요

    82는 남녀 바뀌면 얘기가 완전 달라지는 내로남불 끝판왕입니다
    82는 너무 편파적이고 남자 후려치기하니 여기말대로 하지 마시길요


    ㅡㅡㅡ
    82 오지 마세요.
    82비하하면서 왜 굳이 들어와서 댓글 달아요?

  • 26. ...
    '24.11.24 8:03 PM (114.200.xxx.129)

    그냥 아들 반듯하게 잘 키우신것 같다는 이야기만 하세요 .

  • 27. ...
    '24.11.24 8:08 PM (118.235.xxx.45)

    남자친구 덕에 딸이 업그레이드 됐단 것은
    제가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인거라서 설명한 거에요.
    굳이 딸 후려칠 이야기를 뭐하러 ;;;
    암튼 차분하게 만나 볼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 28. 원글님
    '24.11.24 8:14 PM (59.6.xxx.211)

    결혼하기로 하고 상견례하는 건가요?
    결혼하기로 결정하면 만나세요.

  • 29. 아이고
    '24.11.24 8:22 PM (217.149.xxx.178)

    그게 딸 후려치는거죠.

    남친 덕분에 업그레이드라니...
    남친 엄마 입장에선 여친이 수준 낮고
    우리 아들이 고생한다 생각들어요.
    이건 칭찬 절대 아니죠.
    거지 근성있는 집인가? 싶어요.

    그냥 둘이 잘 맞고 사이 좋은거 같아
    기분이 좋다.
    이 정도로 끝내세요.

  • 30. 그러다
    '24.11.24 8:27 PM (117.111.xxx.58)

    실망하는 일 생기면요?

  • 31.
    '24.11.24 9:02 PM (61.40.xxx.142)

    설레발……

  • 32. 모모
    '24.11.24 9:30 PM (219.251.xxx.104)

    둘이 잘어울려 기분좋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그런사이되면 좋겠다 등

  • 33. .........
    '24.11.24 9:34 PM (122.37.xxx.116)

    둘이 잘 어울린다. 바르게 잘 키우셨다. 정도가 좋을 듯해요.

  • 34. 네 칭찬 좋죠^^
    '24.11.24 10:19 PM (223.38.xxx.246)

    82야 남자 쪽엔 원래 비방 잘하고 칭찬엔 아주 인색하잖아요
    82글들 계속 보셨다면 아실 거에요ㅋㅋ

    칭찬해주시면 서로 분위기도 좋아질 겁니다
    그 칭찬이 억지 칭찬이 아니잖아요
    원글님 진심이잖아요
    진심은 통하니까요
    진심대로 칭찬해주세요ㅎㅎ

    좋은 사위감 만나시게 되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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