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나 가족이 수의사/수의대생이신 82님들
삶이 어떠신지요?
성적에 맞춰 쓰려다보니 수의까지 왔는데
사실 반려동물도 안키워본집이에요.
직업으로서 수의사 어떠신지 여쭈어요.
해외진출이 용이하다는 얘긴봤는데
자세히 여쭈어도 될까요
본인이나 가족이 수의사/수의대생이신 82님들
삶이 어떠신지요?
성적에 맞춰 쓰려다보니 수의까지 왔는데
사실 반려동물도 안키워본집이에요.
직업으로서 수의사 어떠신지 여쭈어요.
해외진출이 용이하다는 얘긴봤는데
자세히 여쭈어도 될까요
수의사 입니다
아이는 초등학생때부터 수의사 한다했던 아이이고..
남편이고 저고 동물을 사람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해외삽니다
아이는 만족하구요
저도 아이를 보면서 이래서 전문직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수의사는 기본적으로 동물을 좋아하고 수술이나 해부같은것에 거부감이 없어야 하구요.
한국에서 수의사되신 후에 해외로 나가신건가요?
국내에서 안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생각해보지않은 진로라 깜깜이네요
개,고양이 같은 반려동물과 소,돼지 같은 대가축들..중 어떤 분야가 맞을지..
생각보다 마음이 좀 용감?무덤덤해야 수의사도 하겠더라고요..
사람치료와 마찬가지의 적성과 끈기, 체력이 필요한 일이더군요. 동물사랑은 기본적으로 탑재고요.
수의학도 일반의대처럼 세부전공이 있어서(내과,안과 등) 좀 규모 있는 동물병원에선 자기 전공분야만 진료하더군요. (친척이 대학원 졸업 후 전문병원에 근무 중)
대개 도시에서 소동물들 진료하는 추세지만 경제적, 체력적 불리함을 감수하고 시골에서 대동물을 전문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동물원이나 마사회 같은 곳에 근무하기도 하고요.
살아서 대학도 이곳 대학 나와서 수의사합니다
주위 말들어보면 한국인 아이들도 이곳 대학에 다니는 애들도 많고...
한국 수의대를 나와서 여기 대학에 석박사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문직은 비자가 잘 나오는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