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배우가 글루미선데이 뮤지컬을 해서
봤는데 영화를 모르는 딸이 저런 막장은 어이없다고
해서 웃었어요. 예대 1열이 되어서 코앞에서 눈믈
줄줄 오열하며 연기하는 배우분이 대단하네요.
그런데 하필 오늘이 무슨 데이라고 50프로 할인귄을
주는데 어쩌나요. 아시죠? 할인권 받으니 다시 이놈의 귀가 팔랑팔랑 또 한번 볼까 말까 싶네요.
서울이면 고민도 안하는데 지방이라 기차타고 좀
멀어서요. 딸도 엄마가 다시 보구 싶다면 좋은 자리
티켓팅 해서 와준다는데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