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잘 못 먹고 좋아하지도 않고 평생 살았는데 요번 여름에 어쩌다 맥주 한잔 하니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최근 몇 달 동안 맥주 20캔은 먹은거 같아요.
올 한해동안 남편이랑 가볍게 한잔할 때 먹은 소주는 3병정도 될거 같고요.
최근 밤에 컴 하면서 주전부리처럼 맥주 한캔 하니 집에서 난리가 났어요. 중독이라고
딱 한캔 하거나 배부르면 반캔정도 마셔요.
많이 안 마시는데 자주 마시니까 중독증세라고 너무 겁줘서요.
좀 전에 남편이랑 카페 앉아 있다가 쇼츠에 골뱅이무침 만드는거 보니 가서 골뱅이 무침에 맥주 한캔할까.. 요런 생각 들어서요. 중독으로 가는 길일까요?
술보다 안주가 더 끌리긴 하는데 자주여서 문제랍니다. 술 싫어하고 평생 안 마시는 부모 보다가 최근 자주 마시니 너무 난리치네요
자주 마시면 알콜의존증에 가깝죠. 간이 회복할 시간이 없으니까요. 술은 원래 발암물질이고요.
그런가요... 이제 마시지 말아야겠어요. 술보다는 안주먹는 재미인데 맛들리면 안 되니 ㅜ
알코홀릭인 사람인데
안주 안먹고 캔맥 하나 거의 매일 마셔요
이게 진정한 ㅜ
횟수 잦은거 중독 맞아요.
콜라나 다른 음료수 드세요.
맥주 한캔이 중독인가요.흠..
저는 인터넷에서 무알콜 맥주 24개 짜리 한 박스 사놨어요
술보다는 안주 먹는 재미가 더 커요. 주잔부리 하는데 느끼하니 맥주한잔. 안주 없음 절대 맥주 못 먹거든요
최근 몇년동안 먹은 맥주보다 올해 먹은 저게 더 많으니 난리칠 만하네요
그래도 자주이니 자중해야겠어요
홀짝홀짝 맥주 한두캔 마시는데
사실 아드벡 아이리쉬위스키 들이붓고 싶은데
시력이 안 좋아져 못 마셔요 ㅠㅠ
지난 4년동안 매일 먹은 캔 계산해보니 3000개 정도 되네요 그것도 안주없이요..헐
이젠 술 끊었습니다만 유방암 걱정이 되서요
알콜이 자꾸 유방쪽에 타격을 주는지 좀 찌릿찌릿한 느낌이 해서 금주햇습니다
견딜만 하네요 그냥 차 마셔요
어떤 것이든
여기서 전 더해요
를 기준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뇌에도 알콜이 치명적이래요
소량이라도 뇌세포죽이는거라고 해서 정신이 퍼뜩 ㅜ
안주 핑계대고 죄책감없이 먹다보니 살도 넘찌고
나트륨도 과다섭취
작은양도 매일 마시면 중독이라고......
전 맥주도 모임에서 분위기상 마시지 쓰고 맛없어서 자발적으론 절대 안마셔요. 술 안받는 유전자인가봐요.
날잡고 한짝 먹는게 더낫데요
매일 맥주한캔보다
유방암 간암 식도암이 알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