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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상추. 화려하긴 한데 제 입맛에 맛은 부족해요.

꽃상추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24-11-24 15:11:51

작은 화분에 꽃상추를 키워봤어요.

그 이전에 저는 깻잎을 좋아해서 키워 봤더니,

잘 안 자러더라구요.

 

꽃상추는 해뜨기전 새벽에 며칠에 한번씩 물을 듬뿍주고

남향 햇빛에 두고서 출근을 하면

화려하게 오늘다르고, 내일다르게 꽃이 피듯이

자라더라고요. 키우는 재미는 정말 있었어요.

 

상추도 조선상추가 있고, 상추 종류가 많잖아요?

조선상추가 투박하게 생기긴 해도 저는 이게

맛있더라고요.

사실 깻잎을 가장 좋아합니다

 

꽃상추는 왠지 양상추 먹는 느낌이 들어서

한식에는 별로인거 같고.

 

로메인 레투스. 서양에서 자주 먹잖아요?

차라리 이게 꽃상추보다 밥이나, 고기랑, 김치쌈

 해서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냥 그렇다는 일상글이에요.

IP : 223.39.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4 3:17 PM (118.235.xxx.216)

    그래서 지희 집도 청상추를 더 좋아해요.
    로메인은 아삭해서 좋고요.

  • 2. 아메리카노
    '24.11.24 3:22 PM (211.109.xxx.163)

    약간 싱겁긴하죠
    그러나 저는 꽃상추를 좋아해요
    부드럽고 연한맛

  • 3. 취향이죠
    '24.11.24 3:23 PM (223.39.xxx.229)

    부드럽게 폭신폭신한거 좋아하면 꽃상추 좋아할 수 있고요
    쌈장 is 뭔들이니, 쌈장에만 먹어도 좋을 수 있어요

    특유의 씁쓸한 맛 좋아하면
    쓴 맛 나는 품종은 다 좋을테고요

    저는 풀떼기 좋아해서
    어떤 상추든 다 좋아해요
    각각의 특색이 다를 뿐이죠

  • 4. 거의
    '24.11.24 3:55 PM (1.240.xxx.21)

    모든 쌈채를 사랑하는 편이라 꽃상추도 당연 좋아합니다.
    로메인 상추가 최고 맛있긴 하지만요.
    꽃상추를 집에서도 잘 자란다는 걸 원글님 덕분에 알고 갑니다.

  • 5. 꿀잠
    '24.11.24 4:08 PM (223.39.xxx.7)

    저도 무조건 안예쁜 길쭉한 상추 삽니다 꽃상추가 좀 더 맛없......

  • 6. 원더랜드
    '24.11.24 4:31 PM (118.219.xxx.214)

    저는 아삭한 로메인 좋아해서
    주말농장 텃밭에 로메인만 심어서 먹어요
    꽃상추는 질기고 맛이 없어요

  • 7.
    '24.11.24 4:33 PM (121.200.xxx.6)

    전 로메인은 뻣뻣해서 꽃상추가 맛있던데요.
    마트가면 상추 서너가지중 꽃상추로 사요.

  • 8. ....
    '24.11.24 7:09 PM (112.148.xxx.119)

    저도 청상추가 제일 맛있어요.
    근데 식구들은 꽃상추를 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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