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도 안 만나고 누워만 있어요

몰라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24-11-24 15:05:56

잘해준 외가 가족들도 있는데

생각해보니 다 엄마편인 것 같고

외가 가려다가 그냥 눕기를 몇달째 ㅎㅎ

 

 

엄마가 나한테 좀 못했다고 내가 달라질게 없도 성인된지도 오래됐는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 상하고

항상 저한테 뭘 바라는 게 싫고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누워만 있습니다 

불과 1.5미터 거리에 물이 있는데 물 마시기도 귀찮아할 정도로 무기력하네요

 

그냥 나한테 뭘 해주고 싶지도 않고 열심히 살기 싫어졌어요

내가 잘하면 잘하는대로 기쁜게 아니라 사촌동생 도우라질 않나

나도 갈길이 멀고 간신히 내 몫하는 수준인데

IP : 118.235.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을
    '24.11.24 3:17 PM (118.40.xxx.35)

    위해서라도 털고 일어나야죠!
    어서 세수하고 떡볶이라도 먹으러 나가요.

  • 2. ..
    '24.11.24 3:20 PM (210.123.xxx.183)

    자신한테 잘하는 싦을 사세요
    토닥토닥 위로해 가면서..

  • 3. ㅇㅇ
    '24.11.24 3:25 PM (118.235.xxx.167)

    엄마를 버리세요
    나를 선택하고

  • 4. ...
    '24.11.24 3:41 PM (211.234.xxx.243)

    인간관계가 부모 사촌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어린아이도 아니고 성인인데 부모와의 갈등과 별개로 원글님의 친교나 사교 생활은 하셔야죠.
    어릴때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였으나 이제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어머님과 원글님의 분리하시고
    원글님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래요.

  • 5.
    '24.11.25 1:35 AM (118.235.xxx.104)

    아까 댓글 보고 기운 좀 내서 나갔다 왔어요
    저 물리적으로는 이제 상당히 모범적으로 분리가 되었는데
    노력하고 열심히 살기가 싫어서일까요 자주 이래요
    후 아침부터 또 열심히 일하고 며칠 좀 다운되더라도 또 다음 며칠 열심히 일하고

    82분들 따뜻한 격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603 하프클럽 사이트 이용하는데 불편 2 lllll 2024/11/24 1,591
1650602 가스라이팅 당한 사람 불쌍하세요? 2 .. 2024/11/24 1,120
1650601 친구중에 생년월일이 같은 아이 있는데 6 골드 2024/11/24 1,863
1650600 오세훈 지인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줬지만 캠프 무관&.. 5 ........ 2024/11/24 1,799
1650599 김장하고 김냉에 언제 넣을까요? 7 김치 2024/11/24 1,707
1650598 정시 추합은 예비번호를 받아야 오는거죠? 4 마미 2024/11/24 1,084
1650597 딸이랑 대학로 뮤지컬 데이트 좋아요. 2024/11/24 569
1650596 세면대에서 나는 곰팡이냄새 4 . . . .. 2024/11/24 1,165
1650595 지금까지 살면서 번화가 상가 한적하고 사람 없는 적 처음인듯해요.. 4 ........ 2024/11/24 1,905
1650594 요즘 말 중에 입터짐..이란 말이요 21 ㅇㅇ 2024/11/24 3,975
1650593 추위도 많이 타요 5 어깨아픈데 2024/11/24 1,188
1650592 요즘은 대학가 주변 음식점도 싼게 아니네요 2 ㅓㅏ 2024/11/24 1,151
1650591 고딩엄빠 야무진 싱글맘 15 .. 2024/11/24 4,265
1650590 대학 면접 망쳐도 붙을 수 있나요? 13 면접 ㅠㅠ 2024/11/24 1,545
1650589 피부관리실 마사지 좋은가요? 2 @@ 2024/11/24 1,661
1650588 당나귀귀 보는데요. 신입 여아나운서들 턱이. 5 ... 2024/11/24 3,251
1650587 시저샐러드 시판 드레싱 맛 업그레이드하는법 2 2024/11/24 809
1650586 조립식 가족 결말 6 결말 2024/11/24 3,241
1650585 물건에 미친 엄마 2 쓰레기 2024/11/24 4,978
1650584 저녁에 국이 없는데... 9 밥때또돌아왔.. 2024/11/24 1,953
1650583 인터넷설치와 에그 중 무엇이 더 나을까요? 2 .. 2024/11/24 597
1650582 맥도날드 상하이버거 맛있나요? 2 ㅇㅇ 2024/11/24 1,013
1650581 10년만에 영화관가서 히든페이스 봤어요 7 유우 2024/11/24 2,865
1650580 냉장고 소음 해결. 신기한 경험담예요~~ 6 신기 2024/11/24 3,113
1650579 부부 노후자금 17 겨울 2024/11/24 5,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