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준 외가 가족들도 있는데
생각해보니 다 엄마편인 것 같고
외가 가려다가 그냥 눕기를 몇달째 ㅎㅎ
엄마가 나한테 좀 못했다고 내가 달라질게 없도 성인된지도 오래됐는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 상하고
항상 저한테 뭘 바라는 게 싫고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누워만 있습니다
불과 1.5미터 거리에 물이 있는데 물 마시기도 귀찮아할 정도로 무기력하네요
그냥 나한테 뭘 해주고 싶지도 않고 열심히 살기 싫어졌어요
내가 잘하면 잘하는대로 기쁜게 아니라 사촌동생 도우라질 않나
나도 갈길이 멀고 간신히 내 몫하는 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