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휴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24-11-24 13:32:14

노후와 끝에 관한 글 

끝없이 올라오는데

 

유자녀 부부든, 무자녀 부부든, 싱글이든

운도 무시 못한다 생각해요.

 

극단적? 사례가 나오는건

실제 그런 일들이 있으니 예를 드는건데

왜 자꾸 부모 노후 나 몰라라 하는 자식이 어디 있냐며, 본인들 말만 하나요.

 

실제 해외가 자식 삶의 기반이면

부모 아파도 못들여다 봐요

장례식 때도 오가느라 하루 있음 다행이고요.

 

그리고 관공서에 있어보면

장례 치르라고 부모 사망 고지해줘도

장례 치를 돈 없고, 일하느라 올 시간도 없다해

나라에서 장례 치뤄주는 케이스도 꽤 있어요.

 

부모 죽이는 자식들도 있는데

부모 노후 나 몰라 하는 자식들이

왜 없으려고요.

 

정상인 모두

잠재적 장애인.

그 누구도 장애인 될 가능성 제로라고 말 못하듯

 

우리 노후와 끝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싱글이 뭘 조카한테 의탁하나요.

실버타운에서 지내다

아프면 요양병원에 의탁해야죠.

 

정말 각자 말만 끊임없이 하는

외골수 노인들 보는거 같아요.

IP : 223.39.xxx.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24 1:33 PM (122.32.xxx.92)

    웰빙이 아니라 웰다잉 캠패인좀 확불어줬으면

  • 2. 웰다잉
    '24.11.24 1:35 PM (175.208.xxx.185)

    웰다잉 진짜 필요하죠
    혼자 사는 사람이 좀 그렇고
    가족이 있다해도 연락두절도 많구요
    부모가 재력이 좀 있으면 자식들이 잘 들여다보는 확률이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구요.
    케바케

    내가 알아서 내 노후 잘 관리하는게 팁같아요.

  • 3. ....
    '24.11.24 1:37 PM (118.235.xxx.29)

    자신의.노후 조차 타인에게 기대야 하는 자식뿐인 인생들이 남의 인생 감놔라 배놔라 하며 가르치려 들죠 딩크씽크 애없어 좋아요 글 올리는거 보셨나요?

    인생이 오직 자식을 위해 사시는 분이 있는가하면 나로 살다 가는 인생도 있는거예요.

    최악은 내자식이 내 노후 책임져 주겠지
    심지어 남인 며느리한테 기대하는 부류들

  • 4.
    '24.11.24 1:37 PM (223.39.xxx.39)

    오래전 일인데
    한 할머니가 1인실 쓰면서
    한방병원을 호텔처럼 사용하셨어요

    혈육들 오면 용돈 주고
    인턴 레지던트들 용돈 주고
    돈이 있으니 그러셨겠지만
    82에서 자식이나 조카들 노후 대책 삼는거 보면
    멍해질 때 많아요.

  • 5. ㅇㅇ
    '24.11.24 1:39 PM (112.163.xxx.158)

    저도 아직 노년은 되어보지 않아 장담은 못하지만
    마지막까지 내 삶은 내가 알아서 해야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어요
    자식이 있다해도 그들에게 제 노년을 책임지라 강제할 수 없고 딩크나 비혼이라하면 더더욱 오롯이 혼자 헤쳐나갈 각오가 있어야 된다 보구요
    출생률 문제로 말들이 많은데 기왕에 늙은 국가가 될 것이 정해진 마당에 나라의 구조를 인구구조에 맞게 바꿔 대비를 해야한다 봅니다
    맞벌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젊은 세대들, 아이도 부담스러 못가지는 형편에 늙은 부모 수발은 부모 세대의 이기심이죠 사회가 부담해야 될 몫이라 봐요

  • 6.
    '24.11.24 1:51 PM (223.39.xxx.39)

    82는 지극히 정상적인 범주만 생각하며 다다다다다

    솔직히, 어릴 때 봉사활동 꽤 해봤는데
    장애아들은 부모도 먹고 살아야하니
    관련 시설에 꽤 많이 맡기고요
    노년층도 관련시설에 꽤 맡기세요.

    본투비 장애인들도 있었지만
    여러 이유로 후천적 장애가 있는 노년층도 꽤 있었습니다.
    그 분들 혈육들이 자주 찾아올거 같죠?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 7. ...
    '24.11.24 1:53 PM (14.54.xxx.214)

    자식에게 외면당하고 자기노후도 못한사람까지
    후세사회가 부담할 몫이라니
    숨이 턱 막힐듯,

    지금 육아부담 못해 안낳았는데
    미래세대 사회가 부담하라니요....

    국민연금.건강보험 전부 폰지사기인데요.

  • 8.
    '24.11.24 2:00 PM (223.39.xxx.39)

    기저귀 갈아줄 딸자식은 특히 있어야한다며
    출산율 높이려면 관련 공포 마케팅 필요하다는 댓글은

    너무 경악스럽고 끔찍합니다.
    사람이 무서워지기까지 해요

    독박 육아라며, 본인 자식 키우는 것도 징징 대는사람들이
    부모 기저귀를 잘도 갈아주겠네요, 절레절레

  • 9. 근데
    '24.11.24 2:15 PM (122.32.xxx.92)

    내아이가 딩크 치닥거리하게될거라는 생각도 있긴해요
    독거노인 문제가 클듯
    이게 단순히 돈있다고 해결이 될수가 없어요
    결국 젊은이들 신세를 질수밖에

  • 10.
    '24.11.24 2:24 PM (223.39.xxx.39)

    보육도 국가 시스템이 정착해야고
    향후 노인세대 복지 시스템도
    국가적 차원에서 필수로 마련해야된다 생각해요..

    현 인구 구조로는
    청년층이 노년층 부양 못하는데
    IT나 잡다한 시스템은 기업이
    인력 문제는 국가 대신 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싱글세가 없다고 말하지만
    실제는 연말정산 인적공제만로도
    싱글이나 딩크는 세금을 더 내는 구조니까요.

  • 11. 근데님
    '24.11.24 2:25 PM (211.206.xxx.191)

    말이 맞아요.
    아기가 태어나면 돌봄 기간이 필요하듯
    노인도 때가 되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돌봄 시기가 있어요.

    독신도 많고, 딩크도 많고 자식이 있어도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고
    그러니 사회적인 시스템이 필요하겠지요.
    돈이 있어도 처리 할 수가 없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 12. 노노
    '24.11.24 3:34 PM (122.32.xxx.92)

    한인간이 소비하면 거기에 소비세를 떼죠
    그거에 대한 공제겠죠
    따로 싱글세 걷어야 되죠 이건 앞으로 생길판

  • 13.
    '24.11.24 3:40 PM (223.39.xxx.229) - 삭제된댓글

    세법 1도 모르면서 이상한 주장하지 마세요

    소비는 부가가치세로 구매하면서
    누구나 일괄적으로 내는거고요
    연말공제는 소비에 대한 세금을 공제해주는게 아닌
    소득에 대한 세금을 공제해주는거에요

    못 생기고, 능력 없어 결혼 못하는게 죄입니까?
    난임, 불임 부부들은 무슨 죄에요?

    세금에 대해 82에서 말하는거 보면
    진짜 뜨악할 때 너무 많음

  • 14.
    '24.11.24 3:48 PM (223.39.xxx.158)

    노노
    한인간이 소비하면 거기에 소비세를 떼죠
    그거에 대한 공제겠죠
    따로 싱글세 걷어야 되죠 이건 앞으로 생길판
    __________
    세법 1도 모르면서 이상한 주장하지 마세요

    소비는 부가가치세로 구매하면서
    누구나 일괄적으로 내는거고요
    연말공제는 소비에 대한 세금을 공제해주는게 아닌
    소득에 대한 세금을 공제해주는거에요

    못 생기고, 능력 없어 결혼 못하는게 죄입니까?
    난임, 불임 부부들은 무슨 죄에요?

    세금에 대해 82에서 말하는거 보면
    진짜 뜨악할 때 너무 많음

  • 15. 엥?
    '24.11.24 4:16 PM (122.32.xxx.92) - 삭제된댓글

    소득에서 한명 한명 인간이 쓰는거에서 이미 떼인 세금 공제해주는거잖아요
    백만원벌어서 한명쓰거랑 여러명쓴거랑 같나요
    소득이 있음 비용이 있잖아요
    세법 1도 모르는게 누군지 꼰대기질까지

  • 16. 엥?
    '24.11.24 4:17 PM (122.32.xxx.92) - 삭제된댓글

    소득에서 한명 한명 인간이 쓰는거에서 이미 떼인 세금 공제해주는거잖아요
    백만원벌어서 한명쓰거랑 여러명쓴거랑 같나요
    소득이 있음 비용이 있잖아요
    세법 1도 모르는게 누군지 꼰대기질까지
    세금을 더 내고있다니깐 하는 댓글이죠
    인적공제받고싶음 나눠쓰세요

  • 17. 엥?
    '24.11.24 4:19 PM (122.32.xxx.92)

    인적공제 자체를 모르시면서 들을려고도 하지않는 스쿠르지영감탱이같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976 김건희의 춤판, 명태균이 다 해먹었던 정치판. 10 ... 2024/11/25 1,066
1649975 주병진 두번째 맞선녀랑 박소현이랑 동갑이네요 2 ... 2024/11/25 1,937
1649974 글삭제. 죄송합니다. 29 .. 2024/11/25 3,203
1649973 저같은 경우 헤어스트레이트너 쓰는 게 맞는지 봐주세요 2 헤어 2024/11/25 446
1649972 혼외자있는 비양육연예인 9 2024/11/25 2,806
1649971 종로쪽 흙 밟을 산 있을까요? 6 happy 2024/11/25 760
1649970 연예인 사생활 그만 11 그만 2024/11/25 1,122
1649969 얘들아~아무리 정우성이라도 8 김명신 2024/11/25 2,693
1649968 사랑이라 말해요 드라마 추천해주신 분 5 ..... 2024/11/25 1,043
1649967 연예인 걱정거리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겠죠. 2 ... 2024/11/25 265
1649966 익명방이래도 선은 넘지 맙시다. 15 일베도아니고.. 2024/11/25 1,363
1649965 구스패딩(경량)에서 털이 빠져 나오면 수명이 다한건가요? 5 1ㅇㅇ 2024/11/25 816
1649964 여자가 결혼상대로는 영 맘에 안들었나보죠 4 ... 2024/11/25 1,858
1649963 "이태원 참사 이용하라" 북한 지령…전 민주노.. 10 간첩 2024/11/25 936
1649962 힘들게 국내고 과정 마친 아이가 인천 외국계열 대학 가고 싶다고.. 24 송도 2024/11/25 1,545
1649961 정우성과 난민으로 연결 짓는 댓글단들아 30 .. 2024/11/25 1,034
1649960 출산을 해보니 8 .... 2024/11/25 1,558
1649959 정우성도 저런 곤조와 오기가 있으니 연예계 탑찍었지 12 ,,,, 2024/11/25 3,571
1649958 보리차용 보리 10그램 양이 얼마 정도일까요? 2 늦가을 2024/11/25 269
1649957 고춧가루 어디서들 사셨어요? 6 지혜 2024/11/25 1,128
1649956 그나저나 정씨 아들 정말 귀여울듯 19 …어린 2024/11/25 3,362
1649955 정우성 스타일 13 2024/11/25 2,569
1649954 중3인데 브라 어떤거 사주세요? 6 됐다야 2024/11/25 498
1649953 검사가 수사만 제대로 했으면 건희는 진작 깜방 갔어요 20 거니야깜방 2024/11/25 828
1649952 이렇게 일부다처제가 시작되는겁니다 22 어이가없네 2024/11/25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