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체력에 먹는것도 찾아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매일 버틴다는 심정으로 일하고 퇴근후 집안일도
근근히 최소한만 하고 살았어요
나이 들어 병들면 자식한테 짐 될까 겁나서
큰맘 먹고 헬스 끊어서 주3회정도 간지 한달됐어요
입맛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피곤한게 훨씬 덜해요
시간 내기도 힘들고
미루고 미루다 자력으로 걷기나 돈안드는 운동 할 사람이
아니라는걸 스스로 잘 알기에
헬스장 등록했어요
젊을때 헬스장 오래 다녀서 운동 방법은 알고있어서
유산소는 짧게하고
힙 허벅지 강화하는 운동 위주로 1시간 안쪽으로 끝내고 와요
체력도 올라오지만 땀 쫙 흘리고오면
아드레날린 분비돼서 종일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리고 긍정적 마인드로 바껴요
운동 하기 힘든 분들
꼭 돈들여서 하는 운동 시작하세요
정희원 교수가 노년에 병원비 간병비로
드는 돈 생각하면 지금 운동하는데 드는 비용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말이 자극제가 되었어요
매일 운동하는걸 밥 먹는것처럼 의무로 삼아야해요
전 이제 운동 안가는 날은 집에서
하중운동과 스트레칭 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