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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 좀 봐주세요.

가을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24-11-23 23:39:00

동네에서 3명이 만나는 모임이 있는데요.

십수 년전에 1번(편의상) 지인의 자녀 둘 결혼할 때 십만원씩 이십만원 부조했고요,

다른 2번의 지인에게는 십여년 전 도자기 작품 전시회 때 십만원 부조했어요.

9월에 제가 부친상이 있었는데 둘 다 알고도 부조를 안 하네요.

위의 두 명 결혼에 부조 받은 1번 지인은 본인이 자녀들 결혼 때 부조받았으니

우리 자녀들 결혼할 때 부조하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제가 부친상 당한 걸 알고도 그냥 넘기는 게 맞나요?

우리 자녀 둘은 현재 미혼이고 교제중인 사람도 없으며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고

게다가 한명은 비혼주의예요.

도자기 작품 전시회도 저는 할 일도 없는데 참....2번 지인은 또 뭘 기다리는건지...

IP : 218.239.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3 11:42 PM (59.19.xxx.187)

    그런 게 어딨어요
    부친상에도 해야죠
    경우없는 얌체들이네요

  • 2. 가을
    '24.11.23 11:45 PM (218.239.xxx.253)

    제 기분이 나쁜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기분을 풀려고 글을 올렸어요.

  • 3. ..
    '24.11.24 12:05 AM (211.227.xxx.118)

    축의금 했으면 꼭 축의금으로 받는경우는 없죠.
    부조 할일 있으면 바로 하는거죠.
    두 친구 다 이상해요.

  • 4.
    '24.11.24 12:10 AM (118.220.xxx.122)

    그전에 뭐 했고 안했고를 떠나서 부친상에 부조를 안하는 관계가 무슨 관계예요?

  • 5.
    '24.11.24 12:11 AM (49.170.xxx.60)

    경조사가 생기면 당연히 부조해야죠. 두사람다 경우가 없는거라 생각되네요. 살다보니 오고가는 금전 문제로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서로에대한 예의와 존중문제라서요

  • 6. 이상하네
    '24.11.24 12:15 AM (110.35.xxx.107)

    딸결혼식 두번이나 갔는데 부친상을 패쓰해요??거의 같은 경조사수준 아닌가요?글고 전시회도 가서 봉투했는데 더 큰 조사인 부친상을 패쓰해요?
    내 상식으로는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그것도 둘이나
    어찌 저리 비상식적인 얌체들만 만난거에요?

  • 7. 바닐라
    '24.11.24 12:43 AM (211.235.xxx.16)

    헐, 저는 미혼이라 받을일이 없는데 자꾸 나갈일만 생기네요.
    저 둘은 좀 심하네요.
    결혼보다 조의가 더 큰일 아닌가요

  • 8. ...
    '24.11.24 1:16 AM (221.151.xxx.109)

    당연히 해야죠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9. 인성무엇!!
    '24.11.24 1:42 AM (180.71.xxx.19)

    부친상에도 봉투안하는것들은 지인이라고 할수없죠
    둘 다 먼저 받아놓구서 ㅎㅎ 완전 양심 없네요.

  • 10. 진짜
    '24.11.24 6:49 AM (117.111.xxx.162)

    이상한 인간들이네요

  • 11. 이상
    '24.11.24 7:58 AM (58.73.xxx.107)

    저는 친구에게 말했어요
    자식 결혼할때 1번만 ㅡ3명
    양가부모 돌아가실때 1번 ㅡ 2분 부조했어요
    얼마전 둘째딸 굘혼한다길래 안갔어요

    해야지요
    아버지 돌어가셨다는대

  • 12. 보니
    '24.11.24 8:49 AM (118.235.xxx.97)

    부조금 받고도 안하는 것들은
    인간도 아니에요. 그게 사람입니까.

  • 13. 바람소리2
    '24.11.24 9:16 AM (114.204.xxx.203)

    받은만큼은 해야죠
    경조사 불문

  • 14. 가을
    '24.11.24 10:09 AM (218.239.xxx.253)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마음정리가 되었어요.

  • 15. 리기
    '24.11.24 12:30 PM (125.183.xxx.186)

    아버님 상 당하신걸 직접 문자를 보내신건가요? 간접적으로 알텐데...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연락을 확실히 했는데도 부조를 안했다면 그사람들이 나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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