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테크 감각이 있는 어떤분

상대적박탈감 조회수 : 4,444
작성일 : 2024-11-23 17:55:42

취미모임에서 만난 어떤 분이

재테크 감각이 뛰어난 분인가봐요

부동산, 코인, 주식, 금투자 등

온갖 재테크 수단을 통달한것 같아요

그분의 말을 통해 짐작만 할 뿐이지만요

그런데 거짓은 아니고 진짜인것 같아요

심지어는 투자금 대비 300배를 번 종목도 있대요

말해줘도 실천을 안하는 주변인들에게 답답해하며

공부해서 재테크를 하라고 설파하는데요

저는 자가 살며 저축이나 하는 성실한 소시민입니다만

사는데 별 지장은 없어 나름 풍족하다 생각하며 살아요

그런데 그분 말을 들으면 상대적 박탈감 같은게 느껴져요

저런 사람도 있는데

재테크 재주 없음에 난 뭐하고 살았나 싶구요

내가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이런 느낌도 기분 별로에요

중심을 잡고 싶네요

 

IP : 223.62.xxx.1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수들은
    '24.11.23 6:01 PM (119.71.xxx.160)

    절대로 재테크 하라고 설파 안해요

    아마도 사기군에 가까울 듯.

  • 2. ...
    '24.11.23 6:06 PM (175.116.xxx.19)

    혹시라도 원글님에게도 투자권유 들어오면 하지 마시길요.

  • 3. ㅡ음
    '24.11.23 6:09 PM (211.218.xxx.115)

    재테크를 공부해서 시장을 이긴다는 생각에서 일단 에러.
    본인이 재테크 강의 팔이 들이 주로 하는 말이예요.
    고수들은 티를 안내요.

  • 4. 근데
    '24.11.23 6:11 PM (58.29.xxx.185) - 삭제된댓글

    재테크의 귀재로 통하는 사람들이 지인들에게 정보를 알려줘도
    따라하는 사람은 열에 둘 정도 밖에 안 된대요
    그리 좋으면 자기가 하지, 이러는데
    결국 안 따라하는 사람이 대다수고
    따라해서 돈 버는 사람은 그게 자기 노력이고 복이니까
    가르쳐 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더라고요.

  • 5. 사기꾼
    '24.11.23 6:13 PM (110.35.xxx.107)

    사기꾼인디요??
    딱봐도 사기꾼인데 안보이나봐요?

  • 6. 영통
    '24.11.23 6:16 PM (106.101.xxx.59)

    재테크를 공부해서 시장을 이긴다는 생각에서 일단 에러
    2222

    워렌 버핏도 미래 모르겠다고..제일 어렵다고 해요

  • 7. .....
    '24.11.23 6:20 PM (211.234.xxx.157)

    경제 유튜브 보면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줘요. 그거 일단 보시면 재테크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똑똑하다는 것이 이해될거에요. 슈카월드 코믹스 같은 거 보는 젊은 사람들 저는 똑똑하다고 생각해요. 그 기본 로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돈을 찍어 내서 화폐가치가 하락했고, 그에 따라 주식 등 자산시장 가격 상승이 일어났거든요. 일본 같은 경우도 저금리, 엔화 약세인 아베노믹스로 일본 엔화자산 가치는 떨어졌고, 수출 기업만 좋아졌거든요. 그래서 일본 사람들도 해외투자를 했거든요. 우리나라도 비슷할 거라 보니까 사람들이 너도 나도 미국 주식투자를 하는 거에요. 가만히 있으면 자산가격 상승으로 가난해지는 거에요.

  • 8. ㅇㅇ
    '24.11.23 6:25 PM (220.121.xxx.190)

    제가 몇년동안 주식카페에서 있어보니
    제일 믿을만하고 그럴듯해보이고 똑똑한 사람이
    가장 크게 뒤통수 치는 사람이더군요.

  • 9. .......
    '24.11.23 6:25 PM (211.234.xxx.157)

    미국을 보면 크게 돈을 찍은 것이 2008년이었고, 그 이후 경기 회복이 느려지니까 또 양적완화를 했고, 코로나 터지면서 또 양제완화를 했어요. 유럽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자산가격이 상승하고, 비트코인이 상승하는거죠.

  • 10. Ddfg
    '24.11.23 9:33 PM (61.101.xxx.67)

    에스앤피나 큐큐큐 사는게 나아요

  • 11. .......
    '24.11.23 10:54 PM (121.141.xxx.49)

    통화 증가로 인한 자산가격 상승을 방어하기 위해 사람들이 s&p500 지수 추종 etf 나 윗님이 말씀하신 qqq 같은 것을 하는거에요.

  • 12. 돈은
    '24.11.24 9:34 AM (58.73.xxx.107) - 삭제된댓글

    내복이예요
    내가 내부모에게서 태어났듯이
    남 따라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13. ㅇㅇ
    '24.11.24 10:43 AM (96.55.xxx.141)

    모임에서 말한다? 사기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533 정규방송에서는 지금 관저앞 상황 안보여주나요 10 코코 2025/01/15 3,266
1669532 자유를 원한다면서 계엄령을 선포한 대통령은 어떻게 받아들이는거죠.. 4 으쯘다고즈쯘.. 2025/01/15 1,309
1669531 진짜 다들 잠도 못자고 이게 무슨 고생이랍니까? 1 진짜 2025/01/15 1,260
1669530 만약 도망가고 없으면 4 Hj 2025/01/15 1,795
1669529 자야하는데 못자겠어요 3 ㄱㄴㄷ 2025/01/15 1,312
1669528 실시간 채널 알려주셔서 보고 있어요. 1 실시간 2025/01/15 1,711
1669527 두부면이 맛있나요? 12 ㅇㅇ 2025/01/15 1,962
1669526 고양이 뉴스를 보는데 1 고양이 뉴스.. 2025/01/15 3,343
1669525 전 지금 자러갑니다 5시쯤에 뵈요 4 이따 뵈요 2025/01/15 1,679
1669524 저 너무 두근거려서 치킨 시켜 먹고 있어요 13 ㅇㅇ 2025/01/15 2,881
1669523 저 ㅂㅅ같은게 지가 기어 나오면 되지... 10 ..... 2025/01/15 2,613
1669522 과외다끊었어요 고등들 보통 많이 듣는 인강 플랫폼이 뭔지요? 17 ㅇㅇ 2025/01/15 2,677
1669521 공부하기싫어미치는 예비고1어쩌나요 ㅜㅜ 7 인생 2025/01/15 1,382
1669520 늘 이중잣대인 남편2, 취업결정 후 괴롭힘 다시시작. 22 숨막힌다 2025/01/15 3,293
1669519 한남동 현장 실시간 보는데 수구들은 왜 저렇게 욕해요? 13 000 2025/01/15 4,054
1669518 100분 토론 보고 있는데 5 체포를 기다.. 2025/01/15 2,360
1669517 접촉사고 내고 나서 이 새벽에 7 .... 2025/01/15 2,360
1669516 오늘 소원 말해봐요. 5 소원 2025/01/15 818
1669515 갑자기 그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1 체포전야 2025/01/15 1,383
1669514 서울의소리 재밌어요 1 실시간 2025/01/15 2,458
1669513 04시30 분에 뉴스특보 6 .. 2025/01/15 3,517
1669512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은가요? 4 갱년기 2025/01/15 1,549
1669511 노무현 대통령 경호관들 연습보며 눈물보였다 8 .. 2025/01/15 2,795
1669510 지금 관저 앞에 극우들 집에 가라고 경찰이 방송하네요 4 황기자tv 2025/01/15 2,435
1669509 저도.극악스럽게.검찰서.괴롭힐까요? 3 .. 2025/01/15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