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격이 미성숙한 사람일수록

jgf 조회수 : 4,471
작성일 : 2024-11-23 16:28:40

딱 두개 중 하나더라구요

상대를 지배하려고 하거나

상대에게 의존하려고 하거나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독립적이고 성숙한 인격의 사람은

은근 만나기 쉽지 않더라구요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3 4:33 PM (1.229.xxx.172)

    맞아요. 상대방 위에 군림하려하거나
    상대방 덕 볼려고하거나...

  • 2. 근데
    '24.11.23 4:35 PM (1.227.xxx.55)

    독립적이고 성숙한 인격의 사람은

    은근 만나기 쉽지 않더라구요
    ==
    결국 내 자신도 미성숙한 사람일 확률이 높겠죠.

  • 3. .
    '24.11.23 4:46 PM (49.142.xxx.126)

    나르들이죠
    그런 사람들 만나지 마세요
    좋은 사람들만 만나니 행복 시작이더라구요^^

  • 4.
    '24.11.23 4:46 PM (211.212.xxx.130)

    제 경우 후자가 많아서 힘들었는데 처음엔 힘든소리 죽는소리하며 접근하고 좀 지나면 결국 본인 욕심에 기인한 증세들이었고 결국은 지능의 낮음이었던거같어요. 지능이 낮으면 인간 본연의 기질이 여과없이 결국 드러나요.
    인격까지 논할것도 아니더라구요.

  • 5. 맞아요
    '24.11.23 4:52 PM (118.235.xxx.63)

    그리고 저둘이 딱만날때
    그특성이 극대화되면서 비정상적인 일이 터짐

  • 6.
    '24.11.23 4:56 PM (223.39.xxx.116)

    지금 젊은 세대는 개인주의가 발달했지만
    논 농사, 쌀이 주식인 한국은 공동체 문화 심해요

    미성숙한 인격들이
    이런 공동체 문화 여시같이 이용해 의존하거나 군림하며
    상대를 이용하려는거죠

    근데, 그만큼
    독립적이고 잘 난 사람은
    무척 경계하고 배격해요.
    더구나 인격과 인성을 얼마나 본인들과 융화되는지
    척도 삼더라는..

    한국 문화는 독립 + 성숙 + 융화
    이 3가지를 해야 좋아하는데
    말이 융화지, 개소리를 들어도 위트 있게 넘기는 성격 아니면
    멍청한 척, 모자라는 척 하며 살아야 좋아해요

  • 7. 둘다더라고요
    '24.11.23 5:14 PM (112.160.xxx.61)

    자기 혼자 들러붙어서 의존하면서
    꼭 지가 우위에 있으려고 해요 ㅠ
    후려치기 깎아내리기

  • 8. ..
    '24.11.23 5:36 PM (223.38.xxx.91)

    어쩜 딱 잘 짚어주셨네요ㅎㅎ
    저도 나이들어 사람 사귀니 대부분은 둘 중 하나
    빨리빨리 처내는 게 답이더라구요
    좀 받아주면 수시로 전화해서 늘어지거나 아래로 두려고 하거나 정말 딱 그레요
    제가 저리 안 사는 게 감사합니다

  • 9. 맞아요
    '24.11.23 6:47 PM (117.111.xxx.58)

    나르시시스트들이 그렇죠
    의지도 해야하고
    조종도 해야하고
    혼자서는 서지못하는 미숙한 사람

  • 10. 어찌보면
    '24.11.24 12:38 AM (121.136.xxx.215)

    군림과 의존이 동전의 양면같네요.
    독립적이면 상대에게서 떨어져 있으니까 그닥 이래라 저래라 강요도 의지 안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817 부부 노후자금 17 겨울 2024/11/24 5,433
1647816 진미채무침이 짤때 4 사랑 2024/11/24 982
1647815 전 어릴때부터 부엌일을 도왔어요 11 2024/11/24 2,646
1647814 동탄에 월세를 구하려는데요. 4 ... 2024/11/24 1,582
1647813 정유미 여전히 이쁘네요. 15 얼굴 2024/11/24 5,594
1647812 사실상 내일 대한민국이 부도가 난다고 해도 될정도의 현 4 ㅇㅇㅇ 2024/11/24 3,745
1647811 고양이 참치캔 매일줘도 되나요? 8 애옹 2024/11/24 1,062
1647810 11번가에서 너무 싼 건 사기인가요? 6 ... 2024/11/24 1,592
1647809 엘지가스건조기 사용중인데 고장났어요 11 도움좀이요 2024/11/24 1,143
1647808 말이야 막걸리야? 이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1 그럼 2024/11/24 1,438
1647807 게으름 끝판왕 참여 3 .. 2024/11/24 1,187
1647806 말이야 방귀야? 이 말 어디서 나왔을까요.? 3 2024/11/24 1,445
1647805 도움요청)눈밑에 시커매진 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어쩌죠? 2024/11/24 1,114
1647804 자식 본인들이 좋아서 낳은거죠. 29 2024/11/24 3,816
1647803 이혼숙려캠프 인가 11 ㄷㄷㄷ 2024/11/24 4,390
1647802 아팠던친구가 톡을 안보네요 24 2024/11/24 7,261
1647801 조국혁신당 대전 탄핵다방 왔어요. 6 행동하는양심.. 2024/11/24 1,027
1647800 양평 이함캠퍼스 인근 카페, 밥집 .. 2024/11/24 430
1647799 이사가는집 방이 작아요 12 어떻게할지요.. 2024/11/24 2,068
1647798 애니골 음식점중에서...(일산 사시는 분들) 2 오잉 2024/11/24 1,114
1647797 ㅋㅋㅋ 얼마전 비번 썼던 글쓴인데요 4 .... 2024/11/24 1,608
1647796 동갑이랑은 귀신같이 친해지네요 4 ㅇㅇ 2024/11/24 1,994
1647795 이지아 얼굴.. 못알아보겠네요. 저만 그런가요 23 나만 2024/11/24 7,566
1647794 직장내 폭언을 들었을때 빨리 잊는 방법은? 7 13465 2024/11/24 1,509
1647793 게으른데 먹을건 잘 챙겨 먹는 사람 8 ㅇㅇ 2024/11/24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