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인 오르는 거 보니

sawge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24-11-23 14:05:20

이제 거의 4년만에 원금 회복했는데요

그간 느낀거는

역시 투자는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아야 한다

이게 참 어렵습니다.

또한 투자의 성공자들은

깊은 절망의 시간을 견딘 사람들이라는거에요

 

가진게 없어 어떻게든 재산 불려보겠다는 사람에게는

그저 시간만이 유일한 자산이더라구요

근데 그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간이라

인내심 없는 사람은 쉽게 그만두겠더라구요

그 시간이 또한 절망의 시간, 어둠의 시간이라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절망을 견뎌야 희망이 생긴다는 역설적인

교훈을 배웠네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3 2:07 PM (210.96.xxx.10)

    원글님 말씀 백퍼 동의해요
    그래서 저랑은 안맞다는거
    간이 작아서 많이 넣지도 못하고
    그러면서 손해나면 괴롭고 손절도 못하고
    종목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듯

  • 2. 원글님
    '24.11.23 2:14 PM (39.117.xxx.169)

    말씀 백퍼 동의해요
    맘 졸이며 걱정하는 그 시간들을 견디고 그게 무뎌질 때
    나에게 돈이 오더라구요
    저는 늘 이런 2-3년의 시간을 거쳐 돈을 벌게 되었어요
    (물론 여전히 마이너스는 큽니다;;)

  • 3. ..........
    '24.11.23 2:14 PM (125.186.xxx.197)

    맞아요
    그동안 기다려놓고 원금만 회복하면 팔아야지했는데 상승장에 흥분돼서.더.넣을까? ㅜㅜ 고민하고있답니다. 그러다 또 몇년 기다려야할지도 모르는데도.심리가.

  • 4.
    '24.11.23 2:20 PM (222.239.xxx.240)

    전 오른 코인들은 다 정리했어요
    지긋지긋한 코인
    나머지 코인들도 원금 회복하면
    빠이빠이 할겁니다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도 않아요

  • 5. ㅇㅇ
    '24.11.23 3:18 PM (118.235.xxx.37)

    코인도 여유있는 사람들의 자산늘리기의.하나일뿐
    없는 사람은 진짜 모 아니면 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24 당근 중고거래 물품을 경비실앞 택배함에 두어도될까요? 21:47:37 5
1651023 새우젓 오래된거 써도 될까요.. .. 21:47:03 13
1651022 조나단 방송에서 띄워주는 이유가 뭔가요?? 1 ㅇㅇ 21:46:04 99
1651021 필라테스샵 둘 중 어디? 선택장애 21:45:57 17
1651020 요즘 미분양 늘어나는구나 느끼는점 2 ........ 21:44:42 179
1651019 작가 비판했더니 명예훼손으로 차단 ㅂㅂ 21:43:26 133
1651018 댁의 강아지들 물 마시는 건 어떤가요? ㅇㅇ 21:38:45 88
1651017 안세영이는 담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6 ... 21:34:11 888
1651016 아파트는 믹서기 소리도 들립니까? 3 대환장파티 21:33:47 355
1651015 (더러움 주의)치매 시모 위생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1 노이로제 21:32:34 394
1651014 민주당 탈당파들 설치네요 7 21:31:41 277
1651013 친구의 말 듣고도 계속 보시겠어요? 10 이런 21:31:25 469
1651012 키 170 미만의 남자는 연봉 3억이 돼야 ㅠㅠ 7 ㅠㅠ 21:31:11 428
1651011 트리 불 밤새 켜놓으면 안 되죠? 3 ... 21:14:44 652
1651010 변호사 성공보수 몇 프로인가요? 4 보통 21:11:40 755
1651009 강아지옷 샀는데요 8 111 21:06:40 371
1651008 매번 아프다는 친구,감기를 가지고 심하게 아프단말을 길게도 하.. 4 21:04:31 709
1651007 타로점 시험운 맞을까요? 5 타로 21:02:46 443
1651006 7년전 글.. 집중적 독서 후의 가치관 변화 3 간만에 21:02:35 1,001
1651005 이럴땐 정형외과 한의원 어디가 나을까요 4 .. 21:00:13 310
1651004 집에서 할 수 있는 팔근력 운동 알려 주세요. 3 ........ 20:54:35 508
1651003 조용필 콘서트 보고 귀가 중 11 ㅇㅇ 20:51:45 1,854
1651002 아 진짜 연락함 언제나 힘빠지는 엄마랑 통화 4 ㅇㅇ 20:44:25 1,342
1651001 아까 마트에서 5 ... 20:43:44 924
1651000 서민의 진정한 정의 1 서민.. 20:42:19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