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공부 중이에요
여학생이고 (집은 서울) 아직 가채점 상태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성적대는 지방 약대와 수의대, 서울대 낮은과, 연고대 높공 라인인거 같아요
강아지 고양이 거북이 등 동물 좋아합니다
유튜브 찾아봐도 둘다 별로라는 영상이 많고 뾰족한 답이 없어
공부과정이라든지 전망, 보내보신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정시 공부 중이에요
여학생이고 (집은 서울) 아직 가채점 상태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성적대는 지방 약대와 수의대, 서울대 낮은과, 연고대 높공 라인인거 같아요
강아지 고양이 거북이 등 동물 좋아합니다
유튜브 찾아봐도 둘다 별로라는 영상이 많고 뾰족한 답이 없어
공부과정이라든지 전망, 보내보신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수의대와 약대. 두 곳 다 좋죠.
수의대와 약대의 적성과 진로가 달라요.
수의대는 전망 좋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이 늘어나면서요
하지만 수의대 가만 강아지, 고양이 뿐 아니라
농가에서 키우는 소 항문에 손 넣고, 기타 가축들 다루고 배우고 한다는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약대는 제가 약사인데 앞으로 큰 비젼은 없습니다.
이미 끝물도 끝났다는게 약사들의 의견이고,
연구쪽으로 빠지기도 어렵고 개국한 약사들도 포화상태입니다.
강아지.고양이는 안락사도 많이 시켜야 해서 수의사는 동물을 좋아할수록 괴로울수 있습니다 자살하신 수의사샘도 있어요
약사도 전망이 그리좋진 않지만 아직까지는 성적되고 붙으면 보내는 추세긴해요 다른데 쓸것도 마땅치않고요
수의대도 괜찮을것 같아요.. 거기 갈수 있으면 좋죠.. 1.239님 이야기 들으니까 진짜 그 수업도 정말 결코 힘들겠네요 .. 소항문에 소놓고 다른 가축들 다르는것도 다 배운다면..ㅠㅠ
근데 만약에 제가 그렇게 공부 잘했다면 약대 공부는 해보고 싶었을것 같아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걸 시키세요
본인은 둘다 괜찮다고 해요
그래서 고민이에요
본인은 둘다 괜찮다고 해요
수의대는 동물 좋아하면 오히려 괴로울 일도 있죠. ㅠ
시카고타자기에서 임수정이 수의대를 졸업하고 수의사 자격증이 있지만
그 쪽 일을 안 하는 이유로
수의대시절 구제역이 돌아서 수의대생까지 차출되서 소를 안락사시켰는데
그 트라우마 때문?
사람 의사는 안락사 시키거나 그럴 일은 없지만
수의사는 그게 아니니까...그것도 고려하셔야 할 거예요
맞아요 두 전공 다 고려할 점이 많은듯 해요
병자나 병든동물 만나는거니까
힘든면있죠.
둘다 고생길인데 돈 그래도 직장인보다 잘벌고 계속 일할수는있으니까 하는 일인것.
저희애는 남자애인데 수의대 갈 애를 약대로 보냈습니다
저희 동물 4마리에요. 제가 주판 돌려서 애에게 수의대 가라고 옛날부터 세뇌시키듯 했는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힘들것 같더라고요
치료비 아까워서 버리는 사람도 있는데 수술받고 안찾아갈 수도 있고 그 아이들 제가 다 떠안아야 할것같아서 냉철하지 못하면 그 직업도 힘들것 같았어요
결국 약대갔습니다. 아이가 치열하게 살 자신도 냉철한 자신도 없다고 하더군요
어떤 직업이든 성격이 맞아야 해요.
커다란 소도 막 제압해야 하고 동물들 출산도 도와야 하고 피지컬이 좀 나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약대 좋아여..개국 약사 바로 하지 말고 대학원이나 유학가서 연구직해도 되고 길이 많아요
82에선 수의대를 많이 추천하시던데 윗분 쓰신것처럼 흔히 보는 소동물만 아니라 대동물도 다룬다는 점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위에 쓰신대로 구제역이나 전염병이 돌때 살처분하는 것 .. 그리고 목장들이 시골에 있다는 것 다 힘들어하고 진로 고민 많이 해요 지금은 수의사 대상 강의도 하고 안정되었지만 20대 청년기에 수능 다시 본다는 말을 몇번 들었나 몰라요 소동물쪽으로 가는 것도 역시나 동물을 좋아할수록 더 힘들게 다가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깊이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고 하세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아이도 고민되겠네요
약대 가세요
딸아이도 의대 가고 싶었지만 실력부족으로 약대 갔어요
첨엔 국과수 식약처 시험 준비한다 어쩐다 꿈이 거창하더니
요즘은 자긴 출퇴근 회식 못할거 같고 개국해서 사업도 골치 아프다며 걍 페약이나 해야겠다 해요ㅋ
주변에 친한 지인약사가 일주일에 이틀 근무하고 추가시간 좀더 해서 300만원씩 벌더라구요
약국장은 페약만 돌리고 출근 안하고 골프 치러다닌대고
요즘 병원도 포화고 젊은 의사들이 늘어나서 갑질은 거의 없답니다
저도 딸이라 돈벌이 연연 보다는 적당히 공부해서 면허따고 결혼해서도 필요할때 일하고 그랬음 해요
물론 학교 안에선 부모가 의사약사 의수저약수저가 짱이긴 함
약대 가세요
딸아이도 의대 가고 싶었지만 실력부족으로 약대 갔어요
첨엔 국과수약제부 식약처 시험 준비한다 어쩐다 꿈이 거창하더니 요즘은 자긴 출퇴근 회식 못할거 같고 개국해서 사업도 골치 아프다며 걍 페약이나 해야겠다 해요ㅋ
주변에 친한 지인약사가 일주일에 이틀 근무하고 추가시간 좀더 해서 250~300만원씩 벌더라구요
약국장은 페약만 돌리고 출근 안하고 골프 치러다닌대고
요즘 병원도 포화상태고 젊은 의사들이 늘어나서 갑질은 거의 없답니다
저도 딸이라 돈벌이 연연 보다는 적당히 공부해서 면허따고 결혼해서도 필요할때 일하고 그랬음 해요
물론 학교 안에선 부모가 의사약사 의수저약수저가 짱이긴 함
조카가 서울대공대 다니는데 남학생인데도 1년내내 듣는 소리가 의대 안가냐 메디칼 가지 왜 여기왔냐 소린데 그말에 많이들 흔들리고 실제 두세명은 의반해서 의대 간답니다
아마 여자애들은 더하겠죠 딸학교에도 설대 화학 카이 높공 성대 대학원까지 다니다 온 경우 꽤 있다고 해요
일주일에 이틀 근무하고 추가시간 좀더 해서 250~300만원씩 벌더라구요
지역이 어디일까요.
서울 쪽은 페이하면 월 450 정도 밖에 안돼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약 배송이죠.
거역할수 없는 흐름이에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약대와 수의대가 고평가된 나라도 없어요.
옆라 일본은 약대가 미달이거든요.
둘다 장단점이 있고
아이는 둘다 괜찮다 하고
부모 조언을 듣는 편이에요
결국 결정은 아이가 하겠지만
조언 하기도 어렵네요
수능 성적표 나오고 지원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을 고민이지만
미리 생각해둬야할거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외국은 비대면진료 전면허용에 대부분 나라가 성분명처방이예요 이게 되어야 소비자가 처방받은 약 성분 보고 약을 선택할수있어요 상품명보다는 악값이 더 투엉해지고 선택의 폭도 넓음
의사들은 의대증원보다 성분명처방에 더 예민하다는데 약배송이 될지 두고 봐아겠죠 성분명처방 허용시 약사들 찬성율 의외로 높아요 의사들은 반대하고요
그리고 지인약사 약국은 서울 강동구이고 소규모 비뇨기과 내과 아래 상가고 하루 기본 8시간에 가끔 3시간씩 추가로 일해서 그렇게 받는다네요 전업으로 있다가 큰애 재수비용 300씩 들어가는거 이엄마가 다 충당했어요
뭐 앞으론 약사포화라 수입이 줄어들긴 하겠죠
외국은 비대면진료 전면허용에 대부분 선진국은 성분명처방이예요 이게 되어야 소비자가 처방받은 약 성분 보고 약을 선택할수있어요 상품명보다는 악값이 더 투명해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짐
의사들은 의대증원보다 성분명처방에 더 예민하다는데 약배송이 될지 두고 봐아겠죠 성분명처방 허용시 약사들 찬성율 의외로 높아요 의사들은 반대하고요
그리고 지인약사 약국은 서울 강동구이고 소규모 비뇨기과 내과 아래 상가고 하루 기본 8시간에 가끔 3시간씩 추가로 일해서 그렇게 받는다네요 전업으로 있다가 큰애 재수비용 300씩 들어가는거 이엄마가 다 충당했어요
뭐 앞으론 약사포화라 수입이 줄어들긴 하겠죠
외국은 비대면진료 전면허용에 대부분 선진국은 성분명처방이예요 이게 되어야 소비자가 처방받은 약 성분 보고 약을 선택할수있어요 상품명보다는 악값이 더 투명해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짐
의사들은 의대증원보다 성분명처방에 더 예민하다는데 약배송이 될지 두고 봐아겠죠 성분명처방 허용하고 약배송 하게 되면 약사들 찬성율 의외로 높아요 의사들은 반대하고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타야 하는 약들 리필처방도 의료비경감 차원에서 허용될수도 있구요 건보적자때문에 손볼게 한두가지가 아님..
그리고 지인약사 약국은 서울 강동구이고 소규모 비뇨기과 내과 아래 상가고 하루 기본 8시간에 가끔 3시간씩 추가로 일해서 그렇게 받는다네요 전업으로 있다가 큰애 재수비용 300씩 들어가는거 이엄마가 다 충당했어요
뭐 앞으론 약사포화라 수입이 줄어들긴 하겠죠
외국은 비대면진료 전면허용에 대부분 선진국은 성분명처방이예요 이게 되어야 소비자가 처방받은 약 성분 보고 약을 선택할수있어요 상품명보다는 악값이 더 투명해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짐
의사들은 의대증원보다 성분명처방에 더 예민하다는데 약배송이 될지 두고 봐아겠죠 성분명처방 허용하고 약배송 하게 되면 약사들 찬성율 의외로 높아요 의사들은 반대하고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타야 하는 약들 리필처방과 대체조제도 의료비경감 차원에서 허용될수도 있구요 건보적자때문에 손볼게 한두가지가 아님..
그리고 지인약사 약국은 서울 강동구이고 소규모 비뇨기과 내과 아래 상가고 하루 기본 8시간에 가끔 3시간씩 추가로 일해서 그렇게 받는다네요 전업으로 있다가 큰애 재수비용 300씩 들어가는거 이엄마가 다 충당했어요
뭐 앞으론 약사포화라 수입이 줄어들긴 하겠죠
시댁쪽 가족이 수의사
십년전 개원할때 다른 수의사 연3억 번대서 안믿었는데 가족도 자리잡으니 연3억 버네요
경기도 작은 도시 작은 병원인데요
안락사도 많고 수술도 꽤 있고 진상 손님도 있고 아이들 떠 안기도 많이해요
약대는 이제 ai도 있고 내리막 아닐지..?
큰동물과
작은동물
선택을 한다고 하던데요
지인 남편분이 수의사인데
그 분은 큰 동물을 선댁해서
제주도살이 하고 싶어서 말 보살피고
2년 있다가 와서
군 단위에 개업 했어요.
약사...ai가 대체 가능한 직업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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