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먹을 반찬좀 만들고나니
쌀국수나 파스타로 외식하고 싶네요
저는 남이 해주는 밥이 좋아요
요리하고 나면 냄새 때문에
입맛이 없어지기도 하구요
집밥이 더 좋은 분들은 외식도 거의
안 하시나요
주말에 먹을 반찬좀 만들고나니
쌀국수나 파스타로 외식하고 싶네요
저는 남이 해주는 밥이 좋아요
요리하고 나면 냄새 때문에
입맛이 없어지기도 하구요
집밥이 더 좋은 분들은 외식도 거의
안 하시나요
주중에는 집밥 먹는 편인데
주말엔 외식이나 배달 이용해요.
요리냄새 맡고 입맛 없어 지는 거 저도 공감해요.
40대인데 아직은 남이 해주는 밥이 더 좋네요ㅎ
근데 저도 제가 한 반찬보다 식당에서 딱!하니 차려주는게 더 좋아요.
집밥 먹어봤자.. 먹고 또 치우는게 내일이라 더 싫어요 ㅜ
저는 주2회.같이 운동하는 친구랑 점심 꼭 사먹고 들어와요
저의 중2 시절 절친ᆢ
집에 놀러가면 친구 어머님께서 교자상 펴고
반찬을 30가지? 정도 차려서 주셨어요
*정확한 갯수는 아닌데 어린 기억에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느낌
부산 분이라 제가 평생 처음 접한 꽃게장(간장양념) 정구지? 나물
방아잎 넣은 된장찌개 ᆢ하여간 신기하고 희한한 맛^^
그 어머님이 딸아이 칭구만이 아니라
손님 오면 무조건 융숭하게 대접하는 분이셨는데
음식을 잔뜩 만들곤 본인은 막상 맛도 못 보신다 했던 기억이;;
저도 집밥에 치여 매일애일 7첩 반상 차리다 보니
음식 만들어놓곤 쓰러져 있어야 해서
먹어볼 엄두가 안 나드라구요ㅜㅜㅜ
위에 어머니 딘딘 엄마 비슷하네요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고 빵먹는 어머니 ㅎㅎ
저는 제가 만든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ㅠ
그래서 요즘 살이 찌네요
애들 다 크고 주말부부라 저녁 주로 혼자 먹을때
해물찜 먹고 싶을땐 배달시키기 뭐해서
혼자 만들어 먹어요
샤브샤브,팔보채,마라탕,김밥도 해먹고ㅋ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