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온갖 고초를 겪으시다 정말 부탁하듯이 표를 얻어 기어코 대통령이 되셨고 또 훌륭한 대통령이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너무 잊혀진듯해서 누구보다도 업적도 많고 기억해야할 대통령인데 우리가 너무 섭섭하게도 기억해드리지않고 있는거 아닐까요?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제쯤 한번 말해보고 싶군요.
오랫동안 온갖 고초를 겪으시다 정말 부탁하듯이 표를 얻어 기어코 대통령이 되셨고 또 훌륭한 대통령이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너무 잊혀진듯해서 누구보다도 업적도 많고 기억해야할 대통령인데 우리가 너무 섭섭하게도 기억해드리지않고 있는거 아닐까요?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제쯤 한번 말해보고 싶군요.
부탁하듯이 표를 얻어?
이게 무슨 뜻인가요?
북한에 돈퍼줘서 핵개발한거 밖에 생각이
부탁하듯이 표를 얻어...?
기억해드리지 않고 있는 ...?
구글 번역체 같은 이 문장은 도대체 뭔지...??
그리고, 광주나 목포에 가면 큼직한 기념관도 있고,
동작동 현충원 대통령묘역에 안장되어 있고
충분히 기억하고 있는데요.
김대중대통령 생각은 그밑에 동교동이니 그시절에서 못벗어나 결국 당파싸움하느라 나라팔아버린 것들이 생각해야해요.
ㄴ
윤 탄핵 말 나오니 국힘 알바가 글 많이 다느구나
아는 게 없어서 그것 밖이라니
김대중님이 좋은 거 한 것도 많음.
딱히 팬은 아니지만 한 것 많음
125 185
딱 국힘 알바구나
딱 한줄 비꼬는 글
윤 탄핵 말 나오니 국힘 알바가 글 많이 다느구나
아는 게 없어서 그것 밖이라니
김대중님이 좋은 거 한 것도 많음.
딱히 팬은 아니지만 한 것 많음
최고의 대통령이셨죠.
고난도 너무 많았고.
사실 맞아요.
충청도쪽 김종필과 단일화했어도 힘겹게 이겼어요.
이인제가 큰 일 해준거에요.
이인제 안튀어 나왔더라면
당선되기 힘들었어요.
세상을 보는 선구안이 있는 분이었고
실제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어요.
제가 뽑았어요.
저의 첫 투표였어요!
유세하고 다니실 동안 어느자리에선가 웃으시면서 대통령 한번하게 도와주세요.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저는 얼마나 속이 상한지 그누구보다도 훌륭하신분이고 외국에선 당시 '김대중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는 말도 들었어요.
요즘이야 너나나나 흔해빠진 '선생님'이라는 호칭이지만 그때는 그리고 미국에서는 함부로 붙이는 호칭이 아니라고 굉장한 '존경'의의미로 붙이는 호칭이라고 얘기해주셨거든요.
표를 얻다니
글을 저렴하게 쓰시는게 평화상 못받게 유엔까지 갔던 국짐 생각나네
가장 훌륭한 대통령..
말주변이 없어서 단어선택을 잘못했나 봅니다.
언짢게 해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기반을 닦아주신분
전라도 광주사람인데요. 저 고3때 당선되서
광주시민들이 기뻐서 충장로나가 축제분위기였던게 생각나요. 근데 지금은 제주변 아무도 그분을 좋은 사람이라 생각안합니다. 전두환노태우 자기가 뭔데 용서하고..지역개발은 하나도 안하고..오히려 역차별
저는 싫습니다
노벨평화상 받으려고 이기적인 선택했단생각뿐
이라도 뒤져서 그분의 행적을 찾아 보시고 댓를 다시길
철학가이고 사상가.. 우리나라 민주주의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분.
아무도 따라올 수 없죠.
그 연배에 IT 선구안이었던게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죠.
김대중 대통령님 여유있는 위트, 유머감각 참 인상적이었어요. 역대 대통령 중 최고인듯
이지만 전두환 용서해준건 정말...
김대중도 노무현도 가까스로 당선됐죠. 이명박을 겪고도 박근혜가 문재인을 이겼듯이.
박 탄핵 이후조차도 가까스로 이겼죠. 문 득표율은 41%지만 표를 갈라준 안철수와 홍준표 표합이 문을 이겼으니까요.
탄핵 없는 대선이었다면 문이 과연 대통령이 과연 됐을지.
김대중 노무현은 지지율이 바닥을 친 채 마무리됐죠.
공과가 당연히 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재평가 받을 부분은 받더군요.
지금 이 시간 역시 미래의 시간이 평가해 주겠죠.
김대중대통령 훌륭한분이죠
그런데 전두환 노태우 사면.. 국민들은 저들이 사형 최고 무기징역 받고 평생 감방에서 죽길 바랬는데 왜 화합이란 의미로 사면을 단행했는지 이해불가
김영삼과 단일화실패 당시 김영삼이 훨씬 지지율이 높았고 김대중이 김영삼과 손잡고 단일화 이뤄내서 김영삼 밀어뒀음 극심한 지역색 민주주의 후퇴 역사는 안가졌을겁니다
대통령욕심이 지나쳐 판단미스
김영삼 밀어주고 노태우 전두환 쳐내고 당시 민정당 현재 국힘전신 민정당도 박살 낼수 있었는데 단일화 실패로 지역색만 견고해짐
전두환 사면은 김영삼 대통령이고 초원복집, 3당합당으로 지역색이 더 견고해졌어요
초원복집 사건은 14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1992년 12월11일, 김 전 장관이 부산 대연동 초원복국식당에 부산지역 기관장들을 불어모아 놓고 당시 김영삼 민자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지역감정 조장’과 ‘공무원 동원’ 등 불법 선거운동을 모의한 사건이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598524.html
노태우·김영삼·김종필의 3당 합당 이후 한국 정치는 “지역주의가 질적으로 더 악성화”되는 결과를 안게 됐다. “호남 배제를 위한 영남 지역 지배 엘리트들의 선행적 공세→이에 대응하는 호남 지역 사람들의 방어→(이런 과정을 반복하며) 지역주의가 더 강화”(김태일 영남대 교수)됐다는 것이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0314.html
대법원은 이듬해 4월 2심 재판부가 판결한대로 ‘전두환 무기, 노태우 징역 12년’을 확정했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7년 12월 이들을 모두 특별 사면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86050.html
3당합당이 이뤄진건 노태우가 정권 넘어가게 생기니 김영삼 김종필과 딜해서 성사된거죠
그전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때 김영삼과 김대중 단일화 됐음 노태우 정권도 3당 합당도 없었을수 있고 현재같이 브울경이 국힘 강성지역 안됐을수도 있고 당시 민정당 쪼개져서 현재의 국힘이 없었을수도 있다라는말입니다
김영삼이 김대중보다 지지율 당선 확률이 더 높았어요
민주화운동하던 많은 사람들이 둘의 단일화에 얼마나 간절했었는데요 당시엔 김대중이 김영삼에게 힘실어주고 단일화 했어야 하는게 맞아요 대통령 병에 사로잡혀 끝까지 고집해
3등했어요 분열로 망한거죠
그뒤로 어찌됐든 김영삼 김대중으로 대통령이 됐으니
저둘의 욕심으로 대한민국 역사가 바뀐거죠
그리고 97년 12월 툭별사면은 당시 당선자 신분 김대중의 허락 없인 이뤄지기 힘들었어요
김대중은 여소야대를 극복하기 위해 사년조건 허락한겁니다
김영삼 대통령때지만 당선인 신분 차기 대통령 김대중이 승안한거나 마찬가지구요
만약 김대중이 김영삼과 단일화해서 노태우 없이 김영삼이 대통령 바로 됐다면 특별사면도 3당합당도 도미노처럼 발생하디 않았을거란 말입니다
김대중 지지자들과 김대중과 정치적 라이벌 김영삼과의 대결
먼 미래를 보고 자신의 욕심을 좀 더 내려놨다면 대한민국역사는 많이 바뀌었겠죠
김영삼이 김대중보다 지지율이 훨씬 높았어요
당시 전라도 김대중이란 프레임으로 경상도 김영삼보다 대중적 지지율은 떨어졌었구요
김대중이 개인적인 욕심을 조금만 내려놨더러면 대한민국은 엄청나게 다른 미래를 가졌을겁니다
윗님 말씀처럼 노태우가 정권 넘어갈 것 같으니 손 내밀었다면 그러면 그대로 정권 넘어가게 두지 왜 5공 세력 노태우랑 손잡은 건가요?
더구나 김영삼 인기가 더 많았다면서요?
김대중과 마찬가지로 김영삼도 대통령 되고 싶었겠죠.
단지 노태우와 손잡지 않은 차이가 있고요
3당 합당은 한국 현대사의 물줄기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전통 야권 세력의 절반이 뚝 떨어져 나와 5공 세력과 합쳐진 것이었다. 3당 합당의 결과로 만들어진 민자당은 지금까지도 한국 보수 진영의 중심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또 지역적으로는 영남ㆍ충청이 합쳐 호남을 압박했다. 일종의 호남 고립구도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8244
전두환 사면은 김영삼 대통령이 했어요
金대통령은 그동안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임기내 이들 두 전직대통령의사면문제를 매듭짓는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1997/09/01/1997090170088.html?output...
김영삼 인터뷰 중
Q. 후임 대통령의 판단에 맡길 수도 있었을텐데..
- 구속한 채로 내가 대통령을 그만두는 그런 사태로는 가고 싶지 않았다. 내 손으로 구속했는데 내 임기 동안에 내 손으로 석방하는게 옳다고 생각했다.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0581486
윗님 말씀처럼 노태우가 정권 넘어갈 것 같으니 손 내밀었다면 그러면 그대로 정권 넘어가게 두지 왜 5공 세력 노태우랑 손잡은 건가요?
더구나 김영삼 인기가 더 많았다면서요?
김영삼도 김대중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되고 싶었겠죠.
단지 노태우와 손잡은 차이가 있고요
3당 합당은 한국 현대사의 물줄기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전통 야권 세력의 절반이 뚝 떨어져 나와 5공 세력과 합쳐진 것이었다. 3당 합당의 결과로 만들어진 민자당은 지금까지도 한국 보수 진영의 중심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또 지역적으로는 영남ㆍ충청이 합쳐 호남을 압박했다. 일종의 호남 고립구도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8244
전두환 사면은 김영삼 대통령이 했어요
金대통령은 그동안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임기내 이들 두 전직대통령의사면문제를 매듭짓는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1997/09/01/1997090170088.html?output...
김영삼 인터뷰 중
Q. 후임 대통령의 판단에 맡길 수도 있었을텐데..
- 구속한 채로 내가 대통령을 그만두는 그런 사태로는 가고 싶지 않았다. 내 손으로 구속했는데 내 임기 동안에 내 손으로 석방하는게 옳다고 생각했다.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0581486
윗님 말씀처럼 노태우가 정권 넘어갈 것 같으니 손 내밀었다면 그러면 그대로 정권 넘어가게 두지 왜 5공 세력 노태우랑 손잡은 건가요?
더구나 김영삼 인기가 더 많았다면서요?
김영삼도 김대중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되고 싶었겠죠.
단지 노태우와 손잡은 차이가 있고요
3당 합당은 한국 현대사의 물줄기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전통 야권 세력의 절반이 뚝 떨어져 나와 5공 세력과 합쳐진 것이었다. 3당 합당의 결과로 만들어진 민자당은 지금까지도 한국 보수 진영의 중심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또 지역적으로는 영남ㆍ충청이 합쳐 호남을 압박했다. 일종의 호남 고립구도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8244
전두환 사면은 김영삼 대통령이 했어요
金대통령은 그동안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임기내 이들 두 전직대통령의사면문제를 매듭짓는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1997/09/01/1997090170088.html?output...
김영삼 인터뷰 중
Q. 후임 대통령의 판단에 맡길 수도 있었을텐데..
- 구속한 채로 내가 대통령을 그만두는 그런 사태로는 가고 싶지 않았다. 내 손으로 구속했는데 내 임기 동안에 내 손으로 석방하는게 옳다고 생각했다.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0581486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8998 |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 5 | 다시 | 2024/11/22 | 2,026 |
1648997 | 생각없이 글쓰는 사람 신기해요. | ... | 2024/11/22 | 782 |
1648996 | 이혼숙려 폭군부부 12 | ㅎㅎ | 2024/11/22 | 6,196 |
1648995 | 김치 잘 안먹는 집들 26 | 많죠 | 2024/11/22 | 5,862 |
1648994 | 검찰 VS 조국 - 이재명 - 문재인 13 | .. | 2024/11/22 | 1,438 |
1648993 | 마음에 드는 주택 구조~~ 5 | .. | 2024/11/22 | 2,260 |
1648992 | 스텐냄비 손잡이가 떨어졌어요 4 | ㅠㅠ | 2024/11/22 | 916 |
1648991 | 휴대폰 셀카 찍을 때요 5 | ㅇㅇ | 2024/11/22 | 920 |
1648990 | 동덕여대총학. 박람회손배액 3억 못내 41 | .... | 2024/11/22 | 4,400 |
1648989 | 아버지 제사에 엄마에게 돈 드리고 오나요? 17 | ... | 2024/11/22 | 4,046 |
1648988 | 친한 친구 아들이 뇌종양인데 35 | 오지랍일지 | 2024/11/22 | 21,658 |
1648987 | 나는 반딧불 5 | 늦가을 | 2024/11/22 | 1,108 |
1648986 | 잔소리와 충고의 차이 1 | 아하 | 2024/11/22 | 1,374 |
1648985 | 오피스텔 계약을 못했을경우 3 | 월세 | 2024/11/22 | 934 |
1648984 | 아래 글 보고 저도...친한 동생이 집을 빌려달라고(?) 해서 27 | ... | 2024/11/22 | 6,961 |
1648983 | 지난번 올라왔던 무말랭이 김치 11 | ㅠ | 2024/11/22 | 2,617 |
1648982 | 서영교 의원님 27 | 서영교 의원.. | 2024/11/22 | 2,270 |
1648981 | 후원 해지하는 방법이요. 10 | 후원 | 2024/11/22 | 2,275 |
1648980 | 부산분들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 2 | ..... .. | 2024/11/22 | 729 |
1648979 | 명화씨(랄랄)랑 박막례 할머니 만났는데 1 | 하하하 | 2024/11/22 | 2,528 |
1648978 | 리처드기어 좋아하시는 분들만 18 | ㅇㅇ | 2024/11/22 | 3,329 |
1648977 | 요새 맛있게 먹는 거 공유해봐요~ 40 | 난나 | 2024/11/22 | 5,688 |
1648976 | 청송사과 10키로 30.000 싫컷 먹고 있어요. 6 | ... | 2024/11/22 | 4,456 |
1648975 | 요즘엔 애기 낳으면 3주동안 부모님께도 애기를 안 보여주나요? 32 | ㄷ | 2024/11/22 | 5,629 |
1648974 | 반찬 만들고 나니 사먹고 싶네요 5 | ᆢ | 2024/11/22 | 2,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