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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붕어빵 때문에 속상

..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24-11-22 16:54:58

친구가 에프에 구워먹는 붕어빵 4봉지를 보내줬어요.

팥2봉, 슈크림2봉 각 8마리씩 들었어요.

도착해서 1개씩 맛보고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엄마가 친구분 드린다고 각4개씩 총8개, 이모드린다고 각 1봉씩을 저 없을 때 들고 나가셨어요.

냉동실에 이젠 각3마리 뿐이죠.

선물받은건데 말도 없이 들고 가시면 어쩌냐? 했더니 어차피 먹지도? 않을거 본인이 냉동실 정리해준거라시네요.

가격은 하나도 안중요한데..

내 친구가 나 먹으라고 보낸걸 왜 당신이 주변에 선심쓰고 오시는지 짜증나고 속상하네요.

 

 

IP : 112.214.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2 4:57 PM (211.234.xxx.44)

    분가하세요

  • 2.
    '24.11.22 4:57 PM (121.170.xxx.150)

    난 이러지 말자 하고 다짐합니다.

  • 3. ..
    '24.11.22 4:59 PM (118.130.xxx.66)


    다른것도 아니고 붕어빵을.....
    짜증난다 짜증나

  • 4. ...
    '24.11.22 5:02 PM (220.126.xxx.111)

    따로 사는 거에요?
    아님 어머님댁에 원글님이 사는 거에요?
    따로 사는 딸 집 냉동실에서 꺼내 선심 쓴 거라면 진짜 경우 없고
    어머님댁 냉장고라면 당신 거라고 생각하고 그랬을 수도 있구요.
    어쨌든 별로입니다.

  • 5. 아쿠
    '24.11.22 5:11 PM (118.235.xxx.216)

    붕어빵은 건드리는거 아닌데....

  • 6. 누구 맘대로
    '24.11.22 5:13 PM (223.38.xxx.125)

    어차피 먹지도? 않을거
    ~~~~~
    라니요???????

    분어빵이 문제가 아니라
    남을 지 맘대로 휘둘러야 살맛 나는 인간들이 있어요.
    저게 천성이라 고칠 수도 없고 멀리 도망가는 수밖에 없어요.

  • 7. 허거
    '24.11.22 5:29 PM (211.62.xxx.175)

    물어는 보셔야지

  • 8. 존중
    '24.11.22 5:35 PM (112.133.xxx.142)

    자식을 존중안하고 남한테 선심써서 인정받길 원하는 어머니군요.
    안바뀝니다. 가능한 빨리 독립하세요.
    제 부모님은 제가 냉장고에 넣어둔 건 화석이 되도 안 건드리셨었어요..

  • 9. 어머나
    '24.11.22 5:41 PM (1.227.xxx.55)

    죄송한데 저는 원글님 글 보고 빵 터져서 웃었는데
    답글이 너무도 진지해서 제가 뭐 문제있는 사람인가 싶네요.
    심각한 문제군요.
    붕어빵 소유권 침해하지 말아야 되겠어요.

  • 10. ...
    '24.11.22 8:13 PM (221.151.xxx.109)

    원글님은 속상한데 윗님은 왜 빵터져요...
    원글님 어머니 같은 분인가봐요

  • 11.
    '24.11.22 9:05 PM (49.173.xxx.72)

    대박이네요. 눈치없이 남한테 선심쓰는거 최악인건데. 글만 읽어도 짜증나요. 원글님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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