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을 보는데 물론 예능이라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니까
과장된 면도 있을 거라고는 생각해요
전 서울이랑 외국에서만 살아봐서
시골은 전혀 몰라요
도시에선 사실 지금껏 살면서 예전엔 파출소라고 했죠
아무튼 파출소든 지구대든 경찰서건 문턱 넘을 일조차 없었어요
그런데 저 프로를 보니 온갖 잡다한 일에도 경찰 부르던데
시골이라 노인들만 살아서 대민업무가 주일 것 같긴 해요
그래서 일부러 시골을 배경으로 잡았겠죠
도시의 유흥가 같은데요 배경으로 주취자 상대하는 일상을 프로그램 내내 보이긴 그렇고
그렇다고 배우들 데려다가 강력사건 해결하는데 끼워넣을
수도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