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무슨 날이라고 용돈 드리는데요
언제부터 받자마자 봉투 열어서 얼마인지 확인해보세요.
지난번에 새집으로 이사하셔서 저희는 큰맘먹고 100만원 드렸는데
바로 확인해보시더니 시누이도 100만원 줬으니 뭐 사면 되겠다 하시더라고요.
(우리가 손 위인데 더 많이 안들어서 약간 실망하신 느낌..)
생신이나 어버이날에는 늘 드리던 금액으로 드리는데
뭘 기대하시는지 받자마자 금액 확인하시네요.
왠지 드리자마자 부끄럽더라고요.
가끔 무슨 날이라고 용돈 드리는데요
언제부터 받자마자 봉투 열어서 얼마인지 확인해보세요.
지난번에 새집으로 이사하셔서 저희는 큰맘먹고 100만원 드렸는데
바로 확인해보시더니 시누이도 100만원 줬으니 뭐 사면 되겠다 하시더라고요.
(우리가 손 위인데 더 많이 안들어서 약간 실망하신 느낌..)
생신이나 어버이날에는 늘 드리던 금액으로 드리는데
뭘 기대하시는지 받자마자 금액 확인하시네요.
왠지 드리자마자 부끄럽더라고요.
너무 싫었어요..
그걸 못참는건가 궁금해서 ㅜㅜ
정말 싫고요. 저러면 진짜 연 끊고 싶어질 듯..
저 잠이 덜 깼나봐요.
제목에 용변봉투라는 줄 알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어요..
아버님 손이 부끄러우니
저희 가면 봉투 열어보세요
하세요
아니면 집에 가기 직전에 드리세요
저희 시아버지도 그러시는데 너무 싫었어요.
좀 점잖게 집어 넣었다가 나중에 확인하시면 좋잖아요.
전 금액이 적어 부끄러운 게 아니라
남의 못 볼 꼴을 봤을 때 잘못도 없이 민망한 것 같은 기분이었죠.
진짜 ㅠㅠㅠ
너무싫으네요.
계좌로 보내면 어떨까요. 분실 될까 봐 계좌로 보내드렸어요^^
어린이들도 세뱃돈 봉투 그 자리에 안 열어보는데
무슨 빚 받는 것처럼
글만 봐도 참으로 부끄러운 집안이네요.
뭐라 조언해드릴 말이 없네요.
안 찢어지는 봉투 사셔서 순간 접착제를 붙여서 드리세요.
적어도 원글님 앞에서는 개봉 못하게요.
앞으로 계좌로 넣어드리세요222
저같음 드리자마자 열려고하시면 저희 가고나면 그때 보셨음합니다.라고 말씀드려요
우리 시어머니 지금도 그래요
처음 시집와서 그러는거보고 어찌나 이상하던지...
많이넣었네 적게 넣었네 도대체 왜그러는걸까요 너무 싫음
남편 형 죽어서 친정엄마가 조문 못 오셔서 봉투만 보냈는데 시어머니께 전해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봉투 열어보고 액수 확인하는거 보고 기함했습니다 천박하고 미친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