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을 택할건지 안락사를 택할건지 미리 결정할 수 있는 국가 시스템

ㅇㅇ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24-11-22 10:35:04

내 몸 내가 건사할 수 없을때

현재로서는 택할 수 밖에 없는 요양원행이 너무 비참한 인생말로 같아요

앞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회모두의 합의가 이루어져서

요양원과 안락사라는 두가지 중에 하나를 택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210.126.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2 10:37 AM (202.128.xxx.100)

    아니, 요양원이든 집에서든
    좋은 케어 받아서 환자가 편하게 지낼수 있게 만들어야지
    (고통이 너무 큰 경우 말고) 왜 안락사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들어야 하나요?

  • 2. 요양원을
    '24.11.22 10:42 AM (119.71.xxx.23)

    좋게 만들어야죠.
    머리 밀어놔도 원래 그렇다
    묶어놔도 원래 그렇다
    싫으면 집에서 모셔라 이러니 못된 자들이 요양원 차리잖아요.

  • 3. 집에서
    '24.11.22 10:43 AM (14.63.xxx.11)

    좋은 케어 받는건 지금도 가능해요.
    내가 돈이 많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되면요.
    돈이 없으면 갈아넣을 자식이 있으면 되구요.

  • 4. ㄴㄷ
    '24.11.22 10:44 AM (210.222.xxx.250)

    어휴..잘죽는게 일이네요.제일 큰일
    김수미씨처럼 잠결에 데려가달라고 매일 하느님께 빌어야겠어요
    암환자라 ..

  • 5.
    '24.11.22 10:47 AM (220.72.xxx.13)

    자게에 정치글 올리면 싫다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정치라는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장치라고 봅니다.
    개인의 힘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것을 다수가 같이 고민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내는 거요.
    개개인이 비참한 말년을 보내지 않게 누군가 이 부분을 연구하고, 그 연구자금을 배정하고, 정책을 만들고 통과 시켜서 단 서너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정책이고 그 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정치집단을 찾아내고 거르는 것.
    개인이 준비하고 대처 할 수 있는 것은 너무 적고 힘이 들지만 그걸 만명 백만명이 같이 준비하면 조금 더 수월하여 지니까요.

  • 6. 정치글
    '24.11.22 10:50 AM (219.241.xxx.152)

    정치글이 토론이었던가요?
    자기가 지지하는당 동조 안 하면 막말 조롱 비하였지
    여기는 정치병환자들이지 토론되는곳이 아니에요

  • 7. 자게의
    '24.11.22 10:50 AM (119.71.xxx.23)

    정치글은 이런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글이 아니잖아요?
    서로 비난하고 인격 모독하고
    속한 당의 잘못에 대해서 꼬집을 줄도 알아야 건강한 정치글인데 어디 그런가요?
    진짜 누가 퍼가거나 기사화될까봐 부끄러운 싸움글이 대부분이죠. 자게의 정치글이라하면
    그러니 게시판 따로 하자는 말이 나온 거고요.

  • 8. 소원
    '24.11.22 10:52 AM (61.105.xxx.88)

    어후 자다가 죽었으면 ㅜ

  • 9. 그러면
    '24.11.22 10:57 AM (122.34.xxx.60)

    살인을 막을 수 없잖아요. 경도 인지 장애나 치매 초기에도 유산 욕심내서 얼마든지 합법적 살인을 할 수 있으니 그게 안 되는거죠
    그리고, 그런 게 합법화되려면 노인층뿐 아니라 모든 중증환자에게느 확대도어야 하는데ㅇ그렇게 되면 국가권력으로 집단적 자살이나 살해를 방조하는 게 되고, 그래서 극단적 선택은 개인의 선택의 되어야하는거죠

    개인의 선택과 자유를 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게 가능한가요

  • 10. ..
    '24.11.22 11:12 AM (125.129.xxx.117)

    스위스 안락사도 문제 생겼던대요 ..약물이 아니라 목졸라 죽였어요 ㅠㅠ

  • 11. 가장사적인
    '24.11.22 11:32 AM (61.105.xxx.113)

    가장 사적인게 가장 정치적이란 말이 있죠. 정치는 정말 중요하지만 어떤 정치 지향은 사람들의 입을 틀어막고 방향성을 강요하죠.
    진보조차 요즘처럼 일방적인 방향성을 강요할 때, 제대로 된 정치적 담론이 불가능해지죠.

    어디에 투표하는지 중요하다 하지만 어디에 투표해도 참담한 상황을 강요받을 수 있는 거죠.

    노인빈곤, 존엄한 죽음처럼 중요한 사회적 의제도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지속발전 시키기 어려운 구조라는게 지금같은 위기를 만든 거겠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사적인 이슈들이 공적 영역에서 잘 풀려갈 수 있는 노력을 하는 건 중요한 거 같아요.

  • 12. ㅇㅂㅇ
    '24.11.22 11:48 AM (182.215.xxx.32)

    선진국의 안락사도
    요양원가기싫을때 허락되는것은 아닐텐데요..

  • 13. ..
    '24.11.22 11:53 A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자식이 없어서 집에서 혼자 치매걸려 지낸들 무슨 의미인지 잘... 안락사 있으면 맨정신일때 정리할 수 있잖아요.
    필요한 사람도 있어요

  • 14. ..
    '24.11.22 11:58 AM (115.143.xxx.157)

    음지에서 약은 다 구할 수 있대요..

  • 15. ㅡㅡㅡㅡ
    '24.11.22 2:1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여기 정치글이 이런 사적인 문제 논하던가요?
    자기편 아니면 온갖 비난조롱악담만 난무하지.

    요양원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인식만 갖고 계신데,
    지금도 좋은 요양원 많아요.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
    너무 사서 걱정마시고,
    노후자금 넉넉하게 마련해 두시고,
    필요할 때 괜찮은 요양원 미리 알아 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244 스트레이트 빤스목사 5 빤스목사 2025/02/16 1,764
1686243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머니 27 불효 2025/02/16 6,645
1686242 똥*멍이 터져라 이 악물고 참아가며 아껴봐도 7 2025/02/16 3,591
1686241 폐렴구균 예방접종 하신 분들 계신가요? 8 궁금맘 2025/02/16 1,094
1686240 전광훈을 경찰이 잡아도 검찰이 영장을 안내준다는데 6 2025/02/16 1,540
1686239 대학생 수염제모 레이저 요즘 많이들 하나요 14 대학생 2025/02/16 2,285
1686238 머스크 칼날에 ‘핵무기 감독관’ 수백 명 해고 4 ㅇㅇ 2025/02/16 1,321
1686237 갱년기 멜라토닌요 병원가야하나요 7 잠을 못자요.. 2025/02/16 1,973
1686236 코로나 독감 한 번도 안 걸리신 분 계세요? 20 ㅇㅇ 2025/02/16 2,497
1686235 밖에서 전염병 잘 옮아오는 사람 9 룰루 2025/02/16 2,000
1686234 쌤과함께 나오는 홍석천, 유민상 씨 식견이 넓은가봐요 6 쌤과함께 k.. 2025/02/16 2,213
1686233 이런 말 하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7 ... 2025/02/16 3,587
1686232 꼬마빌딩 잘 아시는 분요 7 ..... 2025/02/16 2,450
1686231 사주ㅡ정관 망가진 여자에요 13 ㅍㅈ딭ㄱ 2025/02/16 3,483
1686230 오세훈시장이 대선 나가려고 토허제를 풀었다는데 11 ... 2025/02/16 2,413
1686229 친구,사회성 글을 읽고.. 7 Bv 2025/02/16 2,284
1686228 검찰이 김건희 기소하지 않는 건 망명 타협중이라는데요 16 2025/02/16 4,810
1686227 서부지법에 이어 이제는 헌법재판관(문형배) 집앞에서까지 시위한다.. 9 ... 2025/02/16 1,427
1686226 욕심조절이 안되는 여자가 대통옆자리 앉아서 망친나라 ㅇㅇㅇ 2025/02/16 640
1686225 허은아 이준석 저격 페북/펌 jpg 7 2025/02/16 2,689
1686224 이혼하신분들 여쭤볼께요. 5 his 2025/02/16 3,394
1686223 청바지 옷장보관 어떻게 하세요. 7 대청소중 2025/02/16 1,629
1686222 제가 지인한테 섭섭한데요 4 음음 2025/02/16 2,502
1686221 청소아줌마가 양갱먹은 썰 25 2025/02/16 7,749
1686220 영훈초, 선덕고 전부 강북이잖아요 9 .. 2025/02/16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