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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을 택할건지 안락사를 택할건지 미리 결정할 수 있는 국가 시스템

ㅇㅇ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24-11-22 10:35:04

내 몸 내가 건사할 수 없을때

현재로서는 택할 수 밖에 없는 요양원행이 너무 비참한 인생말로 같아요

앞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회모두의 합의가 이루어져서

요양원과 안락사라는 두가지 중에 하나를 택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210.126.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2 10:37 AM (202.128.xxx.100)

    아니, 요양원이든 집에서든
    좋은 케어 받아서 환자가 편하게 지낼수 있게 만들어야지
    (고통이 너무 큰 경우 말고) 왜 안락사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들어야 하나요?

  • 2. 요양원을
    '24.11.22 10:42 AM (119.71.xxx.23)

    좋게 만들어야죠.
    머리 밀어놔도 원래 그렇다
    묶어놔도 원래 그렇다
    싫으면 집에서 모셔라 이러니 못된 자들이 요양원 차리잖아요.

  • 3. 집에서
    '24.11.22 10:43 AM (14.63.xxx.11)

    좋은 케어 받는건 지금도 가능해요.
    내가 돈이 많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되면요.
    돈이 없으면 갈아넣을 자식이 있으면 되구요.

  • 4. ㄴㄷ
    '24.11.22 10:44 AM (210.222.xxx.250)

    어휴..잘죽는게 일이네요.제일 큰일
    김수미씨처럼 잠결에 데려가달라고 매일 하느님께 빌어야겠어요
    암환자라 ..

  • 5.
    '24.11.22 10:47 AM (220.72.xxx.13)

    자게에 정치글 올리면 싫다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정치라는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장치라고 봅니다.
    개인의 힘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것을 다수가 같이 고민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내는 거요.
    개개인이 비참한 말년을 보내지 않게 누군가 이 부분을 연구하고, 그 연구자금을 배정하고, 정책을 만들고 통과 시켜서 단 서너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정책이고 그 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정치집단을 찾아내고 거르는 것.
    개인이 준비하고 대처 할 수 있는 것은 너무 적고 힘이 들지만 그걸 만명 백만명이 같이 준비하면 조금 더 수월하여 지니까요.

  • 6. 정치글
    '24.11.22 10:50 AM (219.241.xxx.152)

    정치글이 토론이었던가요?
    자기가 지지하는당 동조 안 하면 막말 조롱 비하였지
    여기는 정치병환자들이지 토론되는곳이 아니에요

  • 7. 자게의
    '24.11.22 10:50 AM (119.71.xxx.23)

    정치글은 이런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글이 아니잖아요?
    서로 비난하고 인격 모독하고
    속한 당의 잘못에 대해서 꼬집을 줄도 알아야 건강한 정치글인데 어디 그런가요?
    진짜 누가 퍼가거나 기사화될까봐 부끄러운 싸움글이 대부분이죠. 자게의 정치글이라하면
    그러니 게시판 따로 하자는 말이 나온 거고요.

  • 8. 소원
    '24.11.22 10:52 AM (61.105.xxx.88)

    어후 자다가 죽었으면 ㅜ

  • 9. 그러면
    '24.11.22 10:57 AM (122.34.xxx.60)

    살인을 막을 수 없잖아요. 경도 인지 장애나 치매 초기에도 유산 욕심내서 얼마든지 합법적 살인을 할 수 있으니 그게 안 되는거죠
    그리고, 그런 게 합법화되려면 노인층뿐 아니라 모든 중증환자에게느 확대도어야 하는데ㅇ그렇게 되면 국가권력으로 집단적 자살이나 살해를 방조하는 게 되고, 그래서 극단적 선택은 개인의 선택의 되어야하는거죠

    개인의 선택과 자유를 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게 가능한가요

  • 10. ..
    '24.11.22 11:12 AM (125.129.xxx.117)

    스위스 안락사도 문제 생겼던대요 ..약물이 아니라 목졸라 죽였어요 ㅠㅠ

  • 11. 가장사적인
    '24.11.22 11:32 AM (61.105.xxx.113)

    가장 사적인게 가장 정치적이란 말이 있죠. 정치는 정말 중요하지만 어떤 정치 지향은 사람들의 입을 틀어막고 방향성을 강요하죠.
    진보조차 요즘처럼 일방적인 방향성을 강요할 때, 제대로 된 정치적 담론이 불가능해지죠.

    어디에 투표하는지 중요하다 하지만 어디에 투표해도 참담한 상황을 강요받을 수 있는 거죠.

    노인빈곤, 존엄한 죽음처럼 중요한 사회적 의제도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지속발전 시키기 어려운 구조라는게 지금같은 위기를 만든 거겠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사적인 이슈들이 공적 영역에서 잘 풀려갈 수 있는 노력을 하는 건 중요한 거 같아요.

  • 12. ㅇㅂㅇ
    '24.11.22 11:48 AM (182.215.xxx.32)

    선진국의 안락사도
    요양원가기싫을때 허락되는것은 아닐텐데요..

  • 13. ..
    '24.11.22 11:53 A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자식이 없어서 집에서 혼자 치매걸려 지낸들 무슨 의미인지 잘... 안락사 있으면 맨정신일때 정리할 수 있잖아요.
    필요한 사람도 있어요

  • 14. ..
    '24.11.22 11:58 AM (115.143.xxx.157)

    음지에서 약은 다 구할 수 있대요..

  • 15. ㅡㅡㅡㅡ
    '24.11.22 2:18 PM (61.98.xxx.233)

    여기 정치글이 이런 사적인 문제 논하던가요?
    자기편 아니면 온갖 비난조롱악담만 난무하지.

    요양원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인식만 갖고 계신데,
    지금도 좋은 요양원 많아요.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
    너무 사서 걱정마시고,
    노후자금 넉넉하게 마련해 두시고,
    필요할 때 괜찮은 요양원 미리 알아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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