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니가 한명있어요.. 저랑 3살차이나는
대부분 언니동생사이가 보통은 그렇겠지만
저도 ~ 짜잘한 거로 서로말싸움하고 삐지기도하다가 시간 지나면 풀어져서 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한 2~3년전에 뜨금없이 언니가
저한테 내핸드폰에 너 뭐라고 저장했는지 알아?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모른다 말하니
보여주면서 내동생 이라고 해놨다고 ㅋ
보고나서~ 아그렇쿠나 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오늘
저리 저장해놓은 내동생이란 말에 제가 꽃히면서
그동안에 몰랐던 언니 마음이 느껴지면서 눈물이 쏟아지더군요ㅜㅜ 저는 솔직히 언니가 폰이 두개라 언니1 언니2 라고 해놨는데
그전에는 살기바빠서 신경안쓰고 살아왔는데
그동안에 언니랑~ 투닥투닥 살아왔지만
그래도 제가 해달라고 도움요청하면 큰일없는이상 항상 제옆에 있었줬던언니 항상 제가 막내라고 여동생 하나라서 살뜰하게 해줬던 그런언니였던거를 ㅜㅜ 지금에야 알았어요 요세 추워지는데 새벽부터 출근하는언니한테 울까봐 전화는못하고 가서 따뜻한거 사먹으라고 돈조금폰으로 보냈어요
오빠도 있지만~ 항상 장녀 그이상으로 살아왔고
지금도 애쓰며 사는 정많고 착한울언니
그동안 몰라서 미안해언니 앞으로는 전보다 더 잘해줄게 고마워언니~ 너무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랬었나봐 언니 내가 ㅜㅜ 내언니로 와줘서 고맙고
앞으로~ 재미있게 살자 울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