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집에 칼
보다보니 저는 이사한 날 부적 붙은걸 봤어요.
이건 무슨 의미였을까요?
이사 온 집에 칼
보다보니 저는 이사한 날 부적 붙은걸 봤어요.
이건 무슨 의미였을까요?
살다가 어느때 필요하니 붙였거나 부모님이나 누가 붙이라니 붙여두고 시간이 지나 그냥 벽지처럼 그 자리에 계속 두며 잊은거 아닐까요? 이사갈때 정리하거나 굳이 챙길만큼 의미두지 않은거.
그냥 잘 되라고 붙여 놨겠지요.
제가 결혼하고 신혼때 시어머니가 뭘 주면서 현관문이랑 방문위에 붙이라고 주셨는데 보니 부적이더라고요.
저는 그런거 싫어하는데 남편이 붙이더라고요.
자려고 누워 있으면 떡하니 방문위의 부적이 보여서 신경질 났던 기억 나네요.
그 살던 사람들 무탈하라고 붙인거.
이제 집주인이 바뀌었으니 그냥 노란 종이 하나.
떼서 태우세요.
살던 사람이 절에 다녔나봅니다
절에서 신년초에 나눠주기도 하거든요
전 찝찝해서 집보러 다닐 때 부적 붙어있는 집은 다 패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