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어떤 인스타로부터 디엠을 받았는데
무료 이벤트로, 상담을 한 후 자기만의 향수를 만들어준다는 내용이에요.
아들이 그에 응했고 요며칠 전화통화 몇번하고 오늘 만나러 갔는데
사무실은 공사중이라고해서 카페에서 만나 이미지 컨설팅을 받았고
내일은 심리테스트한다고 또 만나기로 했대요.
인스타보면 게시글, 댓글도 몇개 없고
사무실 공사중이라는 말도 이상하고
저는 사기꾼 같은데, 아들은 제 말을 전혀 안듣고.
자기는 이제 성인이니까 관여하지 말래요. (올해 19살)
이상하지 않나요? 일대일로 만나서는 인스타홍보가 전혀 안될텐데
정말 사기라면 어떻게 사기를 칠까요?
심리테스트= 신천지네요
딱 신천지 수법이네요
아니 딱 봐도 신천지
차라리 사기가 낫죠
외국어 공부시켜준다 심리상담해준다 등등 전형적인 신천지
누가봐도 신천지인데 조심하세요
20세전후 막 대학들어간애들 빠지면 답없어요
인생 나락가는 지름길
방에 가둬서라도 못만나게 하세요
물질적인 사기가 아니라 신천지는 인생 통째로 사기 당하는
것이니 절대 못만나게 하세요.
아들 한번 만나고 이미 물들었네요.
딱보고 신천지 느낌왔어요 ㅠ
저도 순간 신천지가 떠올랐어요..
오늘 초4 아이가
하교길에 구몬?선생님들이 뽑기하라해서 했는데
오뎅 무료 쿠폰이 나와서
그 사무실에 들렸다 영어학원 간다길래
그래라 했더니
본인 핸폰번호 이름 엄마 햄폼번호까지 알려달랬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랬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라고요
신천지에요! 도망가세요!!
신천지면 다행이네요. 장기매매나 범죄집단이면 어쩌려고 ? 공짜 좋아 하다가 큰일 난다고 정신 차리라 하세요
요즘 마약이나 불법도박 현금 운반책으로 많이 유인한다 하던데요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perfumelove/articles/1356653?art=ZXh0...
이쁜 아가씨가 접근했을겁니다.
저도 신천지같네요.
와, 신천지는 생각도 못했어요. 여기 물어보길 잘했네요. 정말 감사해요.
와 이제 sns 이용하네요.
저도 예전에 당할뻔 했어요. 댓글로 알려주신 82님들 덕분에 정신차리고 차단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70190
카페에서 심리테스트 글 읽는 순간
신천지군..했네요
그냥 차단박으세요
저도 딱 신천지 같네요.
신천지들 수법이 너무 나빠요
저기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은 화도 안 나나요
자기를 속였는데도 그게 종교랍시고
믿음이 가는지..
딸이 운동하고 나오다가 향수시향하라고 그러는 사람들 만나서 딱 저런 이야기들을 들었다네요.
시간 없다고 하니
왜 안 되냐고 달라붙길래
너무 신천지스러우시네요. 안 합니다.
그랬더니 발끈하면서 우리가 신천지 같다구요?
네 너무너무 신천지티나요!
그러고 왔답니다.
온오프로 여전히 드글드글 하네요.
너를 모르는 사람이 왜 너에게 공짜로 이런저런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는지 생각하고 이상하다고 여길 정도의 분별력은 있어야 한다.
그런 DM을 믿고 낯선 사람을 만나러 나가는 것 자체가 니가 아직 미성숙했다는 증거다..라고 말해주세요
아드님 어째요...
이 험한 세상에 너무 순진하네요.
아마도 예쁜여자가 나왔을거다에 저도 한 표.
맞아요 신천지에서 젊은 남자들 포섭하려고 미인계 써요.
또 여자들에겐 미남계 쓰구요.
진짜 사악한데도 없어지지 않는 사이비.
아마도 예쁜여자가 나왔을거다에 저도 한 표. 22222
몇년전 당했던 수법인데 똑같아요
심리테스트후엔 무슨 공부를 같이 하자고할꺼에요 가물가물한데 같이 무슨 공부를 하자고해서 세번째 만났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용어도 이상하고.....변하질않네 그수법
아드님 빠지면 정말 위험하니 절대 나가게하심안돼요 저는 당한게 너무 기분나빠 내가 그리 만만하냐고 따지고 들었어요 날뭘로보고 꼬드겼나 기분너무나빴음ㅠㅠ 저는 문화센터에서 접근하더라구요 그후도 문화센터도 끊음.....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50718 | 예체능하는 아이 현실적인 고민 11 | 예체능 | 2024/11/22 | 2,156 |
| 1650717 | 웰론솜패딩은 세탁후에도 괜찮나요? 5 | 모모 | 2024/11/22 | 766 |
| 1650716 | 죽어서 완전히 없어질 뻔한 단어 7 | 도시락 | 2024/11/22 | 2,270 |
| 1650715 | 좋아하지도 잘해주지도 않으면서 7 | .. | 2024/11/22 | 1,167 |
| 1650714 | 세입자한테 주인이 들어가 산다했더니 잠적해버렸어요 ㅜㅜ 15 | 이게무슨일 | 2024/11/22 | 4,032 |
| 1650713 | 인사동 아지오 5 | 정숙한 | 2024/11/22 | 863 |
| 1650712 | 자동차 세차를 할까요 말까요~ 7 | 고민 | 2024/11/22 | 523 |
| 1650711 | 넷플 그것만이 내세상 추천해요 9 | ㄱㄴㄷ | 2024/11/22 | 1,355 |
| 1650710 | 논현동 아파트랑 잠원동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8 | 찹찹 | 2024/11/22 | 1,261 |
| 1650709 | 새벽에 잠이 깼는데, 아이생각에 3 | 123 | 2024/11/22 | 1,147 |
| 1650708 | 비트 조정장 올까요 3 | jhgf | 2024/11/22 | 1,230 |
| 1650707 | "대통령 물러나라"...대학생들도 시국선언 6 | ........ | 2024/11/22 | 1,370 |
| 1650706 | 요양원을 택할건지 안락사를 택할건지 미리 결정할 수 있는 국가 .. 14 | ㅇㅇ | 2024/11/22 | 2,068 |
| 1650705 | 미국 오면서 김 한장 안사오는 지인이 얄미워요 60 | 욕심 | 2024/11/22 | 10,873 |
| 1650704 | 들면 설계사가 첫달 보험금 내주나요? 8 | 요즘 종합보.. | 2024/11/22 | 756 |
| 1650703 | 한섬 옷사는분중에 12 | 패션 | 2024/11/22 | 2,614 |
| 1650702 | 동덕여대 예상대로~ 43 | … | 2024/11/22 | 4,108 |
| 1650701 | 당근할 때 진상 많은 동네 7 | Poh | 2024/11/22 | 2,276 |
| 1650700 | 코인 리플 오늘 대박이네요 16 | -- | 2024/11/22 | 3,016 |
| 1650699 | 상담 추천해주세요 1 | 서울 | 2024/11/22 | 182 |
| 1650698 |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 아니다 연대·동국대·이대까지 시국선언 5 | ,,,,,,.. | 2024/11/22 | 895 |
| 1650697 | 언니 대학 보내고 싶어요 11 | .. | 2024/11/22 | 2,494 |
| 1650696 |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수원, 포항) 7 | 오페라덕후 | 2024/11/22 | 728 |
| 1650695 | 나솔 곱창집하는 정숙은 남친하고 헤어진 거예요? 8 | 나솔 그 후.. | 2024/11/22 | 2,527 |
| 1650694 | 패셔니스트 친구의 옷 관리 40 | oo | 2024/11/22 | 5,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