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말하세요??

[........]

그 잠깐을 못참고 타인이 있어도 말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건가요?

[....]

음...그러게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저도 가끔 말하긴 하는데 그게 내리고 해도 되는 말이었던것 같아요
갑자기 생각나는거 아니면
에티켓에 이어 엘티켓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말안하는게]

엘베 예절이에요?

아웃끼리 만나도 인삿말 하고 스몰 토크 하지 않나요?

코로나때문일까요?

[.......]

다른사람들이 있어도 말 하나요?
여러사람들 있을때
..예를들어 백화점 엘베에서도 그렇게 떠들어요..

[ㅇㅇ]

되도록 말 안하고 할 말 있을때는 작게 말해요

[...]

저는 혼자살아서 혼자 탈때는 말할일이 없지만 저희 윗층 아주머니 만나면... 여기 이사올때부터 아주머니가 종종 먼저 바로 밑에 산다고 인사 먼저 하시는편이라서 스몰 토크는 하게 되던데요 .. 그렇다고 아주머니 이야기 하시는데 말도 안하고 입닫고 있을수도 없잖아요..
다른 층분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랑 그냥 인사만 해요 ... 저희 아파트 라인사람들은 다들 인사는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애나 어른이나...

[백화점등]

발안밟고
열림버튼 눌러주고
뒷사람 내릴거 같은 문쪽에 늦게 탄사람 알아서 내려다 타고
밀지 않고 그러면 되는거 아닌가요?

갑자기 전화가 올수도 있고
할말도 있겠지요. 아이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는거 아니곤 괜찮습니다.

보통 쉴새없이 떠드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요.

[??]

상황 따라서 스몰토크 정도는 하죠
목소리도 크게 지르는 거 아니고 소곤소곤요.
언제부터 엘리베이터에서 말 하는 게 금기가 되었는지 ?

[엘베보다]

언제부턴가
까페등이 너무 시끄러워
자주 안가요.

코로나때 부터 마스크를 쓰고 말해 그런지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백화점 엘베도 그리 시끄럽지는
않던데..요즘 중국 쇼핑객들은 가이드를 끼고 오고 무슨 설명을
많이 하는지 좀 말을 많이 하더군요.

[......]

아니...주민들끼리 인사하는거 말하는게 아니라....
같은집 식구들끼리 다른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주절주절 계속 떠드는거요..

[ㅇㅇ]

짐 많을때만 어쩔수 없이 타는데 백화점 엘베에서
떠드는거 진짜 미쳐요
쇼핑하러 온게 아니라 입털러 온건지 그런 무리들보면
쇼핑백 하나 없이 입만 쉴새없이 나불나불

[밀폐]

대화는 제발 엘레베이터 내려서 하세요
시간 얼마나 된다고 밀폐된 공간에서 굳이 대화릉 해야 하나요?
소곤소곤 정도는 이해하겠습니다
와 아주 그냥 사방에서 큰 소리로 사람 건너 대화하는 건 정말 무식해보여요

[매너]

이웃끼리 보고 가볍게 인사 정도야 할 수 있다지만
가족끼리 타서 자기 집안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거 너무 싫어요.
우린 화목해요 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가족도 있어요.
그 짧은 몇 분 말하는 거 참는 게
그렇게 힘든가요?

[...]

아파트는 예외고
다중이용시설에선 거슬리는정돈아니고 원글님 마음 이해가는정도?

[??]

소리지르거나 싸우는 거 아니면 조그맣게 일상대화 하는 건 괜찮아 보이던데요.
타기 전에 나누던 대화가 있을 수도 있고요.
이웃끼리 하는 건 스몰 톡이고 가족들끼리 이야기 하는 건 주절주절 떠드는 거란 기준도 이상하네요.

물론 백화점같이 꽉 찬 공간에서 수다떠는 건 문제가 있지만요.

요즘 프로 불편러들도 너무 많아요.

[근데]

가족끼리 큰 소리로 그렇게 떠드는 경우가 많긴 한가요?

[...]

시시콜콜 떠드는 사람많음
가정사부터 몇분을 못참고 안방거실에서 말하는것처럼
진짜싫음

[생각의 차이]

본인 위주로 생각하니 대화고, 괜찮아 보이고,
프로 불편러로 보겠죠.
누군가는 그 대화가 듣고 싶지 않고, 침 튀는 것도 싫은데
굳이 그 작은 공간에 타서 주절주절 시끌시끌
잠깐 참으면 될 것을
애한테도 좀 가르쳐야지
본인이 그러니 애들도 떠들고

[ᆢ]

그래봤자 잠깐이고 상관없어요.
시끌벅적 하는거 아니면요.

[…]

말안해요. 당연히 애도 승강기타면 말안하는줄알고요. 저는 이게 우리사회에서는 통용되는 예의는 아닌줄알았어요. 말안하는 사람이 원체 드물어서. 원글님 질문이 반갑네요. 포기하고 살았는데 ㅋ

[..]

진짜 싫어요. 엘베에서 말하는 사람들. 못배운티 남.

[...]

그 순간 꼭 해야할말들을 작은소리로 말하는건 오케이.
몇초 못참고 자기집 안방마냥 큰목소리로 당장 하지않아도 되는 불필요한 얘기 떠드는건 진짜 공해 중 공해에요

[...]

대부분 안하긴 하지만 해도 전혀 상관없어요
엘베에서 말안하는게 규칙이면 빌딩규칙마다 명시하겠죠 본인이 안한다고 해서 그걸 강요하는건 아니다 싶어요
엘베가 도서관은 아니잖아요?

[..]

저 위에 쇼핑백도 없이 떠든다고 쓴 댓글이 있어서.
백화점에 쇼핑하러만 가나요? 방문 목적은 수도 없이 많아요
문센도 있고 식당가도 있고 ....

[백화점 식당가]

식당에서 딸이랑 밥먹으로 갔었는데 안내해 주는 곳으로 가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칸막이 된 옆쪽 자리에 두 남녀를 안내해서 앉혔는데 ,,
애랑 자연스레 근황 묻고 ( 야가 유학중) 하다가 먹고 일어 나는데
옆좌석 여자 ( 제 대각선 건너편) 가 도끼눈으로 째려 보더라구요

식당에서도 말 못하나요?? 진짜.
앨배도 상황에 따라 할수있죠.

[ᆢ]

꽤 오랫동안 미국 여행을 했어요.
그들은 2명이상 만나면 무조건 토크 시작입니다
야구경기 보러가서 줄 서 있어도
앞,두로 토크
공연도 잠시 기다리는 사이에 직원이든
같은 공연 보러 온 사람이든 토크
심지어 버스에서도 나잇대가
서로 달라도 토크
저는 그게 좋아 보였어요
그들이 더 살만하던걸요
요즘 프로 불펴러라는 예민하신 분들
인터넷에서 이렇게 열심히
활동 안 했으면 해요
싫어도 참으시라 생각합니다
사람사는게 다 그렇쵸
말도 못 하고 삽니까

[ㅋㅋ]

왜이렇게 이해도가 떨어지는 분들이 많으신지
모르는 사람들의 스몰 토크가 아니고

지들끼리 수다 떠는 걸 말하는 거잖아요 ㅎ

[.........]

밀폐된 공간에서의 대화할때는
좀 소곤소곤해주시면 좋겠어요.
대화 유무보다는 목소리가 큰게 문제같아요.

[ㅇㄱ]

언제부터 엘베예절이 생겼다고 난린가요?? 못배웠다는 사람 자신부터 돌아보세요 .조금의 불편함을 못참고 타인을 배척하고 경멸하는 행위는 잘 배운 짓거리였던가요 ?
그러고 까탈스럽게 살수록 쾌적한 세상이 오는데 아니라 불안한 세상이 되는거예요.엘베가 뭐라고 말도 못하나여 ?
원글은 그 잠깐을 못참아서 이런글을 써야했나요 ??

[와우]

설마 위의 ㅇㄱ님 처럼
이기적인 사람들이라 떠들어대는 거 아니겠죠??
본인의 토크를 위해 타인은 불편함을 감수하라니
게다가
원글님을 지탄하네. 인성이

[와우]

이래서 문해력 얘기가 나오나봐요.
ㅋㅋ님이 핵심을 다시 짚어 주셨네요.

[안하거나]

정말로 꼭 해야하는 말이라면
입가리고 속닥속닥...하죠.
다들 그렇지 않나요..?

천지분간 못하는 아가들 케어할때는
어쩔 수 없이 말을 해야할때 있겠지만.

[아하]

엘베에서 대화나누면 못배운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귀 아프게 너무 크게 하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그거 뭐 얼마나 한다고 못참나요? 엘베 내리고 타는 원칙만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엘베에서 내리기 전에 마구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보면 분노가..

[여보세요]

와우님 !! 본인의 토크를위해 타인의 불편을 감수 하라라니 이런 생각자체가 이기적이라는 모르세요 ??
그런 마인드로 사니 이기적으로 되는거예요. 엘베에서 말하지말라는 예절은 어느나라에도 없어요.다른 사람 대화가 불편에 해당 한다면 사람들속에 살면 안돼죠. 원글 말처럼 그 짧은 시간이라면 엄청난 수다를 할리도 만무하고 그저 수다스런 사람이구나 정도로만 넘기면 되는 일이예요.공존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영역침예를 받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들은 완벽하게 타인에게 불편함을 안 줄 자신이 있는거죠 ??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 하는거고요 ?
그거 아세요 ? 전 이런 글 읽는것도 기분 나빠요
왜 이런글을 써서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지 별 일도 아닌데 혼자 감수 못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