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독 한 사람과 이야기 하면 짜증나요.

ㅇㅇㅇ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24-11-21 20:46:13

유독 한 사람과 이야기 하면 끝에는 제 탓이래요?

일상 대화도 껴 들어서 말꼬리 잡아서 이야기 하는데 

진짜 얼굴 안 보고 싶어요.

오늘  같은 팀 옆 사람이  1층에서  오전 근무를 거기서 있어야한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있었는데 하필 누가 떡을 돌렸어요. 일일히 다니면서  회사 사람들 전부 다요.

전 당연히 1층에서 받는줄 알았는데 안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저랑 반반 나눠 먹었구요.

유난히 테클 거는 사람 항상 끝에 말에  다 제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퇴근할때  떡 다 먹었어? 묻길래  네 하고 있었는데  그 많은걸 다?

사실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 끝나자 마자 당연히 니가 받아서 둬야지? 어떻게 거기서 받냐고?

니가 잘못했네.

떡을 그 사람이 어떻게 알고 받냐고?

저렇게 항상 내 탓이래요.

이번에는  내 탓이라고 해도 항상 말할때  부정적인 말이나  항상 저런식이예요.

항상 피하긴 해요.  한번 만나면 혈압이 올라가요.

첫번째는 만만하게 보니 그런건 당연한건데요.

저런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말하는걸 보면  남을 깎아 내리면서 너보다 내가 났다?

그런 말투가 보이는거 같아서요.

 

 

IP : 118.235.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1 9:04 PM (114.200.xxx.129)

    그럼 원글님이 먼저 그게 왜 내탓이냐고 ...그사람은 남들 떡 받을때 뭐했는지 맞바로 받아치세요 ...
    다른 동료들 떡 받아서 먹었을떄 그사람은 뭐하고 원글님 탓을 해요.??
    진짜 웃기네요 .. 그사람 . 저라면 그자리에서 맞받아치지 그냥 못놔둘것 같네요
    그게 왜 원글님 탓이예요 ,????

  • 2. ㅇㅇ
    '24.11.21 9:06 PM (23.106.xxx.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가족으로 둬봐서 알음.
    집안에 우환 터질때마다
    말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변함..
    잘 안풀려서 그런지 거의 80프로 확률로 짜증 비꼬기..
    나중에 예를 들어 작년 7월에 자식이랑 크게 싸웠다. 이런 얘기 듣고 떠올려보면
    작년 7월이 짜증 최고조였다든지..

    1. 자존감 낮음, 일 안 풀림, 부정적인 생각에 늘 머리 터짐. (개인 문제)
    2. 만만한 사람이 님. 님 뿐만 아니라 여럿일 것임..

    걍 계속 하던대로 피하시고, 저사람 뭔가 하여간 안풀려서 공격적이구나 생각하시면 됨

  • 3. 원글이
    '24.11.21 9:16 PM (118.235.xxx.66)

    ㅇㅇ님 맞는거 같아요.
    나한테 하는 말투를 다른 사람한테 하는거 보고 한숨이 나오면서
    너는 인간쓰레기구나하고 욕했는데
    00님 댓글 보고 더 놀랬네요.

  • 4. .........
    '24.11.22 4:48 AM (59.13.xxx.51)

    주변에 저런사람 있었어요.
    속으로만 욕하고 가만있으면 계속 저래도 되는줄 알더라구요.

    그게 왜 내탓이냐?라고
    팩트 꼭꼭 짚어서 몇 번은 밟아주세요.
    그러면 그다음부터는나에게는 저러지 못해요.

    기본적으로 자존감 낮은 부류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672 대통령감은~~~ 15 김상욱 2024/12/15 3,301
1657671 디자이너 박시영님 1 .. 2024/12/15 1,653
1657670 용산 다음역은 탄핵역. 그 다음역 이름은? 4 해학의민족 2024/12/15 2,088
1657669 볼수록 소름돋는 계엄령 선포 직후, 시민들의 행동 37 영웅들 2024/12/15 6,560
1657668 여기는 한국의 콘서트장인가? 파리 윤석열 퇴진 집회장인가? 1 light7.. 2024/12/15 3,068
1657667 근데 "먹고 땡"이 무슨 뜻인가요? 7 ... 2024/12/15 4,950
1657666 오늘도 2 2024/12/15 658
1657665 남편명의의 통장 4 통장 2024/12/15 2,250
1657664 우원식 '연두색 넥타이', 이 사람 유품이었다 45 대한민국 2024/12/15 16,571
1657663 이와중에ㅡ넷플 아네모네 잼나요ㅎ 2 하이 2024/12/15 2,817
1657662 경찰, 문상호 노상원, 전현직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JPG /펌 20 잘한다 2024/12/15 6,206
1657661 옥션에서 구매할때요... 2 물품 2024/12/15 844
1657660 하얼빈 예매했어요! 5 ... 2024/12/15 2,046
1657659 동네맘인데 제가 너무 쪼잔한건지? 58 질문 2024/12/15 12,107
1657658 많은 사람이 공감했다는 댓글 9 123 2024/12/15 2,990
1657657 유시민이 조국혁신당으로 대선나왔으면 43 ... 2024/12/15 5,251
1657656 일본놈있나봐요 10 ㅇㅇ 2024/12/15 2,536
1657655 그냥 일본인이었어요 2 ㅗㅎㅎㅇ 2024/12/15 2,416
1657654 국힘 김종혁 16 궁금 2024/12/15 3,097
1657653 김병주의원님 후원 부탁드려요 15 헌재인용 2024/12/15 2,904
1657652 공공장소 와이파이 4 ㄱㄴㄷ 2024/12/15 1,796
1657651 검찰이 관련되어 있다고.... 19 2024/12/15 3,320
1657650 탄핵 찬성하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이세요? 44 . 2024/12/15 4,081
1657649 전광훈 목사도 계엄령에 대해 알고 있었을까요? 10 ... 2024/12/15 2,453
1657648 마이클 샌델 "尹탄핵 보면서 느낀건 민주주의 수호, 당.. 10 정의란무엇인.. 2024/12/15 5,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