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독 한 사람과 이야기 하면 짜증나요.

ㅇㅇㅇ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24-11-21 20:46:13

유독 한 사람과 이야기 하면 끝에는 제 탓이래요?

일상 대화도 껴 들어서 말꼬리 잡아서 이야기 하는데 

진짜 얼굴 안 보고 싶어요.

오늘  같은 팀 옆 사람이  1층에서  오전 근무를 거기서 있어야한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있었는데 하필 누가 떡을 돌렸어요. 일일히 다니면서  회사 사람들 전부 다요.

전 당연히 1층에서 받는줄 알았는데 안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저랑 반반 나눠 먹었구요.

유난히 테클 거는 사람 항상 끝에 말에  다 제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퇴근할때  떡 다 먹었어? 묻길래  네 하고 있었는데  그 많은걸 다?

사실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 끝나자 마자 당연히 니가 받아서 둬야지? 어떻게 거기서 받냐고?

니가 잘못했네.

떡을 그 사람이 어떻게 알고 받냐고?

저렇게 항상 내 탓이래요.

이번에는  내 탓이라고 해도 항상 말할때  부정적인 말이나  항상 저런식이예요.

항상 피하긴 해요.  한번 만나면 혈압이 올라가요.

첫번째는 만만하게 보니 그런건 당연한건데요.

저런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말하는걸 보면  남을 깎아 내리면서 너보다 내가 났다?

그런 말투가 보이는거 같아서요.

 

 

IP : 118.235.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1 9:04 PM (114.200.xxx.129)

    그럼 원글님이 먼저 그게 왜 내탓이냐고 ...그사람은 남들 떡 받을때 뭐했는지 맞바로 받아치세요 ...
    다른 동료들 떡 받아서 먹었을떄 그사람은 뭐하고 원글님 탓을 해요.??
    진짜 웃기네요 .. 그사람 . 저라면 그자리에서 맞받아치지 그냥 못놔둘것 같네요
    그게 왜 원글님 탓이예요 ,????

  • 2. ㅇㅇ
    '24.11.21 9:06 PM (23.106.xxx.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가족으로 둬봐서 알음.
    집안에 우환 터질때마다
    말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변함..
    잘 안풀려서 그런지 거의 80프로 확률로 짜증 비꼬기..
    나중에 예를 들어 작년 7월에 자식이랑 크게 싸웠다. 이런 얘기 듣고 떠올려보면
    작년 7월이 짜증 최고조였다든지..

    1. 자존감 낮음, 일 안 풀림, 부정적인 생각에 늘 머리 터짐. (개인 문제)
    2. 만만한 사람이 님. 님 뿐만 아니라 여럿일 것임..

    걍 계속 하던대로 피하시고, 저사람 뭔가 하여간 안풀려서 공격적이구나 생각하시면 됨

  • 3. 원글이
    '24.11.21 9:16 PM (118.235.xxx.66)

    ㅇㅇ님 맞는거 같아요.
    나한테 하는 말투를 다른 사람한테 하는거 보고 한숨이 나오면서
    너는 인간쓰레기구나하고 욕했는데
    00님 댓글 보고 더 놀랬네요.

  • 4. .........
    '24.11.22 4:48 AM (59.13.xxx.51)

    주변에 저런사람 있었어요.
    속으로만 욕하고 가만있으면 계속 저래도 되는줄 알더라구요.

    그게 왜 내탓이냐?라고
    팩트 꼭꼭 짚어서 몇 번은 밟아주세요.
    그러면 그다음부터는나에게는 저러지 못해요.

    기본적으로 자존감 낮은 부류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412 최근에 쌀 가져가서 떡 해보신 분? 8 ㅇㅇ 2024/12/02 1,210
1650411 이번 고흐전 가보신분요 4 ..... 2024/12/02 2,169
1650410 맛술 색이 혼탁해요 1 ... .... 2024/12/02 350
1650409 일 안 해서 좋아요”… 예산 깎은 야당에 감사 인사까지 했다 28 ,,,,, 2024/12/02 2,489
1650408 22기 영숙이 숙소수건으로 구두밑창 닦는거요 15 휴.. 2024/12/02 4,171
1650407 그냥 문어와 돌문어 차이? 2 구별 2024/12/02 992
1650406 무우 맛있다는 글 보고 씁니다 6 좀전에 2024/12/02 2,126
1650405 동덕여대는 복구비용이 100억이 될 거라는 예상도 있더라고요 30 ... 2024/12/02 3,371
1650404 시국선언 해도.... 4 ..... 2024/12/02 1,258
1650403 냉 난방 같이 되는 에어컨도 있나요? 6 .... 2024/12/02 1,207
1650402 애들 6명이면 정부에서 지원이 500만원이 넘나요? 21 ........ 2024/12/02 5,463
1650401 본능부부 예전에는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았네요 1 .... 2024/12/02 1,960
1650400 남편이 내일 백내장 수술을 하는데요 14 백내장 2024/12/02 1,977
1650399 커피와 함께, 어떤 쿠키 좋아하세요? 28 냠냠 2024/12/02 2,629
1650398 겨울 교복바지로 입을 거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2/02 491
1650397 기버터..암환자에게 어떨까요 8 ㄱㄴ 2024/12/02 1,728
1650396 총각김치 먹고 남은 열무이파리?? 11 총각김치 2024/12/02 1,354
1650395 12월의 느낌 7 그냥하루 2024/12/02 1,436
1650394 한약재는 어떻게 구입하는것이 좋을까요? .. 2024/12/02 421
1650393 무가당 코코아 브랜드 진실 1 핫초코 2024/12/02 1,640
1650392 전세 연장시 주인 집방문 5 로로 2024/12/02 992
1650391 이혼 숙려 그 부부요.. 지능이 떨어지나요 20 지능 2024/12/02 7,419
1650390 눈사람 좀 부술 수도 있지??? 20 .. 2024/12/02 3,356
1650389 전세집 변기 수리 14 일희일비금지.. 2024/12/02 1,810
1650388 수원-서울 출퇴근 질문 4 나무 2024/12/02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