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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통이와 날씬이인 두 아이

웃퍼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24-11-21 20:08:46

제 아이가 한 명이 통통이, 한 명이 날씬이입니다.

날씬이는 몸무게 작은게 스트레스(별명이 멸치ㅜㅜ)

통통이는 그 반대에요.

 

둘이 체중을 종종 재는데 보니까

통통이는 최대한 탈의를 하고(거의 속옷만 입고 잽니다)

날씬이는 최대한 옷을 갖춰입고 잽니다(어떨땐 목도리도 두름)

 

숫자가 뭐라고.. 왜 이리 웃긴지 모르겠어요. 

둘이서 내 몸무게 너 주고싶다 나도 받고싶다 이럽니다. 

IP : 218.50.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1 8:11 PM (211.57.xxx.44)

    저희도 그래요

    둘이싸울때 서로 돼지, 해골이라 불러요...ㅠㅠ

    한 명은 과체중, 한 명은 저체중...

    밥 먹는것, 간식도 힘들어요
    한 애는 많이 먹고, 한 애는 깨작깨작 ㅠㅠ

  • 2. 아 귀엽
    '24.11.21 8:12 PM (58.29.xxx.96)

    목도리까지 두루고ㅎ

  • 3. 느림보토끼
    '24.11.21 8:14 PM (61.105.xxx.145)

    글읽다 목도리두르고 에서 빵터졌어요
    저는 아들둘 큰애가 마르고 키도 작고
    둘째는 그 반대 ㅎㅎ
    오키로만 오센치만 떼 달라고
    나도 그러고 싶다고 ㅎㅎ
    둘이 사이가 좋아요

  • 4. ..
    '24.11.21 8:18 PM (148.252.xxx.24)

    귀여워요! ㅎ 저도 비슷한데, 쌍둥이 중 한명이 저체중이라 이것저것 먹을거 챙기다보면 정작 살은 다른애가 쪄서 그게 또 고민이에요.

  • 5. ㅋㅋ
    '24.11.21 8:18 PM (211.208.xxx.21)

    저희집도요
    큰애는 남편쪽이라 말랐고
    둘쨔는 저희쪽이라 오동통
    키는 비슷한데 둘째가 12키로더 나가요

  • 6. 늙으면
    '24.11.21 9:28 PM (121.142.xxx.192)

    저희 자매 늙으니 둘 다 후덕해졌습니다.
    저희 집 아이들 오빠는 한 덩치하고 막둥이 딸은 날씬쟁이
    반대가 아니라 다행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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