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죽겠는데 병원에선 이상없대요ㅜ.ㅜ

...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24-11-21 15:43:25

85세 노모가 가슴 답답증을 호소합니다. 

심방세동 있고, 뇌경색으로 두번 쓰러졌어요.

 

뇌경색과 심방세동으로

대학 병원에서 약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하루에도 여러번 가슴답답을 호소합니다. 

가슴을 움켜쥐고 답답하다 여러번 말합니다

 

한때는 우황청심환(액상)을 자주 먹었는데

병원에서는 그것도 먹지 말라고 합니다. 

 

모든 검사 결과 대부분 정상이라고

더이상 약도 없다는데,

저렇게 아프다고 힘들어하니

무엇을 어떻게 더 해야 할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IP : 59.10.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1.21 3:52 PM (203.63.xxx.87)

    혹시 폐 쪽으로 한번 보셨나요

  • 2. 혹시
    '24.11.21 3:54 PM (211.218.xxx.194)

    우울증은 아니신가요

  • 3. ...
    '24.11.21 3:54 PM (59.10.xxx.58)

    두달전쯤 입원해서 모든 검사 다 했습니다. 씨티 엠알에이 등등 두세번씩 했어요

  • 4. ...
    '24.11.21 3:55 PM (59.10.xxx.58)

    정신과약도 처방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가슴답답에는 소용이 없네요ㅜ.ㅜ

  • 5. ...
    '24.11.21 3:56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답답하다며 우황청심환을 달라고 하는데, 의사는 안된다 하고. 우황청심환 먹어도 효과는 미미해요

  • 6. ㅅㄷㅈ
    '24.11.21 4:20 PM (106.101.xxx.165)

    심장쪽 혈관이 더 좁아진거 아닌가 싶어요
    대학병원 가서 검사 해보세요 심혈관질환은 재발률이 높아요
    병원 검사 후에 자연정혈 검색해보세요
    저는 효과 많이 봤습니다

  • 7. 000
    '24.11.21 4:22 PM (61.43.xxx.79)

    혈관 조영술 하셨나요
    혹시 협심증 아닐까요?

  • 8. 아이고
    '24.11.21 4:27 PM (125.130.xxx.93) - 삭제된댓글

    제 시모가 88세로 안아픈 곳이 없다고
    매주마다 대학병원 모든 과를 다니셔요.
    심지어는 의사가 노화를 이렇게 못받아들이시는 환자를
    처음 본다고 할 정도로요.
    발바닥부터 머리 끝까지 모든 곳이 아프다고
    쓰러져서 숨도 못쉰다고 매주 야단이 납니다.
    정작 병원에서는 별검사 다해도 해줄수있는게 없다는
    말만 듣고요.
    노인우울증약도 먹고 호흡기. 피부과. 정신과. 정형외과.....
    모든과를 다닙니다.
    이번 달에 치매판정 받았는데 요양병원 가면 죽어버린다고
    버티시니 다늙은 자식들만 죽어나요.
    이러기를 아버님 돌아가신 후부터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이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해주지 않았겠어요?
    따님이 시간되시고 체력 되신다면 통증 심하실 때
    병원 모시고 다니셔야죠.
    우리는 시누이가 자기도 지치고 불친절한 의사들
    꼴보기 싫다고 빠져버리고
    아주버님은 위장염으로 힘들다고 빠지겠다고 해서
    제 남편 혼자 매일 돌봐드리고 있어요.
    끝이 안보여요.

  • 9. 그냥
    '24.11.21 4:43 PM (110.47.xxx.112) - 삭제된댓글

    기력이 쇠하셔서 그래요
    80 중반 정도면 본인도 예측 못하는 증세들이 있더라구요

    잘 드시는 거 해 드리세요

  • 10. 한방
    '24.11.21 4:56 PM (222.108.xxx.172)

    한의원도 가보심이..

  • 11. 가만히
    '24.11.21 5:20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누워 계시거나 잠깐 여행을 하시거나
    답답증, 뭐 그런거 아닐까요

  • 12. ㅅㄷ
    '24.11.21 6:27 PM (106.101.xxx.165)

    가슴 답답한거 혈관 막힌 증세에요
    큰 혈관이 아닌 모세혈관이 많이 막혀도
    그래요

  • 13. 빈혈
    '24.11.22 6:55 AM (125.182.xxx.24)

    저 빈혈, 역류성식도염 이었을 때
    숨차고 가슴 답답해서 자다가도 깼어요.
    가슴답답하고 걷기도 누워있기도 힘들었어요.

    전 헤모글로빈 수치가 5 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696 그램 노트북 두개 중 골라주세요~~ 8 어느거 2025/02/15 654
1685695 2천으로 비트코인 사팔사팔해서 하루 수익 5-10만원 25 ..... 2025/02/15 5,579
1685694 양파에 싹 돋은건 먹어도 되나요 8 .. 2025/02/15 1,941
1685693 강남에서 자영업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5 ... 2025/02/15 2,452
1685692 전분물만 넣으면 중화스럽고 그럴듯해보임요 4 ,,, 2025/02/15 941
1685691 치매에 홈캠 어떤거 쓰시나요? 6 홈캠 2025/02/15 796
1685690 추합기도 부탁드려요 23 .... 2025/02/15 1,130
1685689 달러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4 혹시 2025/02/15 1,329
1685688 모임에서 운전자 수고비 얼마주나요? 15 .. 2025/02/15 2,318
1685687 기력이 떨어져서 갈비탕 시켰어요 6 ... 2025/02/15 1,384
1685686 사주에 대운이 들어오는 해 어떤가요 12 2025/02/15 2,163
1685685 저꼬라지를 언제까지 봐야 되요? 8 미쳐 2025/02/15 1,175
1685684 업비트 하는분 13 비트코인 2025/02/15 1,970
1685683 한 일주일 전부터 2 ... 2025/02/15 860
1685682 지금 집을 산다면 8 …. 2025/02/15 1,996
1685681 단호박죽 혼자서 다 먹은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16 ..... 2025/02/15 2,697
1685680 뭐? 야당이 박수 안쳐줘서 계엄했다고? 4 이뻐 2025/02/15 802
1685679 결혼식 힘드시겠지요? 27 엄마 2025/02/15 3,591
1685678 아들 혼내기 6 ... 2025/02/15 1,526
1685677 강아지 냄새 2 2025/02/15 1,186
1685676 3월 10일 입주라면 3월 월세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3 부린이 2025/02/15 529
1685675 (추합성공) 감사드립니다^^ 27 .. 2025/02/15 2,514
1685674 집에 금 몇 돈 있으세요 16 .. 2025/02/15 3,211
1685673 최욱 웃다가 이번편 꼭보세요 1 ㄱㄴㄷ 2025/02/15 1,805
1685672 실시간 서울 부동산 상황이랍니다 19 ㅇㅇ 2025/02/15 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