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 피어그룹이 중요한가요?

??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24-11-21 14:47:43

대치에서 열심히 뺑뺑이 돌리는 사람들 보니

피어그룹 중요성때문에 학원 레벨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피어그룹때문이라고 염불처럼 외워요

첨에는 애가 얼마나 특별나면 저렇게 피어그룹 피어그룹 하나 싶다가 

학폭얘기가 심심찮게 들리기도 해서 정말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요즘은 영유에다가 +프렙+과외 로 해야 탑 5안으로 가나봐요

수학도 달리구요 시간이 나는게 신기해요

영유도 절충식은 없고

다 학습식이에요 7세부터는 다 내년 학원 대비하나 싶을 정도구요

 

탑5반에도 무슨 선생님 반이 중요한가봐요

계속 정보교류하고 그러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숙제 저렇게 하라하면 질려버릴것같아서 저 레이스에 올라가는게 망설여지네요

지금은 잘하지만 아이가 언어도 늦게 틔이기도 했고요

 

피어그룹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IP : 124.49.xxx.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1 2:49 PM (172.225.xxx.230)

    피어그룹이 뭐에요?

  • 2. 놀고있네
    '24.11.21 2:52 PM (211.234.xxx.32)

    중고등 다 키워본 입장에서 공부공부하며 자란애들이 학폭이 없다? 웃고갑니다.
    걔들 혀가 독화살, 불화살입니다. 신체적인 폭력만 폭력이 아니예요~

  • 3.
    '24.11.21 3:02 PM (124.49.xxx.50)

    저도 첨엔 뭐라는거냐고 생각했어요
    애를 너무 완벽하게
    또 뭔 그룹안에서 키우냐 싶었거든요
    근데 타 학군지 친구한테 물어보니
    피어그룹 가려고 공부하는게 이상한거냐고 되려 물어보더군요

  • 4. 놀고 있네2
    '24.11.21 3:02 PM (110.70.xxx.71)

    ㅋㅋㅋ
    같은 동네서 같이 서울대 들어가도
    유학을 가냐 국내파냐
    유학을 가서도 아이비리그냐 주립대냐 그러고 졸업후엔
    원래 미국 시민권이 있냐로 나뉘고 또 나뉘더니

    저런 거 좋아한 절친의 속물 동서
    대치에서 산부인과 조리원 영유 학원 다 유명한데로만 가다가
    애 대입 실패하니 부끄럽다고 경기도로 이사.


    내가 잘나면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이 좋은 사람들로 차게 되고
    내가 못나면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이 못난 사람들로 차게 됨

  • 5. ㅁㄹㅇ
    '24.11.21 3:05 PM (1.239.xxx.246)

    피어그룹이 뭔지 알지만

    사람들이 입으로 얘기하거나 톡으로 그 단어 말하는 경우는 한번도.....

  • 6. ㅋㅋ
    '24.11.21 3:06 PM (122.32.xxx.92)

    돈으로 안되는게 어디까지인가를 이용해먹는 학원상술이죠

  • 7. ..
    '24.11.21 3:07 PM (223.62.xxx.202)

    걔들 혀가 독화살, 불화살입니다. 신체적인 폭력만 폭력이 아니예요~
    이거 진짜 공감요
    잘하는애들끼리 있으면 성격도 점잖고 비슷할줄 알았는데 독화살 날리더라구요 정말로 실력도 도토리키재기구만 비교하고 남 무시하고…다그런건 아니고 일부지만 부모가 푸시해서 삐뚤어진건지 여튼 꼭 있어요.

  • 8. 허허
    '24.11.21 3:08 PM (175.223.xxx.25)

    그런거 안해도 강남 한복판서 수시로 의대 보냈어요
    고등 졸업시점 초등때 생각하면 다 이불킥 모드예요
    그땐 절대 몰라요 ㅎㅎㅎㅎ

  • 9.
    '24.11.21 3:15 PM (124.49.xxx.50)

    그런가요 저도 피어그룹 얘기하는엄마들 참 별나다 싶었어요 마치 자기애는 특별해서 절대 일반애들이랑 섞이면 안된다는 뉘앙스인가 싶었거든요

    막연히 불안이 생기던데 아니라니 다행이군요

    아이들 대입 성공하신분들 혹시 그럼 애가 그냥둬도 자기몫 찾아가나요?

    여기엄마들 애들 학용품까지 엄청신경쓰더라구요
    저같은 성격 워킹맘들은 그렇게 신경쓰기 힘들고
    그런얘기들으면 내가 더 얼마나 열심히 챙겨야하나 싶어요 내가 더 열심히 챙겨야 애들이 잘하나 싶은...

  • 10. 에휴~
    '24.11.21 3:17 PM (180.69.xxx.152)

    저는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입시열의 원인의 절반은 엄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것들이 있는 이상, 엄마들의 불안을 먹고 사는 사교육 장사꾼들은 절대 안 없어져요.

  • 11. ...
    '24.11.21 3:36 PM (118.235.xxx.22)

    저는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입시열의 원인의 절반은 엄마들이라고 생각합니다2222222

    그 절반의 엄마들 중에서 70프로가 본인은 학창 시절에 놀거 다 놀고, 성적도 나빴던 엄마들이요
    이 엄마들이 자기 자식을 객관화하고 푸시만 안해도 한국의 사교육 시장은 지금보다 훠얼씬 줄어들겁니다

  • 12. 어머니
    '24.11.21 3:38 PM (114.203.xxx.133)

    소신 지키세요
    일단 내 아이를 객관화해서 보는 게 중요하고요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유년시절 갖게 해 주세요
    그게 있어야 평생의 회복탄력성이 생깁니다.

  • 13. 차병원
    '24.11.21 3:40 PM (110.70.xxx.71)

    차병원부터 시작하던데 결국엔 둘 남으면 많이 남는다는...ㅎㅎ

  • 14. ..
    '24.11.21 3:42 PM (211.234.xxx.186)

    다 그런건아니고
    예전에는 중요했던거같아요

  • 15.
    '24.11.21 3:46 PM (119.202.xxx.149)

    산후조리원부터 시작이더만요…

  • 16. 2007년생 맘
    '24.11.21 4:14 PM (220.122.xxx.137)

    울 애들 차병원 출신인데요.

    벌써 2004년생 차병원에서 낳은 친한 언니가
    출생병원부터 분류해서 뭉치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어요.

    벌써 20년 넘은 계급내 교류 문화(?)죠.
    걔들 결국 또 제각각 돼요.

  • 17. ?????
    '24.11.21 4:16 PM (118.235.xxx.231)

    피어그룹말고 우리나라말 없어요?

  • 18. ….
    '24.11.21 5:29 PM (119.74.xxx.89)

    왜 차병원부터 시작인지 진짜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노산 난임 케이스 많이 가는 곳 아닌가요?
    강남이라 그런거면 차병원 말고도 청담마리, 미래의희망 뭐 이런데도 많은데 왜 그런걸까요.

  • 19. ㅋㅋ
    '24.11.21 8:16 PM (124.5.xxx.71)

    청담마리, 미래와 희망은 더 뒷세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503 중기부, 공식 유튜브 영상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4 ㅇㅇ 2024/11/21 543
1650502 남편 데릴러 가야겠죠? 7 ㅇㅇ 2024/11/21 2,031
1650501 요즘엔 휴대폰 010 국번으로 광고전화가 오네요 2 ..... 2024/11/21 601
1650500 우크라국민 52%가 영토 양보해도 평화 원한다네요 2 ㅇㅇ 2024/11/21 1,521
1650499 전 왜이리 나가기가 싫을까요 ㅠ 32 ㅇㅇㅇ 2024/11/21 5,194
1650498 “민주당 티내지 마라”... 野, 주말 집회 ‘파란색 옷’ 금지.. 19 ... 2024/11/21 2,007
1650497 옥정동 유림 노르워이숲 경비 ㅂㅈㆍ짇 2024/11/21 704
1650496 소나기 소녀 마지막 묘사가 5 ... 2024/11/21 2,375
1650495 변비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이 사료 먹여 보세요 8 ㄴㅇ 2024/11/21 494
1650494 신종 채용사기 유형, 화상면접 미끼로 앱 다운로드 1 조심하자 2024/11/21 518
1650493 민주당 '이재명 변호사비' 지원 검토 46 권리당원 2024/11/21 1,626
1650492 "여자니까 월급 더 적게"…차별기업 무더기 적.. 17 .. 2024/11/21 1,823
1650491 큰옷 공짜로 줄이는 비법 8 . . 2024/11/21 3,969
1650490 11/21(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21 206
1650489 서울과기대 주차가능 한 곳 있을까요? 12 면접 2024/11/21 813
1650488 민주, 이번 주 집회부터 파란색 의상 안 입는다 10 기사 2024/11/21 1,902
1650487 고양이 나이 드니 걱정이에요 5 .... 2024/11/21 1,566
1650486 부부싸움 조언좀 해 주세요 9 신혼 힘듦 2024/11/21 2,118
1650485 브라질너트 산게 쩐내나고 맛이없어요 4 2024/11/21 898
1650484 내가 진짜 내성적이라는게 집밖을 이렇게 안나가네요 16 ㅓㅏ 2024/11/21 4,029
1650483 아이가 생일 선물을 해준다는데 15 ㅇㅇ 2024/11/21 1,599
1650482 동덕여대 저렇게 난리칠 일인가요? 23 궁금해서요 2024/11/21 3,057
1650481 제1회 개그맨 콘테스트ㅎㅎ 2 ㄱㄴ 2024/11/21 1,553
1650480 H동훈씨는 말하는게 왜저리 연극적이에요? 25 ㅁㅁㅁ 2024/11/21 3,736
1650479 서울시도 예산 바닥 났대요 8 헐…. 2024/11/21 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