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할때 모멸감 얼마나 참고하세요?

일할때 조회수 : 4,566
작성일 : 2024-11-21 11:15:49

나이든 신입이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런데 같은말이라도 너무 모멸감들게 지적하는 상사가 있어요 업무상 지적이라는게 서로 좋은결과물을 이루기 위한게 목적이면 충분히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화할수 있을것같은데 기준도 없고 자기 화풀이 하듯이 지적을 하니 이사람이랑 같이 근무할땐 마음이 불편하고 긴장이 되네요

 

나이가 많아 다른데 취업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취급 받으며 일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집에 있을땐 없어도 되던 돈이었는데 막상 나와 수입을 늘리니 그 돈도 아쉬워지네요 내 자존심값이 이정도밖에 안되는걸까 싶어요ㅠㅠ

IP : 211.248.xxx.3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24.11.21 11:20 AM (118.221.xxx.51)

    직장생활이 좀 그렇죠, 월급이란 것이 결국 사람을 참아내는 값이고, 출근할때 간이랑 쓸개는 집에 걸어두고 나온다고 하잖아요
    님이 나이든 신입이라고 하시니 현실적으로 조금만 참아보시라고 충고드립니다
    버티면서 주위 사람들과 잘 지내면서 기회를 찾아아죠

  • 2. ㅡㅡㅡ
    '24.11.21 11:23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인신공격이면 안참고 말하고 실수나 잘못한거 지적이면 모멸감이 들지 않습니다. 어떤식으로 지적했는지에 따라.

  • 3.
    '24.11.21 11:27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이 그렇습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하고 잘 하고 그래도 그런 경우 많습니다.
    다들 그리 지내요.....힘내십시오.

  • 4.
    '24.11.21 11:28 AM (112.216.xxx.18)

    모멸감은 느껴본 적이 없는데..
    진짜 초기 20대 중반 시절에 내가 한 실수 뺴곤

  • 5. 요새도
    '24.11.21 11:29 AM (218.148.xxx.168)

    저런 사람이 있군요.
    저도 인신공격이면 안참아요. 업무상 지적이면 당연하구요.

  • 6. ...
    '24.11.21 11:29 AM (112.133.xxx.147)

    대부분 직장이 그래요
    아닌데하는 사람 중 다수는 본인이 빌런일 걸요

  • 7. ...
    '24.11.21 11:35 AM (222.121.xxx.33)

    지적당할땐 모멸감 같은거 못느껴요. 나이가 들수록 내가 잘못한거면 투명인간 취급안하고 지적이라도 해주면 감사한거 같아요.

  • 8. 제글참고하세요
    '24.11.21 11:37 AM (219.240.xxx.235) - 삭제된댓글

    저도1년 참가 한번 폭발했더니..그담부턴 조심하네요..

  • 9. 제글참고하세요
    '24.11.21 11:38 AM (219.240.xxx.235)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03323

  • 10. ...
    '24.11.21 11:38 AM (112.133.xxx.147)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 많아요.. 진짜 인격장애인 것 같은 사람들도 적지 않구요. 이런 이들이 강약약강이라 승진도 빨리 하더라구요

  • 11. 제글참고하세요
    '24.11.21 11:40 AM (219.240.xxx.235)

    저도1년 참가 한번 폭발했더니..그담부턴 조심하네요.. 저도 너무 일하기 싫은데 막상 남주긴 아깝고...1년 참고 지내니 또 적응이 되네요.. 화이팅하세요

  • 12. ....
    '24.11.21 11:40 AM (112.220.xxx.98)

    업무 실수로 지적받는거면
    일단 내가 잘못한거니 개쥐랄해도 넘어가야죠
    다시는 이런 실수 안하리라 다짐하면서요
    근데 아무이유없이 시비걸고 지적질이면 못참죠
    그런곳엔 다니지마세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입니다
    전자라면 내업무 실수없이 잘해서
    저런인간이랑 최대한 안엮이게 하는게 좋아요

  • 13. ...
    '24.11.21 11:44 A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있는 곳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저는 가끔 보는 데도 많이 불편해요.
    서로 실수해서 생긴 문제라서
    "이거 이렇게 해주세요. 이 부분 수정해주세요."
    라고만 해도 바로바로 해주는데
    왜 이렇게 했냐?
    누가 이런 식으로 하냐?
    누가 책임질꺼냐?
    이래요.
    지난번에는 복도에서 만나서 저도 한 가지 물어봤더니
    "됐어요."
    하고 가버려서 황당했던 적도 있어요.
    그 뒤로는 저도 좋게 말이 안나가요.

  • 14. ..
    '24.11.21 11:47 AM (222.117.xxx.76)

    최대한 잘못 지적을 덜 받도록 노력해보고요
    아니다 싶으면 나이가 많고 떠낫 정리해야죠
    내 존중은 스스로부터..

  • 15. 짜증나
    '24.11.21 11:48 AM (211.217.xxx.233)

    일 실수 계속 자꾸하면 그만두고 나가줬음 좋겠어요
    좋게 가르쳐달라니,,
    링크도 직원 얘기 들어봐야죠.
    적반하장일 수도 있고, 직원이 참는 것일 수도 있네요.

  • 16. ..
    '24.11.21 11:50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건 물론 진심이겠지만 본인 생각이구요.
    누가 최선을 알아줍니까? 진짜 쓸모없는 얘기에요.
    실수에 대한 지적이라면 이 악물고 고쳐야죠.

    말하는 방식이 잘못된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타인의 업무 실수 지적에 본인의 스트레스를 함께 푸는 미친X들이 어디에나 있죠.
    최선은 실수 안하고 빠르게 업무의 베테랑이 되는 겁니다.
    솔직히 어딜가도 지금보다 낫다고 장담할 수 없어요.
    이 악물고 석달은 버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17. 대응
    '24.11.21 11:52 AM (221.138.xxx.92)

    마냥 참는게 능사는 아니고요.
    님도 판단력이 있잖아요....
    진상 상사라면 다른 직원들도 공유하기고 있기 때문에
    모멸감이 느껴질 일은 아닐테고요. (또 ㅈㄹ 이다..뭐 이런식 이랄까..)

    일단 내 실수를 없애고
    트집이라면 그의 저열함에 톤 낮춰서 한번쯤 대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직장생활이 녹녹치 않죠....힘내십시오.

  • 18. 일을 제대로
    '24.11.21 11:55 AM (219.240.xxx.235)

    가르치지도 않고 헷갈리게 하고 골탕먹이고 물먹이는 사람들 분명히 있어요. 재취업한 회사들이 대부분 그리 좋은회사는 아니다보니 사람들 수준이 떨어지는경우가 많죠..안봐도 비디오입니다.대신 일은 실수 안하려고 노력하셔야해요...개인회사들 힘들어요.사람들 질기고..텃세 있고

  • 19.
    '24.11.21 11:5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이 나이 많은 신입이니 지 성질 다 드러내는거죠
    님이 답답할수도 있고
    싸이코일수도 있고

  • 20.
    '24.11.21 12:0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이 나이 많은 신입이니 지 더러운 성질 다 드러내는거죠
    남에게는 못해도 님에게는 참지않는거
    강약약강이 흔해요
    님이 신입이니 답답할수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거

  • 21.
    '24.11.21 12:0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이 나이 많은 신입이니 지 더러운 성질 다 드러내는거죠
    남에게는 못해도 님에게는 참지않는거
    강약약강이 흔해요
    그게 인성 더러운 사람에게만 나타나는게 아니에요
    님이 신입이니 답답할수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거

  • 22.
    '24.11.21 12:06 PM (1.237.xxx.38)

    님이 나이 많은 신입이니 지 더러운 성질 다 드러내는거죠
    남에게는 못해도 님에게는 참지않는거
    강약약강이 흔해요
    그게 인성 더러운 사람에게만 나타나는게 아니에요
    님이 신입이니 답답할수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거
    한달 월급 받아보세요
    그럼 또 금융치료 될지도

  • 23. 애들엄마들
    '24.11.21 12:22 PM (222.110.xxx.130)

    음.. 저 잠깐 재취업했다가 사장 마인드가 이상해서. 그렇게 경영하시면 안된다고 지적한 후 사표 던지고 나왔어요. 이럴때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지 않은 건 참 감사한 일이죠. 하여간 그때 이후로 재취업은 이제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이제는 그냥 공부나 하며 슬슬 놀고 있습니다. 절약하며 살고 있어요~

  • 24. ..
    '24.11.21 12:38 PM (119.197.xxx.88)

    요즘 신입이라고 누가 참아요.
    업무에 대한 얘기라도 모멸감 들어가면 바로 난리인데.
    이깟 직장 안다녀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일하세요.
    얼마나 대단한 직장인지 몰라도.
    어떤 부분이 정확히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간 문장인지 캐치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기분 나쁘다고 얘기하세요.

  • 25.
    '24.11.21 12:40 PM (119.192.xxx.50)

    간호조무사 따서 나이많아 동네병원은 취업안되니
    요양병원에서 일했었는데 거기에 근무하는 간호과장
    간호사들 태움에 넘 괴로웠어요
    웃긴건 다 기독교인이고 기도모임도 하면서
    태움하더라구요
    원무과장도 그 간호과장때문에 교회 안간다고..

    저도 서울 4년제대학 나왔고 일머리 없는것도 아닌데
    내가 이거 못참으면 세상일 못한다 싶어
    얼마나 모멸감 느끼면서도 다니다

    정신과 다니며
    내가 죽는거보단 그만두는게 낫다싶어서
    그만뒀어요

    정말 사악하고 못된사람 많아요

  • 26. 전에
    '24.11.21 12:45 PM (117.111.xxx.146)

    코스트코에 명절때 뽑는 단기 알바했었는데
    거기서도 빨간조끼입는 사람들
    일찍들어온 차이인데 갑질하는 여자가 있더군요
    뭘 물어보면 설명도 잘안하고 땍땍거리고
    짜증난표정에..
    제가 저 일한만큼 돈벌러온거지 짜증내는거 보러온거 아니라고 좀 친절하게 설명해주면 안되냐고하니
    다음날 힘든부서로 옮기더군요 ㅎㅎ

  • 27. ...
    '24.11.21 12:45 PM (1.241.xxx.220)

    모멸감을 참는 정도는
    내 자산과 내가 그 사람과 틀어졌을 때 발생하는 여러 비용에 따라 다릅니다ㅠㅠ

  • 28. 힘내요
    '24.11.21 1:31 PM (203.63.xxx.87)

    대충 좀 대응을 잘 해 보시구요, 너무 굽히지 마시고..

    제 경우 같이 입사한 동료 남직원이 성격이 별로라.. 이직 준비 중인데 먼저 사표 냈더라구요.

    일단은 버터보세요

  • 29. 힘내요
    '24.11.21 1:33 PM (203.63.xxx.87)

    지인은 윗사람한테 밉보여서 한바당 욕하고 싸워서 권고사직 처리 됬어요. 월급 한달치 나오고 일자리 많으니깐 잘 됬다 하고 있어요

  • 30. 막말로
    '24.11.21 8:49 PM (59.12.xxx.245)

    나이들어서 신입으로 갈 수 있는 직종이면 다른데도 직장 있지않을까요?
    모멸감까지 드는데 참는건 좋지 않아요 저라면 다른데 알아보겠습니다 이 넓은 세상 나 하나 일할데가 없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892 장르만 여의도..정영진 진짜 왜저래 13 2024/11/21 4,498
1648891 공익제보자 강혜경씨 후원하고 싶은데 12 정의 2024/11/21 1,785
1648890 학군지에선 엄마가 스트레스받을일이 많을까요? 4 sw 2024/11/21 1,821
1648889 애들이 부모에게 돈맡긴 것처럼 구는거 16 ㅇㅇ 2024/11/21 7,046
1648888 기숙사 개인 냉장고 18 구형냉장고 2024/11/21 2,283
1648887 토플 VS IELTS? 1 .. 2024/11/21 479
1648886 이사 온 집에 칼 저도 겪어봤어요 47 0011 2024/11/21 18,209
1648885 입소 3일 된 육군 훈련병 뜀걸음 중 의식 잃고 숨져 17 ㅇㅇ 2024/11/21 4,492
1648884 엘리베이터에서 말하세요?? 29 ........ 2024/11/21 3,688
1648883 중기부, 공식 유튜브 영상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6 머시라? 2024/11/21 693
1648882 서울대근처 초밥먹을만한곳 3 샤리 2024/11/21 766
1648881 가족 얘기라 펑합니다ㅡ 19 2024/11/21 16,047
1648880 유독 한 사람과 이야기 하면 짜증나요. 3 ㅇㅇㅇ 2024/11/21 1,978
1648879 그럼 도사가 아니고 명태균이란거예요? 11 ........ 2024/11/21 3,767
1648878 김남국 "민주당, 금투세는 폐지하면서 코인은 과세?…일.. 2 e12 2024/11/21 1,612
1648877 조립식 가족 질문입니다 13 스포 좋아 2024/11/21 3,357
1648876 비트코인 보셨어요? 16 ㅡㅡ 2024/11/21 18,473
1648875 파전 어떻게 하는지 알겠어요 10 2024/11/21 4,106
1648874 실리간 냄비, 벗겨졌어요. 6 누드 아니고.. 2024/11/21 1,296
1648873 이재명 판결 적절한 판결이다 49% 27 .... 2024/11/21 3,244
1648872 급) 김치 양념이 짜고, 묽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 2024/11/21 936
1648871 제가 좋아하는 음악 공유해요~ 10 .. 2024/11/21 1,343
1648870 통통이와 날씬이인 두 아이 6 웃퍼 2024/11/21 2,243
1648869 당근볶음 얼리면 식감 달라지나요 2024/11/21 250
1648868 -6.5이상 고도근시 분들 안경알 얼마짜리로 하시나요? 11 .. 2024/11/21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