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은퇴 1년 앞둔 부부입니다.
아이들은 모두 외국에 있어서 특별히 지역에 제한은 없어요.
남편은 엑티브한 사람이라 복지관, 스포츠센터 열심히 다닐거에요.
저는 집순이라 집,성당,공원, 마트가 전부.
현재 생각하는 곳은 3곳입니다.
친정가족이 토평과 구리에 살고 있고, 수지는 친구가 살고 있어서 두 곳은 여러번 가봤어요.
일산은 두번 가봤습니다.
세종시도 깨끗하고 조용해서 생각했는데 그래도 서울과 가까운게 나을거 같아서요.
수지 신축 13억 -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 - 분당 서울대 병원
일산 신축 13억 - gtx A 역세권 - 일산 백병원, 암센타, 동국대병원
다산 신축 13억 - 8호선 다산역 역세권 - 구리 한양대 병원, 잠실 아산병원
세곳 모두 지하철과 아주 가깝고 대형병원까지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서울은 저희 예산으로 신축이 어렵고 변두리로 나가야 할거 같아서 운전하기 편한 신도시를 생각하고 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친정이 근처시면 구리나 다산 별내 쪽이 어떤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별내가 좋아보여요
저는 신도시의 경우 어느정도 도시가 정착되서 있을거 가춘정도가
좋더라구요
수지에 살고 있어서인지 저는 수지가 좋아요 불편한거 없고 신분당선 있어 강남 나가기 좋고 여러가지로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근데 어디던 자기 사는곳이 젤 좋다고 해요 신도시는 어디든 살기는 넘 좋죠 학군이나 직장문제 아님 신도시 생활 넘 만족스러워요
같은고민인데 위례어떠세요?
어르신들 다니시기 좋은 병원이 일산에 있다고 들었어요.
신축이면 일산 좋을 것 같아요~
gtx 완전개통 되면 시내, 강남 가기도 편하고..
일산이 살기는 진짜 좋겠더군요.
가격이 같다면 수지 선택하겠어요.
미래를 생각한다면 가능하면 인서울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경기남부라고 생각합니다.(집값방어, 의료 등 인프라 확충, 인구감소지역이 아닐 것, 일자리가 있어서 구매력 있는 젊은 사람들이 계속 유입되는 동네일 것 등등)
위례는 교통편이 불편해요.
일단 노후로 들어가면 교통 병원 마트...
그중 위례는 교통이 불편. 앞으로 생긴다 하지만 언제 탈수 있을지. 다른건 다 좋고요
광교 원천 호수 남단 보세요. 지하철 인동선 곧 들어오고 아주대병원 5분, 녹지 많아 운동하기 좋아요. 원천동 성당 도보 근처로 나름 신축인 주복 보시면 됩니다.
광교호수 보시면 맘에 드실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