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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때문인거겠죠?

갱년기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24-11-21 04:04:04

생리가 2년전 끊겼다가 1년전 다시 하더니

지난달부터 없어졌어요.

그리고 잠을 못자요.

등이 뜨겁고 열이 나고 추웠다가 또 더웠다가

두시간마다 깨기도 하고

자꾸 간식이 먹고싶고 뱃살도 찌고

잠을 못자니 죽겠네요.

오늘도 10시 잠 12시 깸

2시 잠 지금 4시 깸

원래 5시 일어나 6시에 운동갔다

8시 출근하는데 모든 생활이 엉망이네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IP : 223.39.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와
    '24.11.21 4:16 AM (1.225.xxx.22)

    저랑 증상이 넘 똑같으시당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녜요

  • 2. ㅜㅜ
    '24.11.21 4:42 AM (182.229.xxx.41)

    저도 그래서 이 시간에 또 깨어났네요

  • 3. 슬퍼요
    '24.11.21 4:50 AM (118.221.xxx.15)

    전 당뇨까지 있어서 화장실 가느라
    겨우 잠들고 깨네요
    어쩔때에는 1시간 마다 가고 컨디션
    좋은날은 3~4시간에 한번씩 가느라
    겨우 낮에 자고 아무일도 못하고
    그럼 또 우울해지고

  • 4. 원글
    '24.11.21 4:52 AM (223.39.xxx.115)

    낮은 회사에서 관리자라 회의도 많고
    출장도 많아서 잘수가 없어요ㅠ

  • 5. ...
    '24.11.21 5:00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갑자기 확 더웠다 또 춥고
    등 얼굴은 뜨거워서 기분나쁘고
    감정은 널을 뛰고 체력은 바닥이고
    뱃살도 찌고 체형도 확 변하고
    잠을 제대로 못자니 우울하고...
    자다깨고 또 자다깨서는 이러고 있어요

  • 6. ㅇㅇ
    '24.11.21 5:32 AM (211.176.xxx.160)

    수면장애와 식탐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몸 가렵고 피부건조해지고
    더 지나면 우울감과 주절거림(수다)가 늘어 미치겠어요
    저는 열감은 없는것 같아요.

  • 7. ....
    '24.11.21 5:44 AM (58.29.xxx.206)

    저도 생리 거의 1년을 안한상태라 완경 됐겠거니 했는데 다시 며칠 전부터 하기 시작해요
    생리 하기 전에는 세상 모르고 잤는데 지난 주부터 잠이 안오는데 기침 때문에 먹고있는 독한 감기약도 이길정도록 잠을 못자고 있어요 이틀은 밤 꼬박 세우고 ...
    얼굴 달아 오르고 몸에 땀나는건 많이 좋아졌는데 2차로 불면증오니 완전 미치겠어요

  • 8. .....
    '24.11.21 5:49 AM (121.142.xxx.3)

    저도 4시에 일어나서 더 잘려고 애써도 안돼서 여기 들어왔네요.
    그래도 한달 전에는 두시간마다 깨서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는데
    4시간은 연속으로 자니 좀 낫네요.

  • 9. 새벽
    '24.11.21 6:13 AM (121.188.xxx.245)

    화장실가느라3ㅡ4번일어나네요.

  • 10.
    '24.11.21 7:21 AM (180.69.xxx.63)

    원래 그래요.
    한약이나 다른 도움되는 갱년기 완화 효과제로 몇 달 괜찮아져요.
    또 증상 오면 보완하고요.
    그렇게 4-5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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