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아들사랑 그러려니 하시나요?

아들바보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24-11-21 01:11:27

내가 아들을 낳아보니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던가요?

IP : 223.62.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1.21 1:14 AM (112.169.xxx.47)

    친구들중 친정엄마의 아들편애에 진절머리를 치고 친정과 연을 끊기까지 했던 사람들이 본인의 아들에 대해서는 친정엄마와 같은 반응을 하길래ㅠ 너무 놀랐었어요ㅜ
    심지어 친구네 아들보다 딸이 공부를 더 잘하고 똑똑하기까지하니
    미워하기까지 하던데요ㅜ

  • 2. ㅇㅇ
    '24.11.21 1:16 AM (223.40.xxx.186) - 삭제된댓글

    네 전 아들 하나라 자식사랑차원으론 이해백배
    벗뜨,,,,아들딸 차별은 용서안되요.

  • 3. ㅇㅇ
    '24.11.21 1:16 AM (162.210.xxx.4) - 삭제된댓글

    시대배경도 엮여있는 거라 단순히 아들 낳는다고 알 리가.....
    60년대 생인 고모들 다 아들 뒀는데,
    할머니가 재산 장남한테 몰래 증여로 줘버리니까
    돌아가실때까지 할머니랑 데면데면했어요

  • 4. 차별
    '24.11.21 1:18 AM (112.169.xxx.47)

    절친들이 본인이 그리 차별받은걸 가슴치며 속상해하면서
    본인의 아들.딸은 왜 차별하는지??절대로 이해못하겠더라구요ㅠ
    심지어 그중 한 친구는 딸애가 아들머리를 다 가져가서 공부를 잘하는거라며? 너무 얄밉대요 헉ㅜ

  • 5. 엄마도
    '24.11.21 1:30 AM (223.38.xxx.15)

    외할머니한테서 아들딸 차별 받았는데
    엄마 자신도 그대로 저한테 아들딸 차별하셨어요

  • 6. ..
    '24.11.21 1:42 AM (175.119.xxx.68)

    저희 엄마도 남동생을 더 좋아했던거 같은데

    전 아들바래지도 않았고 아들맘이 아니라 모르겠어요
    근데 주변보니 아들있어 든든하겠다 생각은 가끔 해요.

  • 7. 아들엄마
    '24.11.21 5:00 AM (142.126.xxx.46)

    사춘기전까진 정말 이뻤는데 사춘기되니 아들이고뭐고 정 다 떨어지던데요. 다 커서도 아들사랑 넘쳐나는분은 아들이 다정한가봅니다. 엄마가 사랑할 여지 1도 안줘요 울 아들은.

  • 8. 노인되어
    '24.11.21 6:29 AM (125.139.xxx.147)

    자랄 때 남녀 차별 별로 못느꼈어요 사안 별로 성별특성이 반영되기도 했는데 그건 피차 마찬가지 였고요 심지어 오빠가 우리 집은 너무 여자만 위한다고 불만 쏟아내고 그랬죠.
    지금 우리 남매가 노인되었고 제가 모셔요
    저를 전폭 의지하시지만 어머니의 아들사랑은 눈물겹네요 늙은 어머니 본인이 하지 못하는 아들 챙기는 일의 대리인으로
    저를 아셔요

  • 9. 뭔소리
    '24.11.21 7:55 AM (182.226.xxx.161)

    자식 차별하는건 정신병이죠 뭘 이해하나요..과거에는 사회적으로 장남 중심 남자 중심이니 그럴 수 있겠지만..요즘도 그렇다면 그냥 그건 병인거죠 본인이 낳은 아이를 차별 할 수 있나요..

  • 10. 찐사랑 아들
    '24.11.21 8:02 AM (223.38.xxx.194)

    엄마한테 찐사랑은 아들이었어요
    아들한테 재산 몰아주시려는거 보고 더 절감했어요
    마음 가는데 돈 간다고 하잖아요

    주변에도 아들딸 재산 차별 받은 집들 많아요
    대를 이어 아들딸 차별하더라구요
    자신이 받은 차별을 그대로 다시 딸한테 한다는...

  • 11. 정신
    '24.11.21 10:09 AM (104.28.xxx.60)

    차별당한거 늙어서 이햐된다고 같은 짓하는건
    학폭피해자가 나중에 가해자가 되는 것과 같은거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었다고 용서받을 것 없이 나쁜짓이듯..
    차별은 정당화가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281 오마갓 셤니 생신 오늘이었네요 3 .. 2024/12/01 3,336
1650280 드라마보다 펑펑 울었네요… 6 2024/12/01 8,390
1650279 글래디에이어터 2 보고 아우렐리우스 수상록 4 영통 2024/12/01 1,600
1650278 50대 퇴직한 미혼분들 뭐하세요? 3 .. 2024/12/01 4,064
1650277 근육으로 1억 만들기 8 .. 2024/12/01 4,173
1650276 음식먹고 목에 가래 끼는거 ㅠ 3 부자살림 2024/12/01 2,196
1650275 혹시 소금물 복용하시는 분 계실까요(용융소금) 4 ... 2024/12/01 1,287
1650274 내일 강릉 갈까요? 말까요? 8 여행 2024/12/01 1,723
1650273 탑은 이제 빅뱅으로 돌아오지는 않겠죠? 14 2024/12/01 4,640
1650272 조영남도 여친이 여럿… 8 .. 2024/12/01 3,797
1650271 김민정은 왜 못뜰까요? 49 -- 2024/12/01 21,822
1650270 거니 얘기 하지 말라는 건가... 3 여론 몰이... 2024/12/01 1,553
1650269 안보면 손해 ㅎ 웃고 가세요 15 피시식 2024/12/01 4,351
1650268 겨울에 물을 거의 안마시고 커피를 마셔요 6 ..... 2024/12/01 3,117
1650267 남편과 팔짱끼고 다니는게 문제인가요? 28 2024/12/01 6,284
1650266 남녀나이차 7 호떡 2024/12/01 1,556
1650265 싱글맘.. 오늘은 지치네요 51 0011 2024/12/01 19,420
1650264 딩크 가사 분담 2 2024/12/01 1,400
1650263 배추가 너무 억셔요 4 어쩌죠 2024/12/01 1,423
1650262 합천 시민단체, '전두환 찬양 일해공원 명칭 폐지' 국회 청원 3 가져옵니다 2024/12/01 836
1650261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재밌네요 5 넷플릭스 2024/12/01 2,052
1650260 목감기가 와서 하루종일 누워 폰만 하니까요. 5 아아아아 2024/12/01 2,392
1650259 정우성 검색 했더니 므ㅓ야 2024/12/01 2,123
1650258 84년도 전원일기, 시누이는 시누이래요 ㅋㅋㅋㅋ 4 아웃겨 2024/12/01 3,114
1650257 미국도 밥 한번 먹자 표현 있죠? 2 2024/12/01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