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문제로도 속이 시끄러운데
아이마저도 저를 힘들게 하니
그냥 문열고 뛰어내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해결하고 풀어내야하는데
그럴 힘도 에너지도 없고 그냥 될대로 되라.. 다 포기해버리고 싶고 그냥 다 보기싫고 말도 하기 싫은 상태입니다.
명상도 해보고 기도도 해보고 기분전환하려해도
마음이 시끄러워서인지 금방 도루묵이 되어버리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다 놓고 싶어져요.
아이들 사춘기왔을때 잘 받아내신분들은
그래도 에너지도 있고 살아낼 의지도 있으셨던 분들이겠죠?
정말 뚸어내리는거 외엔 아무생각도 안나니
어쩜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