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1.20 10:02 PM
(222.104.xxx.4)
그게 못 끊더라구요
노인들 귀도 얇은데 안사면 안될듯하고, 이거로 다 너희들 안아프게 하는거라며 속이는거고 ...
노인들 모이면 그런데 가야할거 같고 , 안가면(안어울리면) 또 친구가 없고 ..
2. 나이들면
'24.11.20 10:05 PM
(175.193.xxx.206)
뭘로 살지 좋아하는거 하나정도 마련해두어야 한다는 교훈.
그리고 부모님이 그런경우 그냥 상한선을 정해서 그안에서 소비하게 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절대로 하지말란다고 안하지 않기도 하고 그분들도 그걸로라도 풀어야 한다고요. 다만 너무 부담이 되면 안되니 어느선까지만요.
3. ...
'24.11.20 10:09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물건 안사면 못견디게 해요 안가면 심심하고 불쌍한 노인들
4. tower
'24.11.20 10:13 PM
(118.32.xxx.189)
소금을 나눠 가져 오시지 마시구요.
일단 엄마네 집에 계속 두고, 엄마가 직접 다 소진하게 하세요.
처치 곤란이라는 걸 매일매일 느끼도록.
생활비는 한도를 정확하게 제시해서, 그 안에서 꾸리게끔 하는 게 좋아요.
400이 적은 사람은 적은 거고, 과하다고 느낄 사람은 또 과한 거고.
정답은 없지만, 일상 생활을 위한 비용이 월 400인 건 많은 거에요.
(여행 자주 다니시는 게 아니라는 전제 하에)
생활비 대드리는 거 아니어도, 생활비 관리에 대해서는 조언해 드리고,
관리 방법을 서로 정하는 게 좋습니다.
5. 에구
'24.11.20 10:15 PM
(1.225.xxx.193)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노인들도 냄비 등 너무 많이 삽니다.
한 곳에 2~3달 떳다방처럼 옮겨다니면서 영업하는데
젊은 남자들이 노래도 불러주고 살살 녹인대요.
한 분 두 분 나가서 사면 안 살 수가 없대요.
돈 없는 분들이에요
6. 에구
'24.11.20 10:16 PM
(1.225.xxx.193)
저희 동네 노인들도 냄비 등 너무 많이 삽니다.
몇 백씩 쓴대요.
한 곳에 2~3달 떳다방처럼 옮겨다니면서 영업하는데
젊은 남자들이 노래도 불러주고 살살 녹인대요.
한 분 두 분 나가서 사면 안 살 수가 없대요.
돈 없는 분들이에요
7. .........
'24.11.20 10:21 PM
(210.95.xxx.227)
집근처에 있어서 오며가며 보는데 아줌마들 할머니들 몇십명씩 매일 오는거 같더라고요.
매일 노랫소리 사회자가 뭔가 설명하는 소리 시끄럽게 나고 매번 뭔 사은품인지 모두들 계란들고 나오기도 하고 이불 한채씩 들고 나오기도 하고 과일 한박스씩 들고 나오기도 하고 매일 뭔가 사은품을 주는거 같아요. 그러니 그거 받는맛에 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이거저거 사게 되는거겠죠.
8. 요즘
'24.11.20 10:30 PM
(119.192.xxx.50)
어르신들은 옛날처럼 무지하지않아서
무조건 사기당하는게 아니더라구요
거기가서 무명이라도 가수가 나와 노래부르는거 듣고
재미있고 살갑게 해주고 돌아갈때 휴지등
뭐라도 쥐어주니 날 즐겁게해준 고마움의 표시다 하면서
사더군요
정말 노인되어 마음 공허하고 시간은 많고
돈도 없지는 않는 분들이 타겟이 되는거
안타깝기도 하지만 내가 모시고 살지 않는이상
부모님 번돈이니 무조건 막지말고
어느정도는 그냥 눈감아 주세요
9. 그런거
'24.11.20 10:3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사들이니 돈이 없지요
10. ...
'24.11.20 10:46 PM
(58.234.xxx.222)
그런데 가면 노인들 경쟁 시키잖아요.
묘하게 자본심 건드리며 서로 경쟁족우로 서게 하죠..
11. ㅇㅇ
'24.11.20 10:54 PM
(211.179.xxx.157)
복지관 젊은총각보다
임영웅 이찬원에 빠지는게 싸게 먹히겠어요ㅜㅜ
12. 바람소리2
'24.11.20 11:04 PM
(211.52.xxx.40)
가서 노는 가격이다 생각하라대요
13. 아마
'24.11.20 11:32 PM
(142.126.xxx.46)
따님이 안가져와도 그 소금 어디다 다 나눠주실겁니다. 기어코 대량으로 식재료든 뭐든 사고서는 또 남들한테 나눠주고 떠맡기고 그러면서 또 본인의 존재가치를 느끼는분들 있더라구요. 돈 씀씀이 엉망이고 그러면서 맨날 돈없다 타령. 경제관념 없고 손큰 노인들 답없어요. 몇백씩 검사하는 의료비 팍팍 쓰고 먹는데 돈안아끼고 식재료 버리는게 반 나눠주는게 반. 살날 얼마없다고 징징대시면서 옷장이며 냉장고며 터져나가는데 정리할 생각은 1도 없으심. 진짜 자식들만 죽어나가요.
14. ...
'24.11.21 4:22 AM
(61.253.xxx.240)
어코 대량으로 식재료든 뭐든 사고서는 또 남들한테 나눠주고 떠맡기고 그러면서 또 본인의 존재가치를 느끼는분들 있더라구요
ㅡㅡㅡ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려하고,,사랑받을만한사람이라는걸 확인하려하는게 인간의 본능인데 그걸 그런 떴다방에서 채워주니까ㅠㅠ
15. ...
'24.11.21 7:43 AM
(39.125.xxx.154)
노는 비용 치고 너무 비써죠.
허접한 물건 몇 배나 받고 파니.
돈에 아쉬움이 없어서 그래요.
평생 절약하고 돈돈거리면서 산 엄마는
그런 거 절대 안 사고 못 사요.
노인 두 분이 400이면 씀씀이도 크시네요.
16. 에혀
'24.11.21 5:04 PM
(118.235.xxx.90)
노인들은 어쩜 똑같군요
저희 부모님도 그래요
자식말은 안듣고 처음보는 사람말은 어찌그리 철썩같이 믿으시는지..
어후 답답해
17. ...
'24.11.21 5:34 PM
(149.167.xxx.39)
이래서 노인들 할 일이 있어야 해요. 소일거리 할 게 있어야 해요.
18. 음
'24.11.21 5:56 PM
(118.45.xxx.172)
그거 노인들 상대로 약파는겁니다.
그 소금 안먹으면 죽을꺼처럼 광고해요.
두시간씩 약광고하고 노래하고 뭐 등등 하다
나중에 안사면 뻘쭘하게 만들고.. 그거 맛들리면 돈 엄청씁니다.
19. 나쁜 인간들
'24.11.21 6:47 PM
(220.122.xxx.137)
저급한 나쁜 인간들이죠.
미성년자, 노인 상대로 거의 사기 수준 강매죠.
20. 진짜
'24.11.21 7:34 PM
(49.164.xxx.30)
저희친구 시어머니랑 똑같네요. 전기세 아낀다고 올해처럼 더운날씨에도 에어컨 한번아켜시는데.. 친구남편이 생활비로 준 500을
한달도 안돼 다 썼대요. 온갖 물건을 다사고
거기서 vip래요. 얼마전 치약을 사와서 만병통치약이라고..줬는데 도저히 쓸수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