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육비를 안주니..

조회수 : 6,009
작성일 : 2024-11-20 21:07:22

 

학원비가 밀렸네요..

이혼소송중이라고 말도 못하겟고..

학원원장은 원장대로 빨리 달라고 하시고 ㅠㅠ

하..

빨리 판결이라도 나면 좋은데

제판은 늘 길고..

하루하루가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러네요.

물론 전 일합니다만

식비 생활비 모두 혼자 감당하려니 진짜 버겹네요 ..

 

 

IP : 61.43.xxx.15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0 9:11 PM (125.129.xxx.117)

    ㅇㅏ이고 ㅠㅠ
    님이라도 미리 내주시면 안되나요? 나중에 받더라도 ㅠ아이들 학원가기 꺼림찍하지 않을까요?

  • 2.
    '24.11.20 9:12 PM (61.43.xxx.159)

    당연히 제가 몇달째 꼬박 냇죠..
    아이가 둘이라 .. ㅠㅠ 학원을 그만 두자고 해도 말을 안듣네요 ㅠㅠ

  • 3. ...
    '24.11.20 9:12 PM (223.39.xxx.135)

    소송중이어도 연락해서 달라해야죠. 애 양육비 주기 싫으면 데려가라하고요. 다른 것도 아니고 자기 자식 학원비인데 소송중이고 뭐고 중요하다생각안해요.

  • 4.
    '24.11.20 9:13 PM (61.43.xxx.159)

    자기 집 산다고 학원비 줄 돈 없대요
    아빠라는 놈이…
    아이한테 이런 말 한다는 자채가 너무 충격이네요 ㅠㅠ

  • 5. 안타깝지만
    '24.11.20 9:1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혼소송중이건 양육비가 없건 이건 다 개인사죠.
    아이를 보내면서 돈을 안내면... 차라리 학원을 잠시 쉬는건 어떤가요? 아이에게 못할일이에요.

  • 6.
    '24.11.20 9:13 PM (175.223.xxx.197)

    그 마음 이해합니다. 근데 그또한 지나갑니다.
    생각보다 잘요. 어두운 터널에 혼자 서있는 기분이었어요.
    정확히 12년 전에

  • 7.
    '24.11.20 9:14 PM (218.49.xxx.9)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학원원장도 힘들겠어요

  • 8.
    '24.11.20 9:15 PM (61.43.xxx.159)

    그러게요.. 하루 견디고 또 견디는데
    애들이 피해가 가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이혼하면 애들은 남의 아이가 되면서도…
    늙어서 돌봄이 필요할땐 찾아오는 .. 고약한 노인이 아니기를..

  • 9. ..
    '24.11.20 9:19 PM (58.79.xxx.138)

    변호사 있으세요?
    양육비사전처분 해달라고 하셔야죠

  • 10. ㅇㅇ
    '24.11.20 9:30 PM (211.60.xxx.250)

    학원비 밀린 학부모가 이혼소송중이라고 하면
    원장이 이해해주나요
    수익을 내려고 운영하는 사교육에 댓가를 지불 못하면
    아이가 말을 안들어도 안 보내는게맞지요

  • 11.
    '24.11.20 9:32 PM (61.43.xxx.159)

    네.. 맞습니다 안보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ㅠㅠ

  • 12. ...
    '24.11.20 9:36 PM (59.24.xxx.184)

    소송중에도 임시양육비 받을 수 있는데..
    혹시 과거양육비로 한꺼번에 받으시려고 기다리시는건가요?
    근데 과거양육비는 많이 퉁쳐지니까, 임시양육비(윗님이 말씀하신)로 꼭 받으세요

  • 13. ...
    '24.11.20 9:40 PM (59.24.xxx.184)

    소송중이래도 학원비는 아빠가 좀 내주던지, 반반 부담이라도 하던지, 너무하네요, 지 자식인데
    아이들이 학원이 싫다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하고 싶다는데..참
    혹시요, 이건 혹시 필요하게 되실지어떨지 잘 모르겠는데요. 판결받고도 안주면요.. 몇달 안주게 놔두세요. 그러면 확실하게 받을수 있는 좋은수가 있거든요
    남자는 직장다니나요? 자영업?

  • 14.
    '24.11.20 9:43 PM (61.43.xxx.159)

    직장요..
    윗님 미납양육비가 10개월치 있어요 두아이 ㅠㅠ
    직장인인데.. 방법이 있을까요??

  • 15. ...
    '24.11.20 9:48 PM (223.38.xxx.38)

    별 미친놈이네..
    이혼은 이혼이고 자식 공부는 시켜야지.

  • 16. ㅇㅇ
    '24.11.20 9:50 PM (61.79.xxx.171)

    남편이 직장인이면 소송중이라도 변호사시켜서 월급에서 양육비지급신청할수있어요
    무료 여성변호이런데 알아봐서 회사에 바로 양육비지급신청서류를 넣는다고 압박하세요

  • 17.
    '24.11.20 9:54 PM (61.43.xxx.159)

    고맙습니다..
    학원도 한두개 다니는거 아이가 꼭 하고싶다고 해서 보내는ㄷㅔ
    제 집대출금에 아이들 식비 생활비 ㅠㅠ
    가정폭력으로 이혼하는데 오히려 더 나몰라라하고..
    나는 잘못없다 이래요..유책ㅇㅣ어도 늘 벌금도 약하게 나오니
    더 저러는 것 같아요 ㅠㅠ

  • 18. ...
    '24.11.20 10:11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사전처분 결정 받았는데, 미납해서 양육비 10개월이 밀렸단 말씀이죠?
    보통 소송중에는 불리할까봐 사전양육비라도 미납하지 않고 꼬박꼬박들 내는데 어지간한 배드파더네요
    흠..
    제가 알려드리려고 했던 방법은요. 대략 말씀드리면 일단 판결을 받고나서 판결확정되고 2회 이상 미납하면
    바로 전광석화같이 강제집행(압류절차)들어가버리면 된다는 방법이거든요. 자영업이면 소용없고(압류할 월급이 없으니) 직장인일 경우 백퍼센트 압류결정나니까 이방법 알려드리려고 했어요.
    근데요 사전처분결정도 이게 적용될지는 모르겠어요. 사전처분도 압류가 되는지.
    제가 .. 경험자다보니 참.. 해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은데(저는 지금 애아빠 직장에서 압류로 받고 있어요) 제 글을 보고 악용?또는 피해갈 배드파더스가 있을까봐 자세히는 말못하겠어요. 압류결정까지 피말리는 약간의 기간이 있고, 그걸 잘 넘어가는 요령이 있는데 남자인간들이 볼까봐 말못함..ㅠ
    사전처분도 압류대상이 되는지는 저도 법률전문가가 아니어서 , 변호사님께 물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근데 압류하겠다 미리고지, 낌새 절대 안됩니다. 재판은 눈치싸움이에요.

  • 19. ...
    '24.11.20 10:13 PM (59.24.xxx.184)

    그리고 무조건 양육비 내놔라 압박하는건 하수에요.
    압박한다고 말들을 인간이면 이미 줬겠죠. 법이 제일무섭다는걸 보여줘야죠
    어차피 양육비는 주라고 판결은 나는건데, 어떻게 받느냐, 편하게 받느냐도 중요하다면 중요할수 있습니다.저는 압류하니까 세상편하고 신경쓸일 없어요.

  • 20.
    '24.11.20 10:22 PM (61.43.xxx.159)

    윗님 감사합니다.
    사전처분은 이제 받기시작햇는데..
    이전의 양육비 즉 사전처분전의 10개월치를
    안주고 잇네요… ㅠㅠ 그래서 그 빚이 불려져서
    저도 이래저래 힘들고요… 에휴

  • 21. ....
    '24.11.20 10:34 PM (59.24.xxx.184)

    윗윗 댓글은 이걸 보고서 참고할 배드파더 인간들이 있을까봐 지울께요.
    판결날때까지만 힘내세요. 어쩔수가 없네요. 사전처분 그 이전꺼는 못받고 판결시에 과거양육비로밖에는 못받아요 ㅠ
    크게 보세요. 그인간 죽으면 어차피 아끼며 꼬깃꼬깃 모은돈 님 애들한테 갑니다.
    이혼남들 애 둘이나 되면 재혼도 힘들어요. 누가 재혼해주겠어요.
    혼자 홀애비로 늙으며 열심히 그렇게 아끼고 또 아끼고 돈 모으라고 하십쇼 어차피 애들 다 물려받을거에요. 혼자된 남자는 명이 짧아요.
    이런 생각하시면서 버티세요

  • 22.
    '24.11.20 10:38 PM (61.43.xxx.159)

    네ㅡ 윗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한창 배우고 싶은 나이대라 하고 싶은거 못해주니
    너무 속상하네요..
    그러면서 애들한테 불쌍한 척은 구질구질하니..ㅠㅠ
    반성도 모르는 모지리 놈 이니 이혼 당하는거 맞죠…

  • 23. ....
    '24.11.20 10:45 PM (59.24.xxx.184)

    사유는 죄송하지만 바람인가요? 시댁갈등? 뭐가됐든 이제는 이혼하시는거니까(아직 소송중이시니까 감정 추스리시가 힘드실거에요) 현실적인 실리만 생각하시고 상대에 대해 너무 분노하지 마세요.
    (압니다, 지금은 그러기 힘들다는걸 너무 잘 경험자로서 왜 모르겠어요)
    근데 그 과정들 다 겪고 세월도 조금 흐르면요
    전남편은 내아이들 돈나올 물체(사람도 아님)로 느껴지실 날이 올거고, 그러면 아무 감정도 없어지고 오히려 너무 편한 시기가 반드시 옵니다.
    양육비 꼬박꼬박 나오지, 죽어주면 거액이 나올거지. 얼마나 감사한?물체?인가요
    님 건강과 아이들의 건강과 안녕만 생각하시고 지켜나가시는 생활을 하시다보면
    좋은날도 올거구요 행복해지실거에요

  • 24.
    '24.11.20 10:56 PM (61.43.xxx.159)

    물체 ㅋㅋㅋ
    사유는 가정폭력 폭언 시가의 부당한 대우 입니다 ㅎ
    전과1범인데도 반성이 전혀 없어요 ..
    근데 전남편이 죽으면 왜 돈이 애들에게 오나요??

  • 25. ..
    '24.11.20 11:36 PM (211.112.xxx.78)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진심으로요

  • 26. ㅇㆍ
    '24.11.20 11:54 PM (125.178.xxx.88)

    양육비 제대로주는 남자 잘없어요
    그래서 이혼할때 집이건 차건 다 받아서나와야돼요
    애키우는입장에서는요

  • 27. ...
    '24.11.20 11:57 PM (59.24.xxx.184)

    죽으면 왜 돈이 애들한테 오냐면요
    상속이요.

  • 28. 아하
    '24.11.21 12:06 AM (61.43.xxx.159)

    사실 그 집안.. 그 아들 뜯어머그려구 붙어잇는데 ㅎ
    손자손녀도 노후 앞ㅇㅔ선 남으로 만드는 시부모가 있어서요~

  • 29. 원글님
    '24.11.21 10:52 AM (106.102.xxx.129) - 삭제된댓글

    저 59.24.xx184인데요(폰이라서 아이피 달라짐)
    압류라는게 쉬운거 아니에요. 속전속결로 끝내야되요
    압류했던 경험 알려드릴수있으니 저한테 쪽지 주세요
    메일로 보내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 30. 원글님
    '24.11.21 10:54 AM (106.102.xxx.129)

    저 59.24.xx184인데요(폰이라서 아이피 달라짐)
    압류라는게 쉬운거 아니고, 속전속결로 끝내야되요
    저 위에 어는분말씀처럼 양육비 지급신청하겠다고 미리 말하면 절대 안되요
    판결후 압류가 꼭 필요하시다면 경험 알려드릴수있으니 저한테 쪽지 주세요
    메일로 보내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399 저녁이되면 오른쪽 양말만 바깥으로 돌아가 있어요. 1 sd 2024/11/21 691
1648398 너무 힘들고 위로 받고 싶은 분 5 .... 2024/11/21 1,811
1648397 네이버멤버십 타인결제 잘아시는분~~ 4 mmm 2024/11/21 513
1648396 내일 제 생일이에요~ 4 hbd 2024/11/21 556
1648395 부모님집 세자녀 상속시 문의드립니다. 42 상속관련 2024/11/21 3,635
1648394 타파웨어 초창기때 회원 가입하고 물건 구매 3 ㅇㅇ 2024/11/21 1,094
1648393 관리실에 먹을 것이라도 선물 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22 2024/11/21 2,117
1648392 자녀 결혼식. 멀리에서 와 준 친구에게 인사하나요? 31 .... 2024/11/21 3,445
1648391 오은영 선생님은 2 궁금 2024/11/21 2,769
1648390 아이가 치아교정 메탈 브라켓을 삼킨 것 같다는데요ㅠ.ㅠ. 7 궁금 2024/11/21 1,371
1648389 말차라떼 가루 추천해주세요 6 레드향 2024/11/21 786
1648388 오늘은 제생일이예요.. 그런데 가슴이 아파요 67 오늘은 2024/11/21 13,890
1648387 서울 아울렛 추천 19 정 인 2024/11/21 2,351
1648386 옷을 사도 잘못사는게 큰문제에요. 13 ㅡ.ㅡ 2024/11/21 4,275
1648385 개명해보신분 계신가요 10 .. 2024/11/21 996
1648384 둘중 뭘 살까요? 3 손재주 2024/11/21 498
1648383 남학생 인턴룩? 조언 부탁드려요. 5 ㅇㅇ 2024/11/21 494
1648382 지금이 전문직 클라이맥스 같아요. 이제 하락기 돌입. 36 시대변화 2024/11/21 4,600
1648381 본 것 중 제일 멋진 광고 꼽아보세요 23 광고 2024/11/21 1,846
1648380 모지리 삥추 등신 하면 생각나는 사람 누군가요? 19 ... 2024/11/21 1,509
1648379 이번 기수 영호 매력적이에요 6 2024/11/21 1,777
1648378 운동 다닐 때 입을 롱패딩 따뜻하고 가성비 좋고 막입기 좋은 1 2024/11/21 1,269
1648377 네이버 판매 나이키운동화 정품일까요? 5 비옴집중 2024/11/21 1,130
1648376 롱패딩 표준모드 물세탁했는데 숨이죽어서 슬퍼요 25 ㅇㅇ 2024/11/21 3,382
1648375 가전제품 구입 참견해주세요 2 ... 2024/11/21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