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관련 질문. 넘 궁금해요

오렌지 조회수 : 919
작성일 : 2024-11-20 20:48:57

예전에 어릴 때 학교 (가정)인지 (가사)인지 암튼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역국을 끓일 때 쇠고기를 먼저 볶은 뒤 국을 끓이는데 그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쇠고기를 먼저 볶으면 표면이 응고되어

육수가 안에 갇히기 때문에 국물에 우러나지가 않는다.

라고 하셨거든요.

스테이크나 삼겹살 구울 때 표면을 고온에 먼저 굽잖아요. 육수 빠져나가지 말라고요. 

그 원리를 생각하면 

옛날 그 선생님 말씀이 맞는 거 같은데요

다들 국 끓일때 고기를 먼저 달달 볶더라구요.

지금 어떤 티비 프로(요리관련)를 보고 있는데

이장우왈

김치찌개 끓일 때 고기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고기를 먼저 볶은 후 찌개에 넣으면 

맛이 극대화된다. 라고 말하면서 고기를 먼저 볶네요. 

김치찌개도 돼지고기 맛이 국물이 우러나야 맛있지

김치 따로 고기 따로가 아니잖아요.

암튼

미역국 끓일 때 왜 소고기를 먼저 달달 볶는지 아시는 분 답 좀 해주세요. 

 

IP : 182.231.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0 8:51 PM (14.4.xxx.22)

    유래가 혹시 미역볶으려다 보니 같이 볶는 걸까요?(추측)미역 달달 볶아서 미역국 끓이면 맛있더라구요
    저희집은 고기 60퍼센트 정도만 익을 정도만 볶으라고 배웠어요.
    국물 우러나라고 고기 다 익히지 않고 넣나 보네요
    도움 안되는 답변 죄송합니다ㅠ

  • 2. ...
    '24.11.20 8:52 PM (183.102.xxx.152)

    미역국 끓일때 쇠고기를 반쯤 살짝 익게 볶고 미역 넣어서 같이 좀 볶다가 물을 넣어요.
    스테이크처럼 볶지 않아요.

  • 3. ㅇㅇ
    '24.11.20 8:58 PM (222.107.xxx.17)

    정답이 있을까요?
    국물 맛이 중요하면 볶지 않고
    건져 먹을 때 고기 맛이 중요하면 볶는 거고요.
    전 국물 맛이 중요해서 볶지 않아요.
    볶든 볶지 않든 국 속에 고기는 별로 맛이 없어서 큰 기대가 없거든요.
    가끔 고기까지 맛있게 먹고 싶으면 고기를 통으로 넣고 끓이다가 다 익으면 빼서 얇게 썰거나 찢은 뒤에 나중에 다시 넣어요.

  • 4.
    '24.11.21 3:16 AM (142.126.xxx.46)

    달달볶으나 물붓고 푹 끓이나 똑같아요. 미역국은 1시간이상 푹 끓이면 다 맛있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620 손가락 잘린 18개월 영아,병원 15곳에서 거부 11 2024/11/22 3,699
1648619 요양원계신 시아버지 18 며느리 2024/11/22 4,086
1648618 주변에 이런 사람 있나요? 9 agony 2024/11/22 1,947
1648617 23일 더불어민주당 집회 안내 16 !!!!! 2024/11/22 1,144
1648616 걱정 말아요. 그대 5 오늘 2024/11/22 1,191
1648615 윤석열ㅡ 이재명 트라우마 자극하라! 7 역시나 2024/11/22 1,126
1648614 멀어지고 싶은 친구 5 질문 2024/11/22 2,962
1648613 매일 1시간씩 걷는 86세 아버지 38 2024/11/22 24,626
1648612 불교의 무아개념 아시는분 계세요? 4 무아 2024/11/22 982
1648611 동덕여대 헛웃음 나오는 두 가지 49 woke 는.. 2024/11/22 6,216
1648610 위키드 보려는데 선택 사항이 많네요 1 영화까지 2024/11/22 1,309
1648609 대전청소년 ADHD진료 병원 추천 좀 해 주세요 은이맘 2024/11/22 283
1648608 갑자기 보고싶어지고 미안한 언니.. 12 세일러문 2024/11/22 6,157
1648607 고급스런 안경테 어디서 맞추셨나요? 8 ㅇㅇ 2024/11/22 1,739
1648606 동대문에 스카프와 모자 도매하는.시장 9 진진 2024/11/22 2,340
1648605 건강검진 3 아침 2024/11/22 1,225
1648604 상담심리 사이버 대학 어디가 좋을까요? 2 상담심리 2024/11/22 978
1648603 병원에서 허리사이즈 잴때 8 궁금 2024/11/22 1,904
1648602 비트코인 늦었지만 해보고싶어요 11 ㅇㅇ 2024/11/22 6,735
1648601 웬지 마음이 무자게 심난합니다 8 82cook.. 2024/11/22 3,200
1648600 세계정세는 마치 미국을 위주로 돌아가는 헝거게임 또는 제 3차 .. 21 Han,,,.. 2024/11/22 3,020
1648599 모성이란 무엇인지 3 .. 2024/11/22 1,514
1648598 정강이가 가려워서.. 4 ㅜㅜ 2024/11/22 1,558
1648597 주얼리 이지현 인스타 37 ㅇㅇㅇ 2024/11/22 25,028
1648596 2 했을 듯한 분들 근황 18 .. 2024/11/22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