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염색 안했더니 못봐주겠어요

a..c.. 조회수 : 5,813
작성일 : 2024-11-20 20:40:40

요새 아파서 새치 염색을 미루고 못했더니  진짜 10살도 더 들어보이고

옷을 차려입어도 소용없고 추레하니

너무 늙어보여요.

이마위 앞머리는 무슨 색칠한거처럼

더 흰머리가 집중적으로 나서

뭐 어떻게 할수가 없구요.

몸에 나쁜 염색 안하고 싶어도

아직 젊으니 안할수가 없고 

염색 열심히 해도 한달이면

슬슬 하얗게 보이기 시작하니

이 노릇을 어쩌나 암울하네요.

너무 일찍 머리가 하얗게 됐어요.

타고난것도 있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탓도 있겠죠.

맘편하게 긍정적으로만 살았으면

이렇게 안됐을까요.

IP : 223.38.xxx.2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울보면
    '24.11.20 8:46 PM (59.1.xxx.109)

    꼴물견이라 어쩔수 없이 염색을해요

  • 2. ..
    '24.11.20 8:47 PM (118.235.xxx.91)

    요새 염색을 해서 그리 보일뿐 30대 흰머리들 많아요
    원글님만 그런거 아니랍니다.

  • 3. 원글
    '24.11.20 8:47 PM (223.38.xxx.201)

    맞아요, 거울보면 흰머리 ㅜㅜ
    못봐줄지경이에요

  • 4. 라라라
    '24.11.20 8:50 PM (121.101.xxx.118)

    탈모땜에 염색안하고 그냥 다녀요 나이들어보여도 할수없죠

  • 5. ㅡ.ㅡ
    '24.11.20 8:54 PM (58.143.xxx.178)

    저도 2년전부터는 반백같네 생각이 들정도로 많아짐..
    흰머리 적은사람 너무 부러워요.
    염색하면 안 그래도 없는 머리숱도 더 없어지고...
    건강도 안 좋아지고 최악임..ㅠㅜㅜ

  • 6. ㅡㅡ
    '24.11.20 8:57 PM (116.37.xxx.94)

    맞아요 추레~~ㅜㅜ

  • 7. ㅎㅈ
    '24.11.20 8:58 PM (121.134.xxx.55)

    몇살이신데요. 전 50대 후반정도 되면 염색 안하려구요. 그때는 그냥 할머니 나이가 되니까..
    마스카라 같은걸로 급할땐 칠하고 나가면 되던데요

  • 8. ..
    '24.11.20 9:00 PM (125.129.xxx.117)

    할달이면 잘 참으셨어요 ㅠㅠ
    저도 한달 채움 ㅋㅋ 미치겠어요 진짜 염색한 날 10년 젊어져서 나와요
    딱 염색후 10일? 그후엔 모자 써요

  • 9. ^^
    '24.11.20 9:05 PM (223.39.xxx.122)

    ᆢ요즘 거리지나며 보이는 아직은 젊은데ᆢ
    이쁜여인들~ 히끗히끗ᆢ회색빛ᆢ헤어색깔
    제법보이는데ᆢ염색안하고 다니는거겠지요
    그런색으로 염색한건 아닐것이

    나이든 언니말은 본인헤어색이 흰머리와 검은색
    ᆢ섞여서 개털같은 색깔이 싫어서 꼬박꼬박
    1달1번이라도 착하게 염색한다고하네요

    저역시 흰머리ᆢ보이는게 큰스트레스라서
    염색,컷~~동시에 작업하러 미용실가구요

    나이듦이ᆢ눈으로 보이는게 인정하기 싫으네요

  • 10. 윗님 회색
    '24.11.20 9:09 PM (125.129.xxx.117)

    염색이예요 ㅋㅋ 그리고 흰머리는 그런 염색 안나와요 탈색후 염색한거예요 ㅠㅠ

  • 11. ㅜㅜ
    '24.11.20 9:11 PM (211.58.xxx.161)

    저도 미치겠어요
    이마라인에 희끗 가름마라인따라 허옇게 ㅜ 귀밑머리하얗

    진짜 차려입고 화장해도 추레추레
    염색 지겨워요

  • 12. 저도요
    '24.11.20 9:15 PM (210.126.xxx.33)

    머리카락 가늘고 숱도 많지 않아서
    파마도 해야 하는데
    흰머리까지 나니 악순환이예요.
    파마하고 염색하면 파마끼가 풀리고
    염색후 파마하면 색깔이 빠져서 지저분하고.

  • 13. 집에서
    '24.11.20 9:30 PM (117.111.xxx.32)

    염색하세요
    저는 머리카락에 오일 바르고 헤어 영양 하나 섞어
    십분 정도만 방치하고 감는데
    그래도 염색 잘돼요
    산화제도 3%로 하면 손상도 훨씬 덜해요

  • 14. 나나잘하자
    '24.11.20 9:46 PM (14.48.xxx.32)

    저도 염색 너무 지겨워요
    염색약이라도 맘에 드는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 없네요ㅠㅜ

  • 15. ㅡㅡㅡㅡ
    '24.11.20 9:5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추레해요.
    너무너무.
    그렇다고 매달 염색 하자니 머릿결도 숱도 걱정.
    한달은 버틸만 하고,
    그다음 두세달은
    외출할때 겉에 보이는 부분만 헤어마스카라 칠해요.
    보통 흰머리가 뒷머리보다 앞부분에 몰빵인 경우가 많아요.
    서너달째 되는날 앞머리 위주로 뿌염만 해요.
    염색하고 나면 사람이 완전 달라져 보여요.
    그렇게 버틸때까지 버텨 보려고요.

  • 16. ㅡㅡㅡㅡ
    '24.11.20 10:00 PM (61.98.xxx.233)

    맞아요.
    추레해요.
    너무너무.
    그렇다고 매달 염색 하자니 머릿결도 숱도 걱정.
    한달은 버틸만 하고,
    그다음 두세달은
    외출할때 겉에 보이는 부분만 헤어마스카라 칠해요.
    서너달째 되는날 앞머리 위주로 뿌염만 해요.
    보통 흰머리가 뒷머리보다 앞부분에 몰빵인 경우가 많아요.
    염색하고 나면 사람이 완전 달라져 보여요.
    그렇게 버틸때까지 버텨 보려고요.

  • 17. 바람소리2
    '24.11.20 10:57 PM (211.52.xxx.40)

    70까진 해야 할거 같아요
    너무 늙어보여요

  • 18. 저도
    '24.11.20 11:18 PM (110.15.xxx.45)

    혹시나하고 버텼다가 결국 염색 ㅠ
    운동하러오는 동년배 분, 요즘 염색 안하기로 했는지
    그냥 다니시는데 옆에서보니 할머니로 보이더라구요
    나도 저렇겠지 싶었어요

  • 19. ㅇㅇ
    '24.11.20 11:42 PM (112.166.xxx.124)

    탈모와 두피 가려움증 때문에 귀찮아도 천연헤나로 합니다

  • 20. 50
    '24.11.21 12:49 A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안해요. 염색약 너무 독해서..
    저는 제 두피랑 머리카락이 더 소중해서.
    할머니로 보던가 말던가 ㅋㅋ

  • 21. 50
    '24.11.21 12:50 AM (223.39.xxx.204)

    저는 안해요. 염색약 너무 독해서..
    저는 제 두피랑 머리카락이 더 소중해서.
    할머니로 보든가 말든가 ㅋㅋ

  • 22. ...
    '24.11.21 10:36 AM (222.111.xxx.27)

    매달 염색 하기 귀찮아도 사회 생활을 해야 하니 하게 됩니다
    갠적으론 80넘음 안해도 될것 같은데 열심히도 하세요
    요양원 가셔도 염색 하는 어르신이 있다네요
    어쩔수 없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605 아기들은 죽음을 어떻게 인지하는 걸까요? 2 ㅇㅇ 00:35:10 2,599
1650604 해외에서 따돌림 받았다고 하네요 주정뱅이요 18 김건희 00:33:42 6,147
1650603 시판 멸치액젓은 유통기간 지나면 사용 못하나요? 4 .. 00:30:21 1,546
1650602 음악프로에 카리나 나오는데 너무 이쁘네요 24 지금 00:22:24 3,305
1650601 남편 사랑하세요? 21 00:19:55 4,206
1650600 지금 보일러 키셨나요? 11 lll 00:17:52 2,802
1650599 갱년기 언제 오나요? 4 ㅣ흠 00:15:42 1,910
1650598 스브스pd 단식원체험 4 스브스 00:14:55 2,160
1650597 백화점에서 들은 말이 속상하더라고요 51 .... 2024/11/20 20,090
1650596 커버곡이 넘쳐나는 시대에 서태지노래 커버곡이 없네요 13 2024/11/20 2,044
1650595 뉴스토마토 녹취록 3분짜리 터졌어요 12 이럴수가 2024/11/20 4,663
1650594 40대 들어서니...베스트에 같은글이 두개나 4 신기 2024/11/20 2,578
1650593 로제 아파트 노래 싫으신분 없나요? 62 ㅇㅇ 2024/11/20 6,807
1650592 딸의 황당한 말 9 신기한 딸 2024/11/20 4,594
1650591 저를 중국인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요? 33 ..... 2024/11/20 4,474
1650590 새로운 성경 160권 이단인가요? 4 진리 2024/11/20 1,572
1650589 주말에 친척 결혼식인데 중등 딸 입을옷이 없네요 29 2024/11/20 2,941
1650588 ㅜㅜ 1 배고파서 2024/11/20 794
1650587 싱글이라면 자산이 얼마쯤 되면 은퇴하시겠어요? 18 .. 2024/11/20 3,594
1650586 요즘 수영장에서 어떤 수영복 입나요 7 ㅇㅇ 2024/11/20 1,947
1650585 커피마시면 배가아파요 4 ^^ 2024/11/20 1,221
1650584 대화를 독점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 59 기빨린녀 2024/11/20 6,330
1650583 전 과일이 너무 좋더라고요 7 ㅇㅇ 2024/11/20 2,443
1650582 아이의 사춘기... 어떻게 버텨내야하나요? 14 aa 2024/11/20 2,832
1650581 송중기 득녀 44 ..... 2024/11/20 2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