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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 민원 넣고 싶은데요..

ㅇㅇ 조회수 : 3,916
작성일 : 2024-11-20 18:11:54

 선천적인 장애로 걷는데 어려움이 있어요. 최근 동사무방에 일이 있어 갔다가 사람이 붐벼 노인 분과 부딪혀 넘어졌어요. 엉덩방아를 찧어 당시 다리 통증으로 신음을 내고 있었는데, 공무원 한 사람이 저를 보고 웃으며 손가락질하며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어요.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는데 어느 공무원이 누굴 보고 웃었는지 알 수 없다는 만족스러운 조치를 받지 못했거든요. 어디에 추가로 민원을 제기할 수 있을까요? 해당 공무원에 대해 적절한 징계나 재발 방지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다른 기관이 있을까요?

IP : 112.145.xxx.13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와대에
    '24.11.20 6:15 PM (59.1.xxx.109)

    인권위원회인가 뭐 그런곳 있을거예요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공무원이름 꼭 외워 두시고요

  • 2. 영통
    '24.11.20 6:15 PM (104.28.xxx.10)

    정당한 이유 있으면 민원 넣으세요
    그래야 발전하요
    악성 민원 아니면 괜찮아요

  • 3. 오해
    '24.11.20 6:20 PM (39.7.xxx.54)

    그 상황을 못보고 자기들끼리 대화한게 안닐까요?
    정말 그게 맞다면 신문고에 민원 넣으세요

  • 4. ;;
    '24.11.20 6:21 PM (1.245.xxx.39)

    cctv부터 확보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5. 미치지않고서야
    '24.11.20 6:22 PM (211.234.xxx.134)

    공무원이??그럴리가..

    참...힘들다..
    공무원하기..

  • 6. 설마요
    '24.11.20 6:27 PM (106.102.xxx.139)

    마침 재밌는 얘기하는 중이었겠죠

  • 7. 설마요
    '24.11.20 6:29 PM (203.142.xxx.241)

    자격지심 아닌가요? 그당시에 직접 따지셨어야죠. 아무리 그래도 공무원이 넘어진 사람 손가락질을 하며 웃었을리가요

  • 8. 설마요
    '24.11.20 6:33 PM (106.101.xxx.192)

    공무원이 미치지 않고서는 그럴 수 없어요
    증거도 없고
    둘이 웃긴 얘기하던걸 수도 있죠
    그런걸로 징계 못줍니다

  • 9.
    '24.11.20 6:34 PM (203.142.xxx.241)

    억울하면 그곳에 직접가서 그 사람 찾아서 조근조근 따져보세요. 전혀 기억도 못할껄요

  • 10. 인권위
    '24.11.20 6:55 PM (14.52.xxx.37)

    지금처럼 추상적으로
    추가로 민원을 계속 제기한다고해도 달라질 건 없을 거예요
    어디 지역 동사무소인가요?
    cctv확보나 증거도 없는데 좀 답답하네요

  • 11. ㅇㅇ
    '24.11.20 6:59 PM (211.234.xxx.160)

    그냥 넘기시는건 어떠신가요?
    지는게 이기는거라고...
    요샌 앙심품고 헤꼬지도 하는 시대라서요.
    님의 민원으로 그 공무원이 불이익받고 해서 억하심정 생겨 사건 발생되면 어쩌나요?
    이런, 사고방식이 문제도 되겠지만 요즘 별별사건들이 많으니 참고 이해하고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 12.
    '24.11.20 7:04 PM (49.164.xxx.30)

    요즘은 또라이들이 많아..사실일수도 있어요.
    1%의 또라이가 거기있었을수 있죠
    근데 시시티비 찍히지않는한 찾기어렵죠 속상하시겠지만 잊어버리세요

  • 13. 전 공뭔
    '24.11.20 7:09 PM (211.234.xxx.6)

    공무원이 더 한 갑질도 하는데요..?
    자기들 끼리 민원 바보만드는거 쉬워요.

    싹아지없는 인간 안 된 것들이 많아요.

    꼭 민원 넣어서 뜨끔하게 해주세요.

  • 14. ㅇㅇ
    '24.11.20 7:13 PM (211.234.xxx.6)

    상급기관요.

    동사무소라면 구청이 상급기관 이고

    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 코너 추천드립니다.

  • 15. 우와
    '24.11.20 7:17 PM (121.149.xxx.16)

    믿을 수 없는 얘기네요

  • 16. 상식
    '24.11.20 7:19 PM (58.120.xxx.31)

    상식적으로 그럴 수 없다 하더라도
    요즘 진짜 이상한 인간들이 많아 그랬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증거가 있어야하긴 하죠.
    속상하고 힘드셨겠어요ㅠㅠ

  • 17. ..
    '24.11.20 7:22 PM (221.148.xxx.19)

    범인을 잡기도 힘들고 잡더라도 다른 이야기하며 웃었다고 하면 어쩔건데요.
    나보고 웃은거란것도 글쓴분 생각뿐인거잖아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 18. 공무원도
    '24.11.20 7:24 PM (112.161.xxx.138)

    정신 이상한 공무원 (울동네 주민센터)에서 둘이나 봤어요. 무슨 서류 하는데 안된다기에 왜 안되냐고 물었을뿐인데 벌떡 일어나 소리 지르고 난리 난리...!아주 젊고 혈기왕성한 남직원이었어요.
    또 한경우는 공주병에 걸린듯한 역시 20대로 보이는 여직원...얘길하자면 너무 길어서 생략~!
    꼭 민원 넣어서 따끔하게 해주세요!

  • 19.
    '24.11.20 7:26 PM (221.148.xxx.19)

    그리고 신문고에 민원 넣었으면 끝이에요
    어디다 민원 넣든 재민원으로 똑같은 담당자가 처리해서 똑같은 답변옵니다.
    공무원 혼내고 싶으면 이런 게시판에 올려서 여론몰이하는게 제일 낫지만 이 글 정도로는 공감이 가지 않아요

  • 20. ㅡ,ㅡ
    '24.11.20 7:37 PM (124.80.xxx.38)

    신문고에 민원 넣으면 끝이에요.222

    원글님 말고도 그 장면을 본 제3자가 있어야하고요. 아니면 확실한 cctv던 증거가있어야하는데.

    사실이든 아니든 현재는 원글님의 주장만이 존재하니까 그 공무원에 대한 어떤 조치도 힘들거에요.
    만약 그 공무원을 원글님이 오해하신거라면 그 공무원은 누명을 쓴게 되니까요.

    확실한 증거나 증인을 확보하시던지 그게 어려우시면 직접 그 공무원에게 가서 찬찬히 상황 설명 해보세요. 백프로 아니라고 잘못 보신거라 하겠지만요.

    암튼 어디 민원 넣어서 해결될 가능성 없습니다.

  • 21.
    '24.11.20 7:41 PM (125.135.xxx.232)

    요즘 공뭔들이 제일 두려워 하는 게 민원이긴 한데요
    그 민원이라는 것이 어떤식으로든 증거나 자료가 있어야 해요
    그런 것도 없이 자꾸 민원 넣으면 자기들만의 리스트를 만들어요
    그런다고 뭐 불편한건 아니지만 행정센터에 볼 일이 많은 사람은 아무래도 껄끄럽겠죠
    그냥 똥밟았다치고 원글님이 너그럽게 삼켜 버리심이ᆢ ᆢ
    세상 살다보면 진짜 곤란한 일도 많이 닥치는데 그 정도는 아무렇치도 않다하고 가벼운 헤프닝처럼 넘기면 어떨지요

  • 22. ㅇㅇ
    '24.11.20 8:06 PM (49.175.xxx.61)

    제가 아는한 그런 공무원은 없을거예요. 만약 직장 아닌 다른곳에서 그랬다면 모르겠지만, 직장내 다른 상사나 동료들 눈총도 있는데 손가락질하며 웃을 사람은 없을거예요. 우연히 손가락 방향이 그렇게 보였을수도 있어요

  • 23. ㅇㅇ
    '24.11.20 8:07 PM (49.175.xxx.61)

    그리고 답변대로 어느 공무원이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는데 어디 다른데 민원넣을수 있겠어요. 다 똑같은 답변 받을겁니다

  • 24. 얼굴
    '24.11.20 8:25 PM (59.7.xxx.217)

    기억나세요? 그자리에서 따지셨어야 하는데. 누군지 모르는데 민원만 넣는다고 해결되나요.

  • 25. 반반입니다
    '24.11.20 8:27 PM (118.235.xxx.143)

    제가 구청 시청 온라인 계정 담당 부서

    공무원들 둘

    그래서 민원을 넣은적 몇 번 됩니다

    사이코패스 보존의 법칙이라고

    경험상 친절 불친절은 확률 반반입니다

    여자분들은 정말 친절했고

    싸가지 무능력 인성 xxx

    아재 둘이었습니다

    진짜 초반에 화가 얼마나 나던지

    걔 둘 때문에

    나머지 성실한 공무원들 힘들겠더라구요

  • 26. ...
    '24.11.20 9:12 PM (118.235.xxx.185)

    님이 본게 사실 이라는 가정하에
    증명 할수 있는 방법이 별도로 있으세요 ??
    없다면 민원은 다른 방식의 내 미움 아닐까요 ??
    결과는 증거가 없는한 계속 같을 확률이 높고 님만 더 이상한 사람 됩니다.
    왜 미워 하세요.
    한번 용서 하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넘어 가시는건 어떨까요.
    남 미워 하는데 에너지 쓰는것 보다 긍정적인 마음 갖는게 더 행복해 집니다.

  • 27. 설마요
    '24.11.20 9:18 PM (39.123.xxx.167)

    저도 공뭔인데 이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기는 해요 뭔가 오해가 있었을것 같은데
    원하시면 신문고를 통해 답변을 받으실수는 있지만 님이 생각하는 상황은 아닐것 같아요

  • 28. 그때 직접
    '24.11.20 10:42 PM (58.123.xxx.123)

    말씀하시고 사과를 받았어야지. 만족스런 민원결과가 아니라고 또다른 민원을 넣으시겠단건가요?ㅜㅜ

    9급 시작해서 별별 민원이에게 모욕참아가며 잘못없이도 사과하고 빨리끝내야하는 상황을 많이 겪은 조카 생각나네요.

    씨씨티비가 있더라도 원글님보고 웃는지 아닌지도 확인이 어려운 거 아닌가요? 요즘 민원이보고 대놓고 비웃는 간 큰 공무원 없을거예요.

  • 29. mm
    '24.11.20 11:05 PM (118.235.xxx.23)

    님보고 손가락질하고 웃은거 맞나요
    저도 공무원인데 미치지않고서야
    동료랑 그럴수 있을까요

  • 30. 증거
    '24.11.21 12:05 AM (174.195.xxx.22)

    CCTV 있는지 확인 가능한지 먼저 보세요
    그냥 남의 자격가심 아닌가요? 요즘은 그런 일로 웃지는 않아요

    몇년전 부산여행을 딸이랑 가서 남포동에서 롯데백쪽으로 걸어가면서 좀 크게 웃었어요
    그런데 한 5 미터 정도 앞에서 가판대에서 빵팔던 여자 ( 몸집이 크더군요 대략 삼십대 중반 ) 가 저를 보고 눈을 흘기고 제가 동공지진이 올 정도로. 그 여자가 착각한 게 맞는데 큰 소리로 웃어도 안되는 세상인가요??샤핑하고 맛난 것먹고 기분 정말 나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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