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험담
'24.11.20 5:55 PM
(119.64.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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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피아노 삽니다 이런 광고 인터넷에서 찾아서 연락하면 50정도 준다고 해요
그러면 젊은 총각 2명이 와서 안에 습기가 찼네 조율이 어쩌네 하면서 30으로 후려칩니다.
그러면서 다시 가려고 신발을 신어요,
저는 일단 팔 마음이 있었어서 30에 팝니다.
그러면 둘이 눈을 맞추더니 아싸 20 벌었어 하는 표정으로 가져가더군요
가려고 하면 그냥 보내시고 50준다는 곳 찾아서 파세요,
힘들게 온건 그사람들이지 제가 아니니까요
2. 음
'24.11.20 5:59 PM
(175.193.xxx.23)
요즘 아이들 없어서 폐교되고
피아노 학원도 줄어서 돈주고 버려야 한다던데
알아보세요
3. ..
'24.11.20 6:01 PM
(121.190.xxx.230)
업자들 50도 안줘요 ㅠㅠ
저는 당근이 올렸는데 실용음악학원 운영하는 분이
오셔서 몇 번 쳐보고 시원하게 용달불러 가져가셨어요.
가격도 업자보다는 많이쳐줬어요.
그리고 디지털피아노 샀는데 너무 좋아요 ^^
4. 어디신지....
'24.11.20 6:03 PM
(211.206.xxx.36)
저도 피아노를 팔아었는데요.
그 후로 시설을 운영중이라 피아노를 괜히 팔았었다 싶네요.
지역이 어디신지.....
우리동네라면 제가 사고 싶은데요.....
5. ᆢ
'24.11.20 6:03 PM
(125.142.xxx.171)
요즘은 무료도 안가져가요
디지털이어야 5-10만원받아요
당근검색해보세요
6. 두달전
'24.11.20 6:12 PM
(61.105.xxx.145)
피아노 무료로 수거한다고 하시곤 7만원 달라고
그냥돌려 보내고
진짜로 무료수거 하는지 확인더 하고
가능한 남편있을때 주말에 약속잡으세요
무료로 가져가셨어요
근데 피아노 옮길때 마루 안상하게 주의를 드렸는데
혼자 한다고 하시는거
남편 저 고등아이 아저씨 같이 들자고 설득해서
엘베앞까지 넷이서 들어 나갔어요
아저씨 혼자 하면 마루 찍을수 있으니 유의 하셔야
합니다
7. 상태
'24.11.20 6:14 PM
(175.116.xxx.155)
상태가 아주 좋아야 무료나눔하면 겨우 가져가요. 요새 업자들도 기피합니다.
8. 두달전
'24.11.20 6:21 PM
(61.105.xxx.145)
저희것은 90년대 영창이었어요
소리는 좋은데.. 여튼 오래된것이었죠
몇군데 전화해보고 결정되었네요.
근데 피아노 폐기물 비용이 저희동네는 만원이었어요
관리실 문의했더니 가구내려놓는데 놔둘수만 있으면
만원스티커 붙여내놔도 된다고..
근데 부피가 커서 아파트 폐기물 수거하는 요일 하루전에 내놓기로 했다가 무료수거업자분이 먼저 가져가신 거예요
집에 장성한 아들둘 있어서 넷이 드는게 가능해서
생각한 방법이긴 했습니다
9. ㅇㅇ
'24.11.20 6:21 PM
(163.116.xxx.117)
오래된 피아노 업자들도 안가져가서
이사하는날 돈주고 버렸어요
10. ㅇㅇ
'24.11.20 6:45 PM
(118.219.xxx.214)
25년 전에 산 삼익피아노
8년 전에 내놨는데 백만원 준다고 했는데
안 팔았거든요 아깝다고
그런데 지금은 돈 주고 버려야하나보네요
손주 생기면 집에 와서 놀게 그냥 놔둬야겠어요
11. ..
'24.11.20 6:52 PM
(119.70.xxx.107)
코로나 이후로 팔기 어려울거예요.
저는 30년 넘은 영창 피아노 코로나 직전에 20만원 받고 팔았어요.
12. ㅁㅁ
'24.11.20 6:58 PM
(211.186.xxx.104)
피아노 거의 무료 수거구요..
저희는 피아노가 윗부분이
낮은거였는데 이게 살때는 높은거 보다 더 비싼데 중고로 나갈때는 전혀 돈을 못받는다고 해요
보통 중고가 중국으로 가는데 중국에서는 위부분이 큰걸 원해서 낮은건 안가져간다고..
코로나 이후로는 더 하다고..
그래서 저도 업체 몇군데 전화 해보니 모델명 묻더니 아예 무료로도 안가져 간다 하는 업체도 있었고 겨우 가져간다는 업체 찾아서 보냈어요
13. ....
'24.11.20 8:48 PM
(112.155.xxx.247)
피아노 중고 수출이 잘 안 돼서 무료 수거도 힘든 걸로 알고 있어요.
전 피아노 중고로 구입하면서 기존 거 수거 여부 물어보니 안 가져간다고 해서 버릴려고 6층에서 1층으로 내려주는 거 6만원 달라고 해서 줬어요.
그것도 분리 수거 쓰레기장이 우리 동 바로 앞이라 6만원이지 좀 멀었으면 돈이 더 든대요.
왜 당근에서 무료나눔이 많은지 알았어요.
14. 업중고
'24.11.21 3:02 PM
(121.188.xxx.17)
당근 나눔도 이삿날 내려줘야 하고 번거로워요.
그냥 중고업체 여러군데 전화 돌려서 만원이라도 돈주고 가져가는데 부르세요.
저는 2년전에 이사하면서 89년산 삼익피아노 2만원 주고 업자한테 팔았어요.
업자도 문의할땐 3만원이라 하더니, 중고로 산걸 알더니 2만원 주고 가더라구요.
10년전에 100만원 주고 중고로 산건데, 2만원 똥값이 되니 허탈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