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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밤부터 불안한데요, 도와주세요

도움필요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24-11-20 12:47:39

어제밤 어떤 문자 받고( 대답은 했습니다만)

좀 불안감이 심해졌고 밤잠도 설쳤어요, 

힘들어요..

새벽에 산책도 다녀오고 청소도 몇시간 했는데 

마음이 이상해요.

아침도 체할까봐 안 먹고 점심도 못 먹겠어요.

안정액이라는거 사서 먹어 볼까요?

 

 

IP : 223.38.xxx.1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24.11.20 12:5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물 한잔 마셔보세요.
    의자에 앉아...

    양말신고 바깥으로 나와 좀 걸으시길...
    추우니 마트나 백화점,도서관 등등 그런곳에 가서 차근히 걸으세요.
    버스나 운전말고...

    멀리 처다보는 연습도 하시길..큰숨 크게...
    아무것도 아니다,...하며 파란하늘,울긋불긋 노랑잎들 차근히 보세요.

    좀 바깥공기쐬다오시길...

  • 2. 눈물이 나는데
    '24.11.20 12:56 PM (223.38.xxx.122)

    닦고 윗님 조언대로 양말 찾아 신었어요.
    나갈게요 ㅠㅠ
    고맙습니다 ㅠㅠㅠ

  • 3. ...
    '24.11.20 1:0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점심은 안드실 것같으니...

    눈물 흘리지말고요,모자도 쓰고 마스크도 꼭 쓰고
    옷따숩게 입고요...

    누구나 다 그렇기도해요.

    나간 김에 병원이나 약국보이면
    안정액도 좋고 활명수,소화제도 좋고 아무거나 사서 들고오세요.

  • 4. 잘하셨어요
    '24.11.20 1:03 PM (112.161.xxx.224)

    일단 천천히 걸어요
    햇볕이 좋은 날이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춥지않으니 괜찮아요
    근처 공원이라도 가서 걷고
    따뜻하고 달콤한 거 좀 마셔요
    별일 아닐 겁니다
    당장 죽고사는 거 아니면
    다 별 거 아니예요

  • 5. 감사합니다..
    '24.11.20 1:07 PM (223.38.xxx.85)

    글만 읽어도 살짝 힘이 납니다.
    나갔다 오겠습니다.
    등 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뭔일인진 몰라서..
    '24.11.20 1:1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한적한곳보다는 화려한백화점이나 사람많은 마트도 가세요.
    사람 북적이는 곳에서 활기나 경쟁,의욕넘치고
    좀더 나를 챙겨서 입고멋부리는 곳애서 나를 지켜보세요.

    약국가시면 칼슘약 꼭 챙겨오시길..

  • 7. ,,,,,,,,,
    '24.11.20 1:18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당장 죽고사는 거 아니면
    다 별 거 아니예요2222222222

  • 8. ㅇㅇ약국
    '24.11.20 1:24 PM (118.235.xxx.98)

    약국 가서 안정액 두병 사오시고
    한병 드세요

  • 9. 저 아직
    '24.11.20 1:25 PM (223.38.xxx.210)

    못 나가고 계속 댓글 읽고 있어요 ..
    화려한 곳은 못 가겠어요, 얼굴에 뭐라도 발라야할텐데 바를 힘이 안 나요.
    당장 죽고 살 일은 아닌데, 의도하지 않았는데 거짓말을 한것처럼 몰아지는 상황이라 억울한 마음이 올라오면서 오만가지 상상을 다 하게 됩니다.
    암튼 꼭 나갈거예요..
    문 열고 밖으로 나가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약국을 목표로 나가겠습니다.

  • 10. --
    '24.11.20 1:25 PM (211.114.xxx.89) - 삭제된댓글

    내과에 가셔서 안정제 처방 받아서 한알 드세요
    현재상태로 놔두는것보다 불안이 오면 빨리 가라앉히는게 나중에 큰병으로 안버져요

  • 11. --
    '24.11.20 1:25 PM (211.114.xxx.89) - 삭제된댓글

    내과에 가셔서 안정제 처방 받아서 한알 드세요
    현재상태로 놔두는것보다 불안이 오면 빨리 가라앉히는게 나중에 큰병으로 안번져요
    산책 이런거보다 빨리 가서 한알 드세요

  • 12. --
    '24.11.20 1:27 PM (211.114.xxx.89) - 삭제된댓글

    내과에 가셔서 안정제 처방 받아서 한알 드세요
    현재상태로 놔두는것보다 불안이 오면 빨리 가라앉히는게 나중에 큰병으로 안번져요
    산책 이런거보다 빨리 가서 한알 드세요
    그리고 불안할때는 잠을 잘 주무셔야 회복됩니다

  • 13. --
    '24.11.20 1:28 PM (211.114.xxx.89) - 삭제된댓글

    내과에 가셔서 안정제 처방 받아서 한알 드세요
    현재상태로 놔두는것보다 불안이 오면 빨리 가라앉히는게 나중에 큰병으로 안번져요
    산책 이런거보다 빨리 가서 한알 드세요
    그리고 안좋은 생각을 끊어야하는데 그게 산책이나 이런걸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냥 한알드시면 맘이 편해지고 생각이 서서히 정리되실겁니다

  • 14. --
    '24.11.20 1:29 PM (211.114.xxx.89)

    내과에 가셔서 안정제 처방 받아서 한알 드세요
    현재상태로 놔두는것보다 불안이 오면 빨리 가라앉히는게 나중에 큰병으로 안번져요
    산책 이런거보다 빨리 가서 한알 드세요
    그리고 안좋은 생각을 끊어야하는데 그게 산책이나 이런걸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냥 한알드시면 맘이 편해지고 생각이 서서히 정리되실겁니다

    그리고 약국가실수있음 가까운 내과가셔서 이야기하시고 처방받
    으세요
    안정액보다 처방받는 안정제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 15. ...
    '24.11.20 1:4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아까 양말신었으니
    신발만 신으면 되어요.

    약으로 추스리는 것도 좋지만
    참나 원~퇘퇘~~잘 먹고 잘살아라 띠벌~~이렇게
    한번 고함쳐버리는것도 좋아요.

  • 16. ----
    '24.11.20 3:34 PM (112.169.xxx.139)

    혼자 정리하기 힘드시면 상담받아보세요. 좀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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