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옷장 정리를 쭉~같이 해왔거든요.
좋은 점이
남편이 자기 옷을 자기가 정리하다보니
자기가 입을 옷을 잘 찾아서 입고
중요한 것은
자기옷을 자기가 정리하다 보니
자기 옷에 대해서 기준이 생기더라구요.
내 옷
즉 상의, 하의, 자켓이
서로 어울리는 것에 대한 기준이 생겨서
옷을 스스로 잘 매치해서 입고
자기 옷을 살 때
옷이 뭐가 있고 어떤 색상 위주인지 아니까
잘 맞춰서 사더라구요.
물론 옷이 별로 없지만
옷을 상의, 하의, 자켓, 신발까지
자기에게 어울리는 색상으로 맞춰서
믹스 앤 매치를 잘 해서 다니더라구요.
옷장 정리를 하기 전에는
옷을 못찾아서 못입고
뭐가 있는지 몰라서 못입고
상의, 하의 매치를 잘 못해서 못입었는데
옷장 정리를 한 이후로는
진짜 다~찾아 입고 다~~돌려서 입다보니
옷을 잘 안사지만
있는 옷을 진짜 잘 활용하고
옷 때문에 짜증내는 일이 없는 상황이 되서 좋더라구요.
입고 나갈 옷이 마땅찮고
옷이 안 어울리고 이러면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것이 싹~없어지니까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해소가 되서 좋더라구요.
혹시 옷 찾는 것이나
옷 스타일 때문에
부부 싸움 하는 분들은
꼭~옷 정리를 함께 해 보세요.
힘도 덜 들고
싸울 일도 줄어 들고
두루두루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