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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같이 옷장 정리를 해 본 결과

음.. 조회수 : 3,352
작성일 : 2024-11-20 10:56:40

남편과 옷장 정리를 쭉~같이 해왔거든요.

 

좋은 점이

남편이 자기 옷을 자기가 정리하다보니

자기가 입을 옷을 잘 찾아서 입고

 

중요한 것은

자기옷을 자기가 정리하다 보니

자기 옷에 대해서 기준이 생기더라구요.

내 옷

즉 상의, 하의, 자켓이

서로 어울리는 것에 대한 기준이 생겨서

옷을 스스로 잘 매치해서 입고

자기 옷을 살 때

옷이 뭐가 있고 어떤 색상 위주인지 아니까

잘 맞춰서 사더라구요.

 

물론 옷이 별로 없지만

옷을 상의, 하의, 자켓, 신발까지

자기에게 어울리는 색상으로 맞춰서 

믹스 앤 매치를 잘 해서 다니더라구요.

 

옷장 정리를 하기 전에는

옷을 못찾아서 못입고

뭐가 있는지 몰라서 못입고

상의, 하의 매치를 잘 못해서 못입었는데

 

옷장 정리를 한 이후로는

진짜 다~찾아 입고 다~~돌려서 입다보니

옷을 잘 안사지만

있는 옷을 진짜 잘 활용하고

옷 때문에 짜증내는 일이 없는 상황이 되서 좋더라구요.

 

입고 나갈 옷이 마땅찮고

옷이 안 어울리고 이러면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것이 싹~없어지니까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해소가 되서 좋더라구요.

 

혹시 옷 찾는 것이나

옷 스타일 때문에 

부부 싸움 하는 분들은

꼭~옷 정리를 함께 해 보세요.

 

힘도 덜 들고

싸울 일도 줄어 들고

두루두루 좋습니다.

IP : 121.141.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 부터
    '24.11.20 10:59 AM (118.235.xxx.172)

    본인옷 어디에 어떤 스타일 있는지 아는분 별로 없을걸요
    정리하면 죄 같은 스타일이잖아요

  • 2. ㅡ,ㅡ
    '24.11.20 10:59 AM (112.168.xxx.30)

    맞아요. 옷잘입는것의 시작이 옷정리.
    내가 어떤옷들이있는지 파악이에요.
    컬러별로 종류별로 정리해두면 외출시 찾아서 매치하기도 편해요^^

  • 3. ㅡ,ㅡ
    '24.11.20 11:00 AM (112.168.xxx.30)

    내가 무슨옷이있는지 정확히 파악안되니 늘 보이는것만입고 가끔 꾸며야할때 입을옷없다고 또 비슷한거 사게되고 악순환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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