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힘든일이 있는지 수행 과제도 제때 안낸다고
학교에서 연락받아서,
물어도 전혀 말도 안하고해서,
(고등 전학후 아이가 힘들어도 혼자 감당하고 말도 안하고 저는 피눈물났어요)
(알게된 비번넣고 수시로 봐오긴했는데, )
어젯밤 아이 핸폰으로 워드파일 보다가 걸렸어요.
그동안 애가 둔해서 잘모르다가,
최근 눈치챈거 같은데, 확실히 알게된거에요ㅜ
애가 실망이라고 싫다며 문잠그고 자고,
아침에 학교는 갔는데,
사과해도 안풀리네요.
그동안도 번아웃처럼 지쳐서 과제도 제대로 못하던
앤데,
저때문에 마음의 상처받고 걱정이에요.
어떡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