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10 좀 넘으면 속도감이 확 느껴지고
120 넘으면 좀 무섭더라고요
120 넘게 밟은 적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100 이상 달리다가
80,90만 돼도 빠른 느낌이 잘 안나더라구요
전 110 좀 넘으면 속도감이 확 느껴지고
120 넘으면 좀 무섭더라고요
120 넘게 밟은 적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100 이상 달리다가
80,90만 돼도 빠른 느낌이 잘 안나더라구요
근데 이게 상황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서서히 속도를 높이면 높이감이 없고. 특히 주변 차들과 비슷한 속도라면 더더욱요.
근데 고속도로에서 120 정도 넘어가고 있음 속도감이 잘 안느껴져요.
정속도로 다른 차들과 같은 속도라서.
근데 속도를 갑자기 확 줄여야하는 상황에서는 겁이 확 몰려오고. 내가 빨리 달리고 있었다는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저희집 차는 고속도로에서 140을 넘겨도 별 변화를 못 느껴요..
앞에 가는 차가 좀 빨리 다가오는 느낌으로 아는 정도. ㅠ 차에 따라 다른 듯요
다르고 자동차 성능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도로가 넓고 차들이 별로 없으면..또 성능이 좋으면 속도감이 덜해요.
도로 좁고 차가 많고 성능 낮으면 속도감 금방 느끼고요.
날씨 좋을땐 밟아도 덜 무섭고 날이 궂으면 금방 무섭고요.
전에.. 160까지 간적 있어요. 120쯤이겠거니..했는데 160이더라고요.
반면.. 밤에 시내도로인데 차가 너무 없고 가로등도 침침하니 60 이상 못밟았어요. 사람 튀어나올까봐 무서웠어요.
저는 120 넘으면 음 속도가 꽤 빠르군 이정도.
변화를 못 느끼는 건 아니고
시야확보가 안되는곳,커브길에선 내가 제어할 수있는 정도(100이하)로만 내고
차없고 시야확보된 쭉 직진 고속도로에서는 140이상도 밟아봤어요.
저에겐 운전재미보단 무사히 목적지에 도달하는것이 최고 목표입니다.
저는 80 넘으니까 속도감 느껴지던데요..
근데 이 속도감이라는게 보통은 내 차의 절대속도보다 옆차, 혹은 지형지물과 비교되는 상대속도에 따라 달라지고, 차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라 전 좀 의미없다 생각이 드네요
차 상태 안정적이고 미국이나 캐나다 오지 도로처럼 가도가도 차도 없고 지형이 별 차이없는 곳에서는 시속 150, 180 킬로가 나와도 속도감 별로 못 느끼거든요
저는 실제로 외국에서 시속 200 킬로 찍어본 적이 있는데, 그렇게 빠른지 체감을 못해서 당황한 적이 있었거든요. 내가 그렇게까지 밟았다고? 설마... 했었으니까.
차 상태가 메롱이면 속도 조금만 올려도 차체의 떨림 정도가 달라서 50, 80, 100 킬로의 속도감을 벌써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당연히 복닥거리는 시내, 자동차 전용 순환도로, 고속도로마다 느끼는 속도감이란게 거의 다 상대속도로 느껴지는 거라, 절대속도 자체가 사실 좀 무의미하죠
절대속도 자체로 속도감이 달라지는 걸 느낀다면 그건 차량의 정비상태가 최선이 아니라는 반증일수도 있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고속도로에서는 100킬로가 넘어도 차들이 정지한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고속도로에선 130넘으면 속도감 느껴져요
50만 넘어도 콩닥콩닥
애가 고속도로에서 200 정도로 가는데 옆의 차도 총알이 치고 가듯이 지나가서
속도감 정도가 아니라 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학교 옆 지나가는데 남편한테 왜 이렇게 빨리 달려 하는데 30이야.. 20으로 가니 괜찮더라고요..
전 다행히 운전 안합니다..
아버지 차 탔을 때 풍경이 좀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 속도계 보니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