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로 필라테스 배우는데,
강사가 잘해주는 편이에요.
소도구도 종종 선물해줘요.물론 사달라고 안했죠
써클링같읃 소도구요.
작은선물 받아도 크게 갚는편이라
브런치도 사고,밥 먹는 시간도 없다길래
맛난빵집 갈일 있으면 잔뜩 사다주곤 했어요.
근데 본인이 자발적으로 선물해놓고..
잘쓰고 있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말 전하면
보통은 잘써줘서 고맙다고 하잖아요.
근데 이 쌤은..자기는 다 퍼준다는 식으로
징징대는 대답을 해요.누가 달랬나..
또 저한테 먼저..몸 아프시면 부담없이
당일취소하라고..oo님은 자기한테
Vip고객이라 당일취소 당연히 해드린다고..
그래서 갑자기 생리가 터져서 수업 몇시간전에
당일취소 부탁했더니,
이번만 봐준다..다른고객을 얄짤없다는 식으로
얘기해요.참
그럴거면 먼저 제안을 말던지..
항상 본인이 손해본다는 마인드가 깔려있더라구요.
부탁도 안하는거 먼저 해준다고 설레발 치면서..
좀 짜증나고 징징대는 거 꼴보기 싫어서
그만 다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