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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큰돈 벌수 있었는데

삶은달걀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24-11-19 19:39:29

친구 방문하러 미국도착하자마자 공항옆 인앤아웃버거에 갔어요.

마침 해가 지고있는데 비행기가 착륙하려고 낮게 뜨는 장면이 멋지더라구요.

주문한 버거 나오기전에 사진이나 찍으려고 옆문으로 나갔는데 직원이 문열고 나오다가 문짝 모서리로 쓰레빠 신고있던 뒷꿈치를 찍었어요.마트 카트에 치인것처럼 아팠는데..

그 직원이 괜찮냐고 묻길래 괜찮다고 하니 진짜진짜 괜찮냐고..진짜진짜 괜찮으니 신경쓰지말고 너 일 보라고 했어요.친구가 sue했으면 엄청 나왔을 거라고 하네요.

발각질만 덜했어도 그 직원앞에서 뒷꿈치도 들여다보고  병원에 갔을텐데 ㅜㅜ

 

IP : 211.234.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11.19 7:42 PM (172.226.xxx.46)

    sue 좋아하네요 ㅎㅎㅎ

  • 2. ㅎㅎㅎㅎ
    '24.11.19 7:47 PM (115.143.xxx.70)

    발 각질 ㅋㅋㅋㅋㅋㅋ

  • 3. ㅎㅎㅎ
    '24.11.19 7:47 PM (125.132.xxx.86)

    마지막 줄 넘 웃기고 공감되네요.
    저도 심한 각질이라..ㅋ

  • 4. ㅡ,ㅡ
    '24.11.19 7:48 PM (124.80.xxx.38)

    으악

    인앤아웃 버거 너~~~무 맛있는데 ㅠㅠㅠ
    절대 한국 들어올일 없다는거 아니 더 먹고싶네요^^:

  • 5. 마지막줄
    '24.11.19 7:48 PM (182.219.xxx.35)

    웃프네요ㅋㅋㅋ

  • 6. ㅎㅎㅎㅎㅎㅎ
    '24.11.19 7:53 PM (118.235.xxx.65)

    유리아 처방 받아서 바르세요.
    지나가던 T

  • 7. 구절초
    '24.11.19 10:03 PM (218.232.xxx.130)

    저는 25년 전에 미국 월그린에서
    처방전 맡겨 놨다가
    약을 찾아서 집에 왔는데
    자세히 보니 저희 남편 약이 아니고
    다른 사람 약을 줬더라고요...
    영문 이니셜이 비슷한
    동네 한국 아줌마 약 봉투를...
    그때 그 약 털어 먹이고
    월그린 상대로 슈 했어야
    했다며 지금도 후회합니다...
    (얌전히 약 봉투 들고가서
    바꿔 왔어요...~~)

  • 8. ...
    '24.11.19 10:53 PM (221.151.xxx.109)

    약 털어먹이고 ㅋㅋㅋ

  • 9. ..
    '24.11.19 11:19 PM (124.53.xxx.243)

    각질ㅋㅋ 귀여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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