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 병문안 챙기세요?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24-11-19 19:36:14

친척 어디 아프다고 어디 수술하셔서 입원하셨다고

연락하시는 부모님 계신가요?

인사하라고 하시는데

결국 돈 드리라는거겠죠?

이런 소식 들으면 기분이 가라앉아요

여러의미로 힘들어요 ㅠ

IP : 125.130.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9 7:46 PM (122.36.xxx.234)

    요즘 병문안 아무나 쉽게 못해요.
    어머니야 당신 체면 세우려고 그러신 거고 님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경조사든 입원이든 서로 챙길만한 사이인지, 오래전부터 왕래하던 사이고 친분이 있는지 등은 님만 아시는 거잖아요.
    어머니 시킨다고 다 따를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어요.
    내 기준 없이 엄마 요구만 맞춰주다가 나중에 현타 옵니다.

  • 2. .....
    '24.11.19 7:51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어우...부모님 챙기는 것도 힘든데

  • 3. ㅇㅇ
    '24.11.19 7:59 PM (59.14.xxx.107)

    저희 엄마가 그랬어요
    아니 지금도 그러죠
    처음엔 뭣도 모르고 하라는대로 했는데
    이젠 안해요
    그냥 자식들 트로피마냥 내세워서
    잘키웠다소리 듣고싶은건지..

  • 4. ...
    '24.11.19 8:02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신혼초에 친정엄마가 이모한테 용돈을 좀 드리래요.
    제가 왜? 그집 언니오빠 중에 엄마한테 용돈 준 사람 있어? 그랬더니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그냥 저 앞세워 본인이 체면 차리고 싶으셨던 거.
    그 이후로는 일체 저런 요구는 없으세요.

  • 5. ...
    '24.11.19 8:20 PM (114.200.xxx.129)

    122님의견에 공감요..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돌아가셔서 저런거 저희가 챙겨야 되는데
    친가는 친척들이 여러모로 저희집안에 신경써준것도 많고 해서...
    저런거 꼭 챙겨야 될것 같아요.. 그냥 원글님이 판단을 해보세요. 챙겨야 될지 안챙겨도 될지는요 ..

  • 6. 부모님들도
    '24.11.19 8:22 PM (58.29.xxx.96)

    할 짓이 더럽게 없어요
    자식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내 부모도 아니고
    남의 부모 병문안이라니
    아 좀 있으면 부담 들어가는데 뭔 그렇게 남들 이목을 신경 쓰며 사는지

  • 7. 코로나
    '24.11.19 8:23 PM (211.114.xxx.107)

    이후로 싹 없어짐.

    엄마가 나이가 드시고 아프셔서 직접은 못가시고 항상 언니나 동생들한테 다녀오라고 시키셨는데 코로나 발생이후로 한번도 그런 부탁을 한적이 없으세요. 요즘은 다들 병문안은 안 가는 추세인듯.

  • 8. 저도
    '24.11.19 9:21 PM (118.235.xxx.237)

    저도 시어머니가 시키더라구요

    지금생각하니 자기 체면 세운거죠

    내자식 며느리는 이렇다
    잘산다

    봉투도 제가 생각한거보다 더 많이 하라하시고

  • 9.
    '24.11.19 11:14 PM (211.57.xxx.44)

    그거요
    부모님이 하셔야하는걸
    자식에게 넘긴거예요

    쉽게 말하면
    엄마가 친척에게 돈을 빌렸어요
    근데 엄마가 딸인 나에게 갚으래요
    경조사가 그런거구요,
    엄마와 같은 촌수에서 벌어지는 일은 엄마의 몫이에요,
    엄마가 딸인 내 결혼식에서 부조를 받았거나
    엄마의 부모 조사로 부의금을 받았거나 등등등

    나와는 관계없는 일입니다,
    엄마, 그건 엄마가 가야지요,
    자식인 제가 가면 오바에요~~

    할말은하고 사셔야 살만한 세상이 됩니다

  • 10. ....
    '24.11.20 8:39 AM (223.38.xxx.187)

    나와는 관계없는 일입니다,
    엄마, 그건 엄마가 가야지요,
    자식인 제가 가면 오바에요~~

    할말은하고 사셔야 살만한 세상이 됩니다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164 재수 성공할 수 있을까요? (내용은 지웠습니다) 19 Ssss 2024/11/20 2,028
1649163 오피스텔 하나있고 주거용 84싸이즈라면 4 알려주세요 2024/11/20 1,222
1649162 교통사고 합의금 계산시... 13 ㅡㅡ 2024/11/20 1,144
1649161 린나이 가스 보일러 소음 7 보일러 2024/11/20 683
1649160 10년 살고 분양받을수있는 임대도 청약저축있어야 하는거죠? 6 ㅇㅇ 2024/11/20 1,134
1649159 예전에 원두커피 쓰기 전에 카페는 인스턴트 쓴 건가요 18 커피 2024/11/20 2,269
1649158 일본에서 서툰 일본어로 얘기하니 사람들 쳐다봐요. 37 ..... 2024/11/20 6,806
1649157 기초연금아시는분~~ 2 ........ 2024/11/20 2,380
1649156 일산, 파주 (간단한 환갑 식사) 한정식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3 ** 2024/11/20 758
1649155 살다살다 생각이 바뀌는 날도 오네요 4 동네싸모1 2024/11/20 4,022
1649154 축구 팔레스타인에게 2번이나 비겼으면 이제 나가라 홍명보 7 축구팬 2024/11/20 3,593
1649153 사람은 누구나 다 4 2024/11/20 1,640
1649152 진짜 수능 이야기 없네요? 12 수능 2024/11/20 5,068
1649151 이 대표 담당 임아랑 검사, 뉴탐사 강진구 기자 짜집기 조작 질.. 3 ㅁㄴㅇ 2024/11/20 2,127
1649150 배고파 잠이 안오네요 4 ㅇㅇ 2024/11/20 1,414
1649149 경북대 교수 연구자 시국선언이에요. 4 감동이에요... 2024/11/20 2,249
1649148 ^^ 쓰면 아줌마죠? 66 ㅇㅇ 2024/11/20 19,100
1649147 저랑 남편 냉랭하면 딸이 지 아빠 아는척도 안하는거 17 ㅇㅇ 2024/11/20 4,319
1649146 이 밤에 진지하게 8 ㅋㅋ 2024/11/20 2,367
1649145 남양주...살기 어떤가요? 12 ㆍㆍㆍ 2024/11/20 4,331
1649144 고등맘 아이의 정서적 요구가 너무 피곤하네요....... 17 dd 2024/11/20 5,420
1649143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 진짜 많네요. 9 신기방기 2024/11/20 4,018
1649142 김장 하루 전에 무채 썰어놓아도 괜찮나요? 12 김장초보 2024/11/20 2,576
1649141 G20 수행원 있을수 없는일 발생 64 2024/11/20 17,341
1649140 서울대 학벌로 평생 울궈먹는 사람들 참 많아요 23 유치하다 2024/11/20 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