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고 살면 좋을텐데
안그러는 이유가 있나요?
사과나무 감나무 자두나무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앵두나무 이렇게 할머니 집에 있었고 어릴때 따먹은 좋은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키우면 꽃나무보다 실용적이기도 한데 못본거 같아서요
심고 살면 좋을텐데
안그러는 이유가 있나요?
사과나무 감나무 자두나무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앵두나무 이렇게 할머니 집에 있었고 어릴때 따먹은 좋은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키우면 꽃나무보다 실용적이기도 한데 못본거 같아서요
감나무 한그루 있는데 딸 수가 없어요.
곶감 만드는 것도 일이 많고요.
과일 따는게 일이라서 그런것도 있나보군요
하긴 위험할수도 있긴 하겠네요
저 어릴땐 나무타고 올라가서 땄어요
자두나무만 송충이가 많았는데 그 이유도 궁금하네요
그냥 심어둔다고 다 과실이 열리는게 아니라서요.
과일 따먹으려면 요새는 농약도 미친듯이 쳐야하고...
그래서 그럴거예요.
전 사과나무만 빼고 다있어요~~ 일이라고 생각안합니다 내손으로 키우니 더 맛나죠~^^
사람 입에 맛있는건 벌레들에게도 맛있죠.
자두가 좀 달고 맛있나요?
벌레가 먼저 알아보니 자두나무에 벌레가 많은거 같아요.
것도 농사라고 농약 자주쳐줘야 먹을만 해져요.
전문 농사꾼이 아니라 품질은 들쑥날쑥.
게다가 한그루 두그루 심다보면 감당이 안될만큼
나와요. 모양이 안좋아서 나눠먹기도 뭐하고..
게다가 흔하니까 잘 안먹어져요.
감나무나 괜찮을까
과일은 약쳐야합니다.
배나무가 집에 하나 있었는데 파는 배의 절반 크기 배가 열렸어요. 맛은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모든 배에 벌레먹은 자국이 여러 개 있었고 새가 쪼아먹은 자리도 많았어요.
벌레 막으려면 농약 엄청 쳐야 할 것 같았어요.
옛날에는 시골동네에 일할 분이 많았는데
이젠 할머니들만 남았어요.
시골 사는 데
우리동네엔 집마다 감나무 한그루씩 거의 다 있어요
따는 건 전용 긴 감따는 기구가 있더군요
우리 집엔 대봉 나무 작은 거 있는 데 올해 50 개 열렸어요. 약 안쳐도 됨... 비료는 울집 개넘들 똥 쪼오금..
자두 나무 있었는 데 벌레가 다 먹어서 베어버렸구요
은행 나무 두 그루가 있어서 올해도 두봉지 은행따서 냉동실행
그리고 매실나무 대추나무 모과나무 있습니다.
심어둔다고 저절로 먹음직스럽게 열리는 게 아니거든요.
꽃 피연 수분해줘야 하고, 알이 실하라고 적당히 솎아내야 하고, 해충 대비 약도 자주 쳐야 하고...일일이 사람 손이 가야합니다.
시가가 곶감으로 유명한 곳이라 거긴 집집마다 감나무 몇그루씩 흔하게 있어요. 하지만 곶감을 생업으로 하는 집은 약을 여러번 치고 관리를 계속 해요. 저희 시가는 감나무와 대추나무를 정원수처럼 자연 그대로 두는데, 열매까진 알아서 달리지만 여름 지나고 수확철까지도 약을 안 치니까 후두둑 떨어지고 몇 알 안 남아요.
옛날에 사과,배 농장을 크게 했던 집인데 그 고충을 알기에 농장 정리할 때 한그루도 안 남기고 다 베었어요.
아... 배나무 포도나무도 벌레때문에 베어버렸네요
어릴 적 큰 집 마당에 있던
큰 감나무는 올 해도 감이 주렁주렁 달렸을까
다 돌아가시고 나이 든 사촌오빠만 지키고 있을 그 넓은 집..
다른 큰집에 대추나무가 있었는데 초록의 대추가 아사아삭 얼마나 달던지 아직 그런 대추를 못먹어봤어요
저는 마당이 있다면 앵두나무를 키워보고 싶어요
저는 석류 빨갛게 익어가는게 이뻐서
석류나무를 심고싶어요
저는 호두나무 심고싶어요.
저는 가을되면 감나무있는집이
너무부러웠어요
먹는것보다 보는 즐거움이요
그래서 집짓고 감나무제일먼저
심었는데 그만 겨울을 못나고죽었어요
내년봄에 다시 도전해볼까해요
꽃나무도그렇고
약을 줘야 보기좋은거 같네요
과실나무들은 농약이 필요한데
벌레 넘 끌어서~~ 그런데 농약을 치면
집마당이 농약으로 덮치니 과일나무 무화과 빼고는 힘드네요.
나무들을 많이 잘라 냈지만
제 집엔 아직도 배나무 둘,감나무 하나, 매실나무 둘 남아 있는데
저 나무들과 키우기 어렵네요.
비료 퇴비 농약 충분히 해야해요
꼭 약 자주 쳐야해요 밤나무 감나무 등등 벌레 엄청 먹어거나 감표면에 원모양 곰팡이 생겨요
눈으로 보는 유실수 용도면 비료 퇴비 정도로하고
가을에는 마당열심히 쓸어서 낙엽은 따로 담아 버리는게 좋구요
요즘은 낙엽이 썩지않아서 매년 쌓여서 결국 지저분하거든요
표면에 감 곰팡이 인줄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외국인데요 저희집 체리나무 두 그루 있는데 올해는 좀 열리는가 싶더니 나중에 다 사라졌어요
호두나무하고 밤나무는 항상 비닐봉투 하나 가득 열렸는데 올해는 여름이 짧고 더웠나 거의 없어요. 근데 이거 열린다고 해도 다 먹지도 않아요. 호두나무는 여름에 벌레 쫓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놔두는데 잔디밭 위에 있어서 가을에 낙엽과 떨어지는 호두때문에 엄청 일이 많아요.
제 꿈이예요
감나무, 무화가 나무 농약 안 치고 해마다 잘 먹어요. 블루베리도 ㅎ
친정집에 온갖 과일 나무가 다 있어요. (주농사는 쌀)
사과 포도 복숭아 감 단감 대추 블루베리 밤나무까지요.
서울로 대학오고 직장생활하다 결혼했고
결혼 초기에 해외 나가서 10년넘게 해외 살다가
재작년에 들어와서 잘 몰랐는데,
정말 손이 어마어마 갑니다.
위 나무들은 1-2그루 부터 포도는 10그루고
여는양이 어마어마 해요.
포도는 1그루에 봉투를 8-90봉지 씌워요. (총 8-900송이)
감나무는 2그루인데 감을 500개는 땄어요.
사과 대추는 1그루인데 양동이로 3양동이 넘게 땄고요.
올해 첨으로 과일 수확할때마다 친정집 갔는데
주말마다 남동생이 와서 그나마 하는거지
부모님 두분은 택도 없어요.
감따는거 거들고 동네에 감나무만 봐도
저건 누가 다 따나 싶을정도로 시골에 젊은 사람들이 없고요.
두분다 70대 초반이라 약치고 비료주고 관리는 하시는데
좀 더 지나면 하나둘씩 베어버릴까 싶어요.
울집에
구아바 ㅡ 열매 엄청 맛있어요
오디 ㅡ 요건 새하고 경쟁하면서 따먹어요. 익기전에
대추나무 ㅡ맛없어서 치웠어요
포도나무 ㅡ벌레 생기고 잘 안되요
귤나무 ㅡ작년에 16개 따먹었는대 올해 1개도 안열렸어요
한라봉 ㅡ 얘도 안열려요
이사 와서 별거별거 다 심었오요 블루베리도
지금 남은건
구어바. 오디. 귤이네요
자두나무 있는데 거름만 좀 뿌려주고 손 하나도 안갔어요
봄에는 벚꽃 비슷한 꽃이 만발 하는데 너무 이뻐요
바닥에 돗자리 깔아놓고 장대로 치면 자두가 우수수 떨어져요
올 여름 자두 비쌌는데 그래도 가족들 실컷 먹을만큼 열렸네요
유실수는 가능 키우지말라는게 전문가들 얘기예요. 그냥 혼자 잘 자라서 맛있는 열매 열리기가 쉽진 않아요. 한번씩 미친척 그럴때가 있긴 하지만.. 과실수는 살충제 필수예요. 정원에서 기르는 나무는 항상 물부족 체크해야 하구요.
저희 시골집은 양평인데 감나무 무화과 안돼요. 과일은 안열리지만 배롱나무도. 감나무 배롱나무 멋진 수형이었는데 죽었어요. 그래도 미련을 못버리고 올해 초에 감나무 심었는데 딱 4개 열리는 것 보고 왔는데...좌간 올 겨울 잘 넘겨야 하는데 양평이 넘 추운 곳이라 걱정. 배롱나무는 아예 어린 나무를 심었어요. 어려서부터 적응하고 크는 건 잘하면 수십년 뿌리박고 사는 것도 동네에 보이기도 해서 미래를 보고 심었답니다.
저흰 유실수 많은데 올해 열매 잘 열린 건 보리수랑 블루베리는 풍성, 오디는 조금. 말고는 자두 매실 아기사과 대추 포도 앵두 체리 등등 꽃은 예쁘게 폈는데 열매는 안열렸어요. 내년에는 좀 신경 많이 써볼려구 생각하고 있는데 진짜 가드닝 힘들어요.
마당에
체리나무,매실나무,자두나무.뽕나무.보리수나무.아기사과나무.대추나무가
있네요.
가을에 오며가며 대추 따먹는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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